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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전 해외반응] LA 교민들 "그래도 자랑스럽다"

... 에퀴터블 빌딩 옥외주차장에서 모여 한국을 열심히 응원했으나 0-1로 분패하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월드컵 사상 아시아국가로서는 처음으로 4강 신화를 이룩한 데 대한 자부심은 여전했으며 오는 29일의 3.4위전 때도 한국 ... 전달했으며 사물놀이 공연 등 한국의 문화와 관광지도 소개했다. KMEX는 지난 5월에도 20여회에 걸쳐 한국의 월드컵 개최도시를 5분씩 특별소개하는 프로를 제작, 방영한 바 있다. 관광공사는 월드컵을 계기로 축구에 열광적인 중남미계에게 ...

연합뉴스 | 2002.06.25 00:00

[한-독전 해외반응] 일본, "한국 세계에 던진 충격 컸다"

...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같이 한국의 석패를 전했다. 교도통신은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진출한 한국의 경이로운 진격은 끝났으나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전체로부터 한국의 대선전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축구 전문가들은 대체로 한국이 선전했으나 월드컵 큰 경기를 많이 치른 독일의 경험이 이날의 승부를 갈랐다고 평가했다. 가토 NHK 해설위원은 "이날 경기는 집중력과의 싸움이었으며 한순간의 실수로 승부가 났다"면서 "독일의 두터운 수비가 ...

연합뉴스 | 2002.06.25 00:00

[한-독전 해외반응] 뉴욕한인들, "그래도 잘 싸웠다"

... 싸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25일 약 3천명의 한국응원단에 끼어 열띤 응원을 벌였던 학생 안강영(20)씨는 "축구강국 독일에 지긴 했지만 한국축구대표팀이 그런대로 잘 싸워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씨는 4강진출 과정에서 ... 즐겼다. 한편 교민 밀집지역인 플러싱 한인상가들은 그간 침체로 중국계에 상권을 많이 빼앗겨 어려움을 겪었는데 월드컵 덕분에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상인들이 전했다. (뉴욕=연합뉴스) 강일중 특파원 kangfam@yna.co.k

연합뉴스 | 2002.06.25 00:00

[한-독전 이모저모] 대한항공, 거리응원 지원

대한항공 대구지점은 25일 한국과 독일의 월드컵경기를 응원하려고 대구시내 곳곳에 모인 거리응원단에 생수 300박스(1만5천병)를 무료로 나눠줬다. 이에 앞서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부터 대구공항을 이용하는 시민과 축구팬들의 얼굴에 태극문양 등을 그려주는 '무료 페이스 페인팅'행사를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구=연합뉴스) 이강일기자 leeki@yna.co.kr

연합뉴스 | 2002.06.25 00:00

[시론] 증시 활력 되살리려면..黃善雄 <중앙대 사회과학대학장>

... 돌파를 조기에 실현시킬 수 있다. 이를 효과적으로 성취하기 위해서 정부와 시장관리자,기업과 주주들,그리고 주식투자자 모두 혼연일체가 돼 노력해야 한다. 이번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일궈 4천7백만 대한국민들에게 벅찬 감동과 환희를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온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는 히딩크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의 조련술에도 '기초체력 강화'라는 기본이 자리하고 있다. shwang@cau.ac.kr -------------------------...

한국경제 | 2002.06.25 00:00

"세계를 깜짝 놀라게"...약속 지켰다

"네덜란드라도 맞붙게 된다면 꺾고 싶다."(2000년 12월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정식 계약한 뒤 소감) "창피하지 않다. 좋은 경험이었다. 한국 선수들은 투쟁심을 더욱 길러야 한다."(2001년 5월말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 등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한국은 폭주기관차다. 나조차도 우리팀을 막을 수 없다" (2002년 6월2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최종 훈련을 마친 뒤 내·외신 기자들과의 공식인터뷰에서) "여론을 수렴하다보면 내 축구철학이 흔들릴 수 ...

한국경제 | 2002.06.25 00:00

김대통령 "국가융성 새 도전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5일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독일 대표팀에 1대 0으로 석패, 결승진출이 좌절된데 대해 "아쉽지만 우리는 잘 싸웠다"면서 "선수들과 거스 히딩크 감독은 우리의 영웅"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저녁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한국과 독일 대표팀간의 경기를 관전한뒤 발표한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국민이 이번에 보여준 유사 이래최대의 열광과 역량을 살려 우리 국가의 융성을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

연합뉴스 | 2002.06.25 00:00

"실수 줄이면서 정신력 유지" .. 루디 푀일러 독일 감독

... 한국의 3-4-3 전술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고 실수를 줄이면서 경기 끝까지 정신력과 체력을 유지하겠다. 우리는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이곳에 왔고 약점도,강점도 있는 팀이다. 어떤 팀이든 정신력이 중요하다. 더구나 우승 ... 경기를 TV로 시청했고 그때마다 붉은 티셔츠를 입은 한국 관중들이 열광적인 응원을 하는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축구에 대한 한국 사람들의 열정은 세계 모든 축구팬들에게 모범이 됐다. 한국과 스페인의 경기가 끝난 뒤 (월드컵에 출전하는 ...

한국경제 | 2002.06.24 17:26

[월드컵] 축구의 세계에서는 이기고 봐야

월드컵 대회 4강 진출에 실패한 미국 축구팀의 브루스 어리나 감독은 축구의 세계에서는 일단 이기고 봐야 그 다음에 무슨 말이든지 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자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미국-독일팀간 경기에서 미국 그레그 버하터의 슛이 골로 심판에 의해 인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독일의 축구스타 베켄바워 까지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과 관련, "패자는 유구무언"이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전진만 있을 뿐이며 과거에 집착하는 ...

연합뉴스 | 2002.06.24 00:00

[월드컵] 영업활동을 축구경기로

월드컵 붐을 타고 고객사 직원들과 축구경기를 하는 새로운 영업방식을 채택한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전문 IDC(인터넷데이터센터)업체인 프리즘커뮤니케이션스(대표 김동일)는 월드컵 경기가 시작된 이달 초부터 영업, 마케팅 부서원들이 일일이 고객사를 찾아다니며 세일즈를 벌이던 방식을 지양하고 고객사 직원들과 축구경기를 하는 새로운 영업방식을 도입했다. 월드컵이 시작되면서 경기에 온통 정신이 팔려있는 고객사 직원들과 만나도 ...

연합뉴스 | 2002.06.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