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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투톱' 대대적 세제개편 예고

오늘 국회에서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핵심 화두는 '재정 정상화'와 '에너지 안보'였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양현주 기자, 구윤철 기재부 장관 후보자가 법인세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고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법인세율 원상복구 지적에 "종합적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행 국내 법인세 최고세율은 24%입니다. 2022년 윤석열 ...

한국경제TV | 2025.07.17 17:53

관세전쟁 힘겨운데…'법인세 부담'까지 덮치나

...squo;진짜 대한민국’으로의 대전환을 위한 재원은 어디선가는 충당해야 합니다. 법인세수는 2022년 100조원에서 지난해 60조원으로 40% 가까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7일 인사청문회에서 법인세율 원상복구를 “종합적으로 적극 검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정부에서 내린 법인세율을 회복시키겠다는 취지다. 경영계에선 다른 나라는 통상 전쟁 중 자국 기업 부담을 줄여주기 ...

한국경제 | 2025.07.17 17:51 | 남정민/김보형

조현 "한일중 정상회의 조기 추진"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사진)는 17일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일본·중국 등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며 북한과 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인사말을 통해 “올해 한·일·중 정상회의가 조기에 개최돼 3국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일본) 과거사에 대해서는 일관된 입장으로 인내심을 갖고 대응...

한국경제 | 2025.07.17 17:51 | 이현일

구윤철 기재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법인세 인상 검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법인세율 인상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법인세 최고세율을 24%로 1%포인트 낮췄지만 투자와 성장이 모두 줄어 사실상 인하 효과가 없었다는 이유에서다. 경제계는 “법인세를 인상하면 증세에 의한 경기 위축 효과로 성장률이 하락하고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구 후보자는 이날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

한국경제 | 2025.07.17 17:41 | 남정민/김보형

美특사 단장에 김종인 대신 박용만

...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전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때인 2017년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적이 있다. 미국 경영계 인사들과도 인적 네트워크가 튼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회장은 2022년 이 대통령(당시 경기지사)과 ‘만문명답’(박용만이 묻고 이재명이 답하다)이라는 대담을 한 인연도 있다.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군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김형규 기자

한국경제 | 2025.07.17 17:37 | 김형규

李 "5·18정신 수록·권력기관 개혁…헌법 정비할 때"

...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헌법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국민 중심 개헌’의 대장정에 힘 있게 나서주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5·18 민주화운동 정신 헌법전문 수록, 직접민주주의 강화 등을 통한 민주주의 회복, 국민 기본권 확대·강화, 대통령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 분산 등 개헌 공약을 내놓았다. ...

한국경제 | 2025.07.17 17:28 | 한재영/강현우

"에너지와 산업은 불가분의 관계"…기후에너지부 신설 사실상 반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사진)가 “우리 산업 경쟁력과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17일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윤석열 정부 당시 산업계 요청으로 산업 부문의 NDC 목표치 부담이 대폭 완화된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의에 “그런 요청을 하는 자리에 있다가 여기(장관 후보자) ...

한국경제 | 2025.07.17 17:25 | 김리안

정은경 "비싼 복제약 가격 체계 손봐야"…국내 제약사 '날벼락'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사진)가 국내 복제약(제네릭) 시장을 정조준했다. 제네릭 가격이 해외 주요국보다 높다고 지적하며 약가 인하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 후보자에게서 받은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국가별로 경제 규모와 제도가 상이해 실질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국내 제네릭 약가는 해외 주요국 대비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네릭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17 17:24 | 이영애

[한경에세이] 내가 만약 저 자리에 앉는다면?

국무총리, 장관 같은 고위공직자가 되기 위해서는 인사청문회를 통과해야 한다. 최종 임명은 대통령이 하더라도 실제로는 후보자의 답변과 태도를 보고 국민이 선택하는 것이다. 후보자가 되면 광범위한 자료를 제출해 검증받아야 하고 어떤 질문이 나올지도 알기 어렵기 때문에 인사청문회는 피하고 싶은 자리일 수 있다. 그러나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후보자 자리에 앉아 날카로운 질문을 들으며 본인의 인생을 되돌아봐야 한다. 이번주는 18명의 후보자 ...

한국경제 | 2025.07.17 17:20

서울공대 "자랑스러운 동문 50人 찾습니다"

... 세계적인 공학자로 사회 각계 각층의 지도적 위치에서 국가 발전을 견인해왔다”며 “지금도 7만 여 서울공대 동문은 국경 없는 무한경쟁 시대에 다방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보자 자격은 1975년 이후 서울 공대에 입학한 자로, 국내 기술혁신과 사회적 영향력·미래가치 등에서 탁월한 기여를 한 인물이다. 개인을 포함해 기관, 단체의 대표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 오는 9월 15일 접수 마감하며, 구체적인 ...

한국경제 | 2025.07.17 17:18 | 강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