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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스캔들> vs <장난스런 키스>│아이들은 자란다

... 소년이 아니라 다 자란 남자 어른처럼 지루해 보였다. 그가 하니에게 원작보다 더 자주 흑기사 같은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도 그러하다. 승조를 성장의 여지가 거의 없는 완성형 인물에 가깝게 그릴수록 하니는 그의 도움을 받기만 하는 민폐 캐릭터가 되고, 그 의존적인 관계는 제대로 된 로맨스도 성장도 이뤄내지 못한다. 가 전환점을 마련하는 건 승조와 하니가 졸업을 앞두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면서부터다. MBC 청소년 단막극 에서 보여주었듯 성장 서사에 장기가 ...

텐아시아 | 2010.09.29 08:23 | 편집국

고현정 “내 나이 마흔, 청순 연기는 할만큼 했다”

... 볼륨홀에서 진행된 드라마 '대물'(극본 유동윤, 연출 오종록) 제작발표회에서 고현정은 '청순미인 대명사'에 대해 “대장부나 강한 캐릭터만 왜 하느냐 그러는데 그게 자연스러운 거 아닐까. 내 나이가 마흔인데, 연약하고 그런 캐릭터는 민폐인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고현정은 “내 안에 '청순'이라는 모습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라면서 “그러나 굳이 그때를 그리워하거나 그렇지는 않는다. 과거에 실컷 한 거 같다”라고 미련 없이 연기했음을 내비쳤다. 이어 “지금 ...

한국경제 | 2010.09.29 00:00 | sin

'장키' 김현중 뇌구조 공개에 네티즌 폭소

...BC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서 열연 중인 김현중의 뇌구조가 공개됐다. 지난 12일 김현중의 팬 카페에는 '백승조의 뇌구조'가 게재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급속도로 퍼졌다. 공개된 까칠 왕자 백승조의 뇌구조에는 '오하니=민폐덩어리'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외 극중 하니가 만들어준 '하와이안로코모코'는 숯덩이 하트라고 표현됐으며 "머리 나쁘고 뻔뻔한 여자 질색이야"라는 김현중의 주요 대사가 눈에 띈다. 또한 함께 올라온 ...

한국경제 | 2010.09.14 00:00 | oasis

'남자의 자격' 아시아 밴드 출전포기, 왜?

... 컴퍼니밴드페스티벌에서 '사랑해서 사랑해서'를 통해 동상을 수상, 10월에 열릴 제1회 아시아직장인밴드페스티벌에 참가할 자격을 부여받았다. 하지만 프로그램 관계자 측은 같은 곡으로 아싱아권 대회를 나가는 것은 의미가 없고 일반 출연자들에게 민폐가 된다는 이유로 출전 포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남자의 자격'팀은 9월 3일 오후 1시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7회 거제 전국합창경연대회에 '넬라 판타지아'외 1곡으로 참가한다 한경닷컴 ...

한국경제 | 2010.09.01 00:00 | oasis

유승호와 서우, MBC <여자는 일생에 단 한 번 사랑한다> 출연.

... 했었고, 세상이 무섭고 원망스러워 다 놔버릴까 하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동료들이 나에게 다가와 줬다. 이 자리에 참석을 못해주셨지만 많은 동료들이 방송 이외의 상황에서 황송할 만큼 챙겨주고 저만큼 안타까워해줬다”고 말해. 정선희는 “이경실이 나 때문에 안 져도 될 짐을 졌다. 내가 얘기 못 하는 것을 일부 얘기했고 그것 때문에 같이 욕을 먹고 있다. 내 삶은 온전히 민폐덩어리다”라고 덧붙였다. 보도자료 일단, 살아봅시다. 글. 강명석 two@

텐아시아 | 2010.08.31 15:42 | 편집국

최희진씨 "더 매도하면 이루 '성적변태'로 초강수 두겠다"

... 이어 "저는 저와 제 가족에게 진정한 사과를 원합니다. 하기 싫으시면 그냥 그렇게 좋아라하시는 법으로 먼저 스타트를 끊으세요"라고 최씨는 말했다. 그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시간 낭비하기도 싫고 시간 끌수록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만 될 것이고 뭘 하시든 어서 끝내주세요. 저희 가족도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앞서 태진아는 최씨의 첫 폭로 이후 법무법인 보도자료를 통해 “이루와 최씨가 2년 전 교제한 것은 사실이지만 제가 헤어지라고 모욕한 ...

한국경제 | 2010.08.31 00:00 | jiyun

안영미, 민폐 술버릇 고백 "높은 수위까지 옷 벗어…"

개그우먼 안영미가 자신의 놀라운 술버릇을 공개했다. 안영미는 최근 진행된 SBS E!TV '철퍼덕 하우스' '개그우먼 패밀리 열전'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녹화에서 김신영 김미려 이경분 안선영 정경미와 함께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같은 소속사 식구라는 의미로 만들어진 '한솥밥 패밀리' 안선영 안영미 정경미는 이날 거침없는 폭로열전과 배꼽잡는 분장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서 안선영 정경미 안영미는 술을 워낙 좋아해 생긴 충...

한국경제 | 2010.08.26 00:00 | rang

정성일 “다빈치의 시대는 갔습니다. 그러나 아직 세잔이 도착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 시작한 사람이라면 현재 다른 느낌이겠지만요. 100: 제가 바로 그런 세대죠. 호시절에 시작했지만 영화저널이 예전 같은 관심을 받지 못하는 21세기를 맞이하고 어리둥절 하는. 요즘엔 후배들과 영화에 대해 길게 이야기하는 것이 민폐가 아닐까 하는 외로움이 있어요. (웃음) 정성일: 교양의 시대였던 70년대를 지나 80년대 정치의 깃발이 올려졌고 그렇게 투쟁적으로 살던 10년을 거쳐 90년대 문화담론의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실속 없는 문화를 거둬내고 ...

텐아시아 | 2010.08.20 16:17 | 편집국

이승기, 신민아, 홍자매의 기대요소 혹은 불안요소

... 사극이라는 장르를 시도한 KBS 과 아이돌 팬덤의 판타지를 극대화한 청춘 로맨스 SBS 는 흥행 면에서 전작들만큼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특히 웹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생계형 사기꾼, 오만방자한 재벌, 순수하다 못해 민폐를 끼치는 남장소녀 등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여주인공을 비롯한 새로운 캐릭터 창조가 이들의 특기다. 예능 작가 출신다운 감각적 코미디와 후반부로 접어들며 한없이 애절해지는 로맨스를 적절히 배합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어려서 부모님을 ...

텐아시아 | 2010.08.04 16:35 | 편집국

김하늘│“이해하고 받아들인 게 아니라 그냥 수연이었다” -1

...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말을 했는데 뚜껑을 열어 보니 마치 천사를 보는 것 같았다. 김하늘 : 사랑이 정말 많다. 사랑할 줄 알고. “수연은 장우 이상으로 강한 사람” 그게 좀 초월적으로 느껴질 정도다. 수혁(김진우) 같은 민폐 캐릭터를 보듬어주거나 피 한 방울 안 섞인 명호를 돌보는 거나. 김하늘 : 글쎄? 난 연기하면서 충분히 공감가고 이해가 가던데. 상황이 좀 극적으로 표현된 면이 있지만 누구나 그런 상황에선 그러지 않을까. 사실 수혁 같은 경우도 ...

텐아시아 | 2010.07.28 07:50 |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