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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참가자의 45%가 한국이 독일을 꺾고 월드컵 결승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스포츠토토㈜는 오는 25~26일 열리는 월드컵 준결승 2경기를 대상으로 발매한 축구토토 스코어게임 7회차를 24일 오전까지 중간집계한 결과 전체 2만7천65건 가운데 45.4%인 1만2천276건이 한국의 승리 쪽에 베팅했다고 밝혔다. 반면 39.9%(1만796건)은 독일의 승리를 예상했고 나머지 14.8%(3천994건)는 승부차기로 승자를 가리게 된다고 전망했다. ...

연합뉴스 | 2002.06.24 00:00

일본 국민의 약 60%가 25일 열리는 2002 한일월드컵 축구대회 한국-독일 4강전에서 한국팀을 응원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교도통신여론조사결과 나타났다. 교도통신이 전국의 13세부터 77세 사이 남녀 100명을 상대로 실시한 ... 는 등의 대답이 주조를 이뤘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반면 한국팀을 응원하지 않겠다는 이유로는 ▲일본팀이 패해서 월드컵에 흥미를 잃었다 ▲솔직히 억울하다, 일본팀이 이겼다면 한국팀도 응원했을 것이다 ▲한국에 흥미가 없다 등이 거론됐다. ...

연합뉴스 | 2002.06.24 00:00

누가 가장 경제적인 골게터인가. 8강전을 끝낸 24일 현재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에서 덴마크의 욘 달 토마손(26.폐예노르트)과 일본의 이나모토 준이치(23.아스날)가 66.7%의 가공할 득점률을 보이며 이 부문 공동 1위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4골을 넣어 득점부문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는 토마손은 비록 팀이 16강전에서잉글랜드에 패해 탈락했지만 예선을 포함, 4게임에서 6개의 슈팅을 날려 이중 4개를성공시켰다. 예선 A조에서 강력한 ...

연합뉴스 | 2002.06.24 00:00

한국축구가 '파죽지세'로 유럽의 내로라하는 강팀들을 연파하면서 유럽에 700년전 칭기스칸이 이끈 몽골전사들의 '악몽'을 떠올리게하고 있다. 유럽은 4세기경 훈족의 공포를 경험한데 이어 13∼14세기엔 몽골전사들로부터 '아시아의 ... 정도로만 알고 대비하지 않았던 유럽인들에게 몽골전사들이 '신출귀몰'로 비쳐졌던 건 정보력에서 압도했기 때문이다. 한국축구가 유럽징크스를 극복하는데는 무려 48년이 걸렸다. 54년 스위스월드컵이후 한국은 유럽팀에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으나 ...

연합뉴스 | 2002.06.24 00:00

... 신문은 이날 `코리아 코리아 코리아 와 와 와'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모든 한국인이 이제부터 명예 호주인이라 할 정도로 월드컵에서 붉은 악마의 성공은 존경심을 자아내고 있다"며 "본지는 한국의 승리를 공식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신문은 "4강전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을 응원하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의미있는 순간이 될 것"이라며 "한국 축구팀의 승리는 한국민의 세계관을 넓히고 300만 재외 한국인을 모국과 단합시켰다"고 덧붙였다. 한 외교소식통은 "호주의 이 ...

연합뉴스 | 2002.06.24 00:00

특별취재단=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한국조직위원회(KOWOC)는오는 25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국과 독일의 준결승전 입장권 587장을 24일 오후 10시부터 추가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추가 판매되는 입장권은 이날 오후 7시께 추가 반환된 것으로 1등급 500장, 3등급 87장이고 인터넷판매사이트(http://ticket.2002worldcupkorea.org)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1등급 64만원, 3등급 22만4천원이다. ...

연합뉴스 | 2002.06.24 00:00

한국과의 8강전에서 패한 스페인의 미드필더 루이스 엔리케(32.바르셀로나)가 대표팀 유니폼을 벗는다. 엔리케는 24일 카탈루냐 라디오방송에 출연, "월드컵 개막전에 조국을 위해 나의 마지막 플레이를 펼치겠노라고 마음먹었고 안토니오 카마초 감독과 앙헬 마리아빌라르 축구협회장도 이를 알고 있다"고 밝혔다. 엔리케는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고 지난 두 시즌동안 우승컵을 차지하지 못한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우승을 위해 전력을 다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

연합뉴스 | 2002.06.24 00:00

월드컵 '4강 신화'를 달성한 한국 대표팀이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정상을 향해 또 한 번의 격전에 나선다. 때는 6월25일 오후 8시30분. 장소는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 상대는 게르만 `전차군단' 독일. 이탈리아와의 ... 이번 대회를 끝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국가에 반납하는 황선홍과 주장 홍명보, 수문장 이운재는 8년 전 '94미국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당한 2-3 패배를 갚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당시 한국은 전반에만 어이없게 3골을 내줬고 ...

연합뉴스 | 2002.06.24 00:00

월드컵 열풍이 휴전선을 넘었다. 북한은 지난 1일부터 프랑스-세네갈 개막전과 잉글랜드-아르헨티나전를 비롯해 대부분의 경기를 녹화 중계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과 미국 경기는 일절 방영하지 않았던 북한은 지난 23일 금기를 깨고 ... 나머지 경기를 방영한 것 아니냐는 풀이도 나오고 있다. ◆ '이탈리아 토티 퇴장은 오심 아니다' =조선중앙TV 축구해설가 리동규 체육과학연구소 부소장은 오심여부 시비를 불러 일으킨 이탈리아 토티의 퇴장에 대해 "선수 행동이 고의적"이었다며 ...

한국경제 | 2002.06.24 00:00

... 참담한 성적표를 안고 귀국한 프랑스의 천재 미드필더 지네딘 지단(레알마드리드)이 24일(한국시간) 서른번째 생일을 맞아 휴양지에서 `쓸쓸한 파티'를 가졌다. 해외축구 전문사이트 사커리지(www.soccerage.com)는 지단이 당초에는 한국, 일본에서 준결승과 결승을 앞두고 월드컵 2연패를 다짐하는 생일잔치를 팀 동료들과 함께 하고 싶었지만 그의 꿈은 무참하게 수포로 돌아갔다면서 지금은 가족들과의 조촐한 잔치가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

연합뉴스 | 2002.06.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