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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성국 국민법'을 발동해, 모든 외국 갱단과 범죄 네트워크를 제거하기 위해 연방과 법 집행 기관의 전폭적이고 막대한 권한을 사용하도록 지시하겠다"고 공언했다. 인플레이션 문제와 관련해서는 "내각 구성원에게 기록적이었던 인플레이션을 물리치고 물가를 낮추기 위해 방대한 권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해 석유·가스 시추 등을 허용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

한국경제 | 2025.01.21 06:45 | 오세성/유채영

... 국민법'(Alien Enemies Act)을 발동해, 모든 외국 갱단과 범죄 네트워크를 제거하기 위해 연방과 법 집행 기관의 전폭적이고 막대한 권한을 사용하도록 지시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내각 구성원에게 기록적이었던 인플레이션을 물리치고 물가를 낮추기 위해 방대한 권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해 석유·가스 시추 등을 허용할 것이라며 "우리는 물가를 내리고, 전략비축유를 ...

한국경제TV | 2025.01.21 06:13

... 최고 사령관으로서, 저에게는 우리나라를 위협과 침략으로부터 지키는 것보다 더 높은 책임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제가 하고자 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그 누구도 본 적 없는 수준으로 이를 수행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저는 내각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그들이 가진 막대한 권한을 동원하여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을 물리치고 비용과 물가를 신속히 낮추도록 지시할 것입니다.인플레이션 위기는 대규모 과잉 지출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 ...

한국경제 | 2025.01.21 03:33 | 워싱턴=이상은

... 할 기회도 마련된다. 김 의장은 지난 17일 트럼프 주니어가 주최한 비공개 리셉션에 참석해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지명자,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지명자,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 지명자 등 트럼프 2기 행정부 차기 내각 인사들과 일대일로 만났다. 김 의장은 지난 18일 미국 워싱턴 국립미술관에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해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 지명자 등과 만났다. 밴스 부통령이 주최한 만찬에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와 ...

한국경제 | 2025.01.20 19:26 | 안옥희

... 트럼프 2기 경제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스콧 베센트는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입니다. 조지 소로스와 함께 일해 소로스 펀드에서 CIO까지 지냈고, 이후 자신의 헤지펀드, 키스퀘어 그룹을 창업하기도 했습니다. 먼저 트럼프 2기 내각은 1기보다 더 세지고 강해졌습니다. 트럼프와 정책 결을 같이 하는 인물, 일관성있게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사람들로 구성했다는 평가인데요. 2기 경제팀 면면을 보면 모두 관세옹호론자입니다. 다만 그 중에서 베센트가 상대적으로 점진적인 ...

한국경제TV | 2025.01.20 17:39

... 이후 가자를 통치하거나 재건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상황이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완전히 해체되지 않을 경우 전투를 재개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극우 성향의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은 이번 휴전에 반발해 내각에서 사임했다. 다만 그의 정당은 네타냐후 정부를 무너뜨리지는 않겠다고 밝혀 정국의 혼란은 다소 피했다. 다른 극우 정치인 베잘렐 스모트리치 재무장관은 “하마스가 완전히 파괴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쟁이 끝날 경우 자신도 사임할 ...

한국경제 | 2025.01.20 10:11 | 이혜인

... 회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 김성집 베이스 회장 등이 수도 워싱턴DC에 입성했다. 이들은 지난 17∼19일 사이에 워싱턴DC에 도착했다. 일부는 취임식 전 미국 정·재계 인사 또는 트럼프 2기 내각 관계자들을 만나며 민간 차원의 대미 외교 행보를 밟았다. 정 회장은 부인 한지희 씨와 함께 지난 18일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이자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실세'로 불리는 트럼프 주니어와 만났다.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

한국경제TV | 2025.01.20 08:36

...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 김성집 베이스 회장 등이다. 이들은 지난 17∼19일 사이 차례로 워싱턴DC에 도착해 취임식 참석을 준비하고 있다. 일부는 취임식에 앞서 미국 정·재계 인사 또는 트럼프 2기 내각 관계자들을 만나며 민간 차원의 활발한 대미 외교 활동을 전개했다. 정 회장은 부인 한지희 씨와 함께 지난 18일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이자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실세'로 불리는 트럼프 주니어와 만나 인사를 나눈 것으로 ...

한국경제 | 2025.01.20 08:15 | YONHAP

...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북한에 보내고 판문점에서 김정은을 만날 때 우리도 이게 뭔 일인가 싶었습니다. 돌아온 트럼프는 더 강해졌습니다. 사상적으로 무장한 일론 머스크와 피터 틸 등 기업인들이 그를 뒷받침하고 충성스러운 협상 전문가들을 내각에 포진시켰습니다. 우방이란 단어는 그의 사전에 없습니다. 한국에는 무엇을 요구할까? 당연히 방위비를 대폭 올려달라고 할 것입니다. 트럼프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대통령은 국가를 위해 큰 거래가 성사되도록 만드는 유능한 ...

한국경제 | 2025.01.20 08:04 | 김용준

... 737명의 석방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휴전 합의에도 ‘영구적 전쟁 종식’을 낙관하기 이르다는 게 외신들의 평가다. 네타냐후 총리 연정인 우파 정당 파트너들이 이번 휴전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극우 정당 ‘유대의 힘’을 이끄는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은 전날 “이번에 서명된 합의는 재앙이기 때문에 (내각을)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동현 기자

한국경제 | 2025.01.20 01:12 | 김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