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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통일세 신설 추진 다음달 발표"

정부가 통일 준비에 필요한 재원으로 남북협력기금 활용과 통일세 신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최근(15일) "통일재원으로 남북협력기금을 어떻게 활용할 지 검토하고 있으며 일부는 세금으로 충당하는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세금을 일부 포함하더라도 서민들에게 부담이 가지 않는 방향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운용 규모가 1조원대인 남북협력기금의 미사용액을 기금에 적립하고 다음 연도의 기금은 ...

한국경제TV | 2011.07.18 00:00

李대통령, 8ㆍ15 경축사 화두는 '화합'

... 국정과제를 임기 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전략적인 의미도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공정사회를 화두로 내세웠다면 임기 1년 반을 남긴 올해는 소외 계층을 보듬는 데 주력하자는 것이다. 이어 지난 광복절 경축사에서 `통일세' 마련을 제안했던 이 대통령은 집권 하반기를 맞아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도발로 경색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대화 재개를 위한 메시지를 담아 북한에 보내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나온다.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aayyss@...

연합뉴스 | 2011.07.18 00:00

MB, 8·15 경축 메시지는 '화합'

... '천안함 연평도 사태에서 더 이상 머무를 수 없다'고 한 만큼 대북 정책기조 변화 모색을 담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색된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대화 재개를 촉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렇지만 북한의 태도가 변화하지 않는 게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시한 통일세와 관련한 세부방안을 내놓을 가능성도 크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07.18 00:00 | 홍영식

8시 헤드라인

정부, 통일세 신설..'8·15 발표' 정부가 통일 준비에 필요한 재원으로 남북협력기금 활용과 통일세 신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광복절쯤 이 같은 통일재원 구상안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상대 총장 내정자 "위장전입 송구" 차기 검찰총장으로 내정된 한상대 서울중앙지검장은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과거 위장전입 의혹과관련해 자녀의 진학 문제로 위장전입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저축은행 증인채택 오늘 최종 담판 저축은행 ...

한국경제TV | 2011.07.18 00:00

정부 "통일세 신설 추진…8·15때 발표"

정부가 통일 준비에 필요한 재원으로 남북협력기금 활용과 통일세 신설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지난 15일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통일재원으로 세금과 남북협력기금 등 두 가지 정도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통일세 신설을 검토 중이며 서민들 부담이 크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국자는 "남북협력기금을 앞으로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 하는 문제도 생각하고 있다"고 ...

한국경제 | 2011.07.17 00:00 | 김정은

'협력기금+세금'…윤곽 나오는 통일재원

통일재원안(案)의 윤곽이 서서히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15일 통일재원안으로 남북협력기금 활용과 일종의 통일세 개념인 세금 부과 등 큰 틀에서 2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막바지 작업 중인 통일재원안 윤곽을 밝힌 것이다. 그는 "남북협력기금을 앞으로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는 문제를 생각하고 있다"면서 "또 하나로 일부는 세금으로 충당하는 문제를 고민하고 있고, 세금이 ...

연합뉴스 | 2011.07.17 00:00

北 "통일세 도입은 북침 체제통일 목적"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6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실린 '집요하게 추진되는 통일세 도입책동' 제목의 논평 기사를 인용, "통일세는 북침야망 실현에 탕진하기 위한 대결세, 전쟁세"라고 주장했다. 논평은 "얼마 전 괴뢰 통일부 현인택은 통일세 문제를 입에 올리면서 세금보다는 기금위주로 마련하겠다고 떠벌렸다"며 "그 누구의 '급변사태'를 전제로 미리 통일비용을 마련한다는 통일세 제안은 철두철미한 대결세, 전쟁세"라고 말했다. 이어 "통일세 제안이 ...

연합뉴스 | 2011.07.16 00:00

"통일세, 북침 체제통일 목적"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6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실린 '집요하게 추진되는 통일세 도입책동' 제목의 논평 기사를 인용, "통일세는 북침야망 실현에 탕진하기 위한 대결세, 전쟁세"라고 주장했다. 논평은 "얼마 전 괴뢰 통일부 현인택은 통일세 문제를 입에 올리면서 세금보다는 기금위주로 마련하겠다고 떠벌렸다"며 "그 누구의 '급변사태'를 전제로 미리 통일비용을 마련한다는 통일세 제안은 철두철미한 대결세, 전쟁세"라고 말했다. 이어 "통일세 제안이 ...

한국경제TV | 2011.07.16 00:00

[세금을 바로 알자] (8) 미래의 투자

... 조세부담률이 낮다고 해서 반드시 좋다고 얘기할 수는 없다. 한 국가의 위기 관리 능력은 문제가 터지기에 앞서 사태의 핵심을 짚어내고 해결책을 제때 실천에 옮기는 역량에 달려 있다. 한반도 통일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통일세, 환경 보전을 위한 환경세 같은 목적세를 서서히 준비하자는 얘기가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 행복한 삶을 위한 투자 자기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는 것을 반길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것처럼 ...

한국경제 | 2011.06.17 14:16 | 신동열

'통일기금은 ○○이다'…재치 비유 만발

'딸의 혼수' '인수합병' '초등생 마음' 눈길 통일과 통일세에 대한 재치있는 비유가 등장해 딱딱하기만 한 통일논의에 현실감을 불어넣어 눈길을 끈다. 조동호 이화여대 교수는 12일 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와 연합뉴스와 공동주최한 학술회의에서 통일기금을 '딸의 혼수비용'에 빗댔다. 조 교수는 "딸이 커서 결혼을 할 가능성이 크겠지만 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지금부터 혼수비용을 준비하는 것이 좋지만 언제할지 모를 결혼을 위해 돈을 마냥 모을 ...

연합뉴스 | 2011.05.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