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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2점포에 3타점 2루타 대폭발…한화, 두산 제압

...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두산을 8-3으로 눌렀다. 한화 타선은 두산 선발 최준호를 초반에 화끈하게 두들겼다. 황영묵의 시즌 1호 1회말 선두 타자 초구 홈런으로 결승점을 뺀 한화는 1사 2루에서 노시환의 우중월 투런포를 보태 3-0으로 앞섰다. 4번 타자 노시환은 안타와 사사구 3개를 묶어 4-0으로 달아난 2회 2사 만루에서는 좌월 2루타로 주자 세 명을 모두 홈으로 보내고 홀로 5타점을 쓸어 담았다. 한화 선발 김기중은 5이닝 동안 안타 ...

한국경제 | 2024.06.27 21:18 | YONHAP

박성한 "두 자릿수 홈런 욕심 없지만, 득점권 타율 높이고 싶어"

... 경기가 끝난 뒤 만난 박성한은 "내 타격 성적에 만족하지 않는다"며 "득점권 타율이 높지 않고 공격적으로 치려고 마음먹고도, 타석에서 소극적일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경기에서는 아쉬움이 남지 않았다. 박성한은 2회 동점 투런포를 포함해 5타수 4안타 4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10-5 승리에 공헌했다. 안타와 타점 모두 박성한의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이기록이다. 박성한은 "오늘은 괜찮았다"고 씩 웃었다. 박성한은 26일 kt전에서 팀의 첫 득점과 ...

한국경제 | 2024.06.26 22:48 | YONHAP

박성한·김민식·추신수 홈런…SSG, kt 꺾고 연패 탈출

... 3방을 포함해 16안타를 쏟아내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SSG는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kt wiz를 10-5로 꺾었다. 이날 SSG는 2회 박성한의 동점 투런포, 4회 김민식과 추신수의 솔로포 등 홈런 3개를 포함해 장타를 8개나 쳤다. 선취점은 kt가 뽑았다. kt는 2회초 2사 1루에서 터진 오윤석의 우월 투런포로 앞섰다. SSG는 홈런포로 응수했다. 0-2로 뒤진 2회말 1사 ...

한국경제 | 2024.06.26 22:04 | YONHAP

SSG 김민식, 시즌 1호 아치…구단 통산 3천400홈런

... 주자 없는 상황, 김민식은 kt 잠수함 이채호의 시속 136㎞ 직구를 걷어 올려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해 10월 17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8개월 만에 나온 홈런이다. SSG는 김민식의 홈런으로 팀 3천400홈런을 채웠다. KBO리그 7번째다. SSG는 2회 박성한의 우월 투런포, 4회 김민식의 우월 솔로포, 4회 추신수의 중월 솔로 홈런이 연거푸 터져, 5회초가 진행되는 현재 7-2로 앞서 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6.26 20:02 | YONHAP

MLB 워싱턴, 샌디에이고와 벤치클리어링에 빈볼까지

워싱턴, 전날 끝내기 치고 도발한 프로파르에게 빈볼 샌디에이고 후속 타자 마차도는 좌월 투런포로 응징 전날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이튿날 상대 팀인 워싱턴 내셔널스와 벤치 클리어링을 벌였다. 워싱턴은 끝내기 적시타를 친 샌디에이고의 유릭슨 프로파르를 겨냥해 거친 말을 쏟아내고는 빈볼을 던졌고, 이 과정에서 샌디에이고 마이크 실트 감독이 퇴장 명령을 받았다. 상황은 26일(한국시간) ...

한국경제 | 2024.06.26 11:51 | YONHAP

김도영, 류현진 상대 솔로포로 '20-20클럽' 가입…최연소 2위(종합)

... 상대 실책과 하재훈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3-0으로 앞섰다. 3회에는 한유섬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4-0으로 달아났다. NC는 4회초 박한결이 투런홈런을 날려 추격에 나섰다. 5회초에는 맷 데이비슨이 시즌 23호인 좌중월 투런포를 터뜨려 4-4 동점을 만들었다. SSG는 5회말 에레디아와 이지영의 적시타로 다시 6-4로 앞섰다. 그러나 NC는 6회초 김형준이 좌월 2점 홈런을 외야 스탠드에 꽂아 6-6 재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8회초 2사 ...

한국경제 | 2024.06.23 22:12 | YONHAP

'휴식 후 5승 1패' kt 엄상백 "아쉬움 없는 투구 보여주고파"

... 공(116구)을 던지는 혼신의 투구로 시즌 7승(7패)째를 수확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선발승이다. 엄상백은 4회까지 92구를 던졌음에도 5회에도 등판해 LG의 1∼4번 타자를 피안타 없이 막았다. 이날 3회 김현수에게 맞은 투런포가 아쉬웠지만, 5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선발 몫을 다했다. 사실 엄상백은 최근 반등과 관계없이 올해 kt의 선발 로테이션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는 '효자'다. 고영표, 웨스 벤자민이 부상으로 장기간 ...

한국경제 | 2024.06.23 22:05 | YONHAP

kt, LG 상대 위닝시리즈…엄상백 116구 헌신·대타 강백호 쐐기

... 허무하게 내줬다. kt는 3회 배정대의 안타, 문상철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장성우의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탰다. 이어진 공격에서 오재일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3-0으로 달아났다. LG는 3회말 김현수의 우월 투런포로 곧바로 한 점 차로 따라붙었다. 김현수는 1사 1루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kt 선발 엄상백의 가운데 몰린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담장을 넘겼다. kt는 6회초 지략싸움에서 이겨 승부에 사실상 쐐기를 박았다. LG는 ...

한국경제 | 2024.06.23 21:27 | YONHAP

'9회 2사 후 10득점' NC, 5위 SSG 대파하고 반게임 차 추격

... 상대 실책과 하재훈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3-0으로 앞섰다. 3회에는 한유섬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4-0으로 달아났다. NC는 4회초 박한결이 투런홈런을 날려 추격에 나섰다. 5회초에는 맷 데이비슨이 시즌 23호인 좌중월 투런포를 터뜨려 4-4 동점을 만들었다. SSG는 5회말 에레디아와 이지영의 적시타로 다시 6-4로 앞섰다. 그러나 NC는 6회초 김형준이 좌월 2점 홈런을 외야 스탠드에 꽂아 6-6 재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8회초 2사 ...

한국경제 | 2024.06.23 21:24 | YONHAP

김하성, MLB 3시즌 연속 10홈런…통산 46호로 한국인 공동 3위(종합)

... 강정호(46홈런)와 함께 MLB 한국인 타자 개인 통산 홈런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이날 김하성은 7회 제이컵 유니스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만들면서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도 작성했다. 카일 히가시오카의 좌월 투런포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추가했다. 김하성은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6-4 승리에 공헌했다. 샌디에이고는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5에서 0.220(264타수 58안타)으로 올랐다. ...

한국경제 | 2024.06.23 11:02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