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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총리 등 금명 인사

... 대구대 총장을 비롯, 장수영(張水榮)전 포항공대 총장, 이종오(李鍾旿) 계명대 교수, 안병영(安秉永) 연세대 교수 등이거론되고 있다. 노 대통령은 또 국정원장의 경우 국정원 개혁을 위한 강력한 개혁 의지를 갖추고 업무장악력, 정치력, 추진력을 겸비한 거물급 인사를 임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민주당 이해찬(李海瓚)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신상우(辛相佑) 전 국회부의장, 이종왕(李鍾旺) 변호사 등의 기용설이 나돌고 있다. 한편 노 대통령은 ...

연합뉴스 | 2003.03.05 00:00

"후진타오, 연립정부 구성 가능성"

... 진출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요청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공식 인가를 받고 활동중인 8개 야당 지도부는 후진타오 당총서기가자신들중 일부를 고위직에 기용할 것이라는 추측을 부인하고 있지만 소문은 계속 나돌고 있다. 중국 정치경제학자인 로런스 브람은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에는 이미 비공산당 출신 부주석이 있다"면서 "민주당파 지도자들이 국가부주석에 선출되지 말라는법은 없다"고 말했다. (홍콩=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yskwon@yna.co.k

연합뉴스 | 2003.03.05 00:00

주룽지 전인대 정부업무보고..올해 경제성장 7%

... 달하는 장기건설국채를 발행해 서부개발, 농촌생산생활 조건 개선, 기업의 기술개조 등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주총리는 외교문제 대해 개발도상국과의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고 선린우호관계를 돈독히 하되 각종 형태의 패권주의, 테러주의,강권정치에 반대하겠다고 말했다. 주 총리는 작년 11월 제 16차 당대회에서 제시한 비교적 잘 사는 수준의 소강(小康)사회를 목표로 제시한 점을 상기시키고 후진타오(胡錦濤) 당총서기를 중심으로한 당중앙위원회의 영도 아래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

연합뉴스 | 2003.03.05 00:00

이회창씨 귀국

... 귀국이 당권 경쟁에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이 전 총재 측근은 "이 전 총재가 연구활동 준비와 비자 갱신을 위해 일시 귀국한 것"이라며 "당분간 국내에 머물 예정이나 정계은퇴를 선언한 만큼 정치적으로 오해를 살만한 행보는 일절 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 전 총재는 미국으로 다시 출국할 때 부인 한인옥(韓仁玉) 여사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 hjw@yna.co.kr

연합뉴스 | 2003.03.05 00:00

러 외무차관 "이라크 공격 임박한 듯"

...(UNMOVIC) 위원장의 사찰 보고를 균형감 있고비이념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며, 문제는 러시아측에만 있지 않다"고 말해 미국측의 전향적 자세 전환을 촉구했다. 이어 "러시아는 오는 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정치적 쇼'를 하지 않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 조용한 토론을 할 것"이라며 "버쉬보우 대사와 오늘만남에서 미국도 우리와 이라크 사태 해결을 위해 협력하길 바라고 있다는 느낌을받았다"고 그는 덧붙였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이봉준 ...

연합뉴스 | 2003.03.05 00:00

[취재여록] 투명하게 한다더니...

...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때 오간 말을 들어보면 배경을 설명하지 못하는 이유가 더욱 궁금해진다. 노 대통령은 회의에서 "기자들에게 (진행상황을)투명하게 브리핑하는 게 어떤가"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라 보좌관은 정치적 고려,전문가적 판단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설명을 하지 않는게 낫다고 답했다고 송 대변인은 전했다. 이에 대해 문희상 비서실장이 재차 "나가서 설명하는 게 좋겠다"고 제안했지만 라 보좌관이 "적절치 않다"며 거절했다는 것이다. "노 ...

한국경제 | 2003.03.05 00:00

與.野.政 경제살리기 머리맞댄다 .. 13일 국회서 경제대책협의회 열기로

... 13일 국회에서 여·야·정 민생·경제대책협의회를 열어 국제유가 급등과 물가불안 등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민주당 정세균 정책위의장과 한나라당 임태희 제2정조위원장은 5일 "최근의 불안한 경제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이같이 합의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협의회에는 여야 3당의 정책위의장 및 제2정조위원장과 국회 관련 상임위 대표 의원들이 참여한다. 정부측에선 김진표 경제부총리와 ...

한국경제 | 2003.03.05 00:00

"탕자쉬앤 中 외교부장직 유임".. 외교부 관리

... 점쳐왔다. 당중앙 지도부는 탕 부장이 지난 주 중국을 방문했던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온 것에 만족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당 지도부가정책을 결정하는데다 국무원에도 외교 담당 부총리를 두고 있는 정치 시스템 등을볼 때 외교부장의 권한은 극히 제한돼 있다. 한편 헌법상 국가 최고 권력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 제10기 1차회의가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14일 일정으로 개막됐다. 오는 1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인대에서는 ...

연합뉴스 | 2003.03.05 00:00

여야 특검법 대치 계속

... 핵개발이나 군비증강에사용됐을 수 있다는 의혹을 밝히고 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종희(朴鍾熙) 대변인은 논평에서 "거부권을 행사해 국회와 국민의 뜻을 무참히 짓밟는다면 우리 당은 노무현 정부를 거부할 것이고, 이는 상생의 정치의 종언이라는 것을 강력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정균환(鄭均桓) 총무는 당무회의에서 "남북관계의 특수성이있는데다 대북송금은 북한내 기간산업투자에 대한 독점권 확보와 남북경협 차원에서이뤄진 것이기 때문에 특검 자체가 ...

연합뉴스 | 2003.03.05 00:00

`현대, 대북 통행세 톡톡히 치러' .. WSJ

... 고성군 온정리발 기사에서 금강산 육로 관광사업이 남북의 간극을 메우고 수 십년간 강요된 이산가족 문제를 해소할 뿐 아니라 냉전의 마지막 무장 전선을 허물 수도 있는 큰 전기를 마련했지만 현대그룹은 햇볕 정책으로 인해 경제적, 정치적, 법적 곤경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현대가 금강산 관광 사업을 위해 북한측에 거액의 `전도금'을 미리 지불했으며 다른 대북 사업들은 북한 당국의 방해로 거의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했다. 현대그룹은 부채가 ...

연합뉴스 | 2003.03.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