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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원` `직장인` 연쇄부도
김재원씨가 경영하던 (주)여원과 (주)직장인이 잇따라 부도를 냈다. 월간잡지 "여원"을 비롯한 "신부" "젊은엄마"등을 발행해온 여원은 지난17일 서울신탁은행 역삼동지점과 동화은행 무교동지점에 교환이 돌아온 1억5천만원의 어음을 막지못해 부도처리됐다. 여원은 최근 여성잡지 난립으로 판매가 여의치않고 서울서초동에 짓고있는 사옥임대가 잘안돼 자금난에 부닥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월간"직장인"을 발행해온 (주)직장인도 22일 동화은행 무교동지점에 ...
한국경제 | 1992.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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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럭키금성회장 / 조폐공사사장
... 3백여명에게 모두 1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 김인한기독교방송이사장은 서울목동에 새사옥을 준공,21일오후6시 새사옥에서 준공기념 자축연을 갖는다. 진민자청년여성교육원장은 21일부터 매주 월요일 8회에 걸쳐 미혼여성과 신혼신부들을 대상으로 "신부교실"을 개설한다. 김선풍 중앙대교수(국문학)는 최근 민속학회 제2대회장에 선임됐다. 이학회는 19일 오후2시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연변 조선족 구비문학의 개황"등을 주제로 한 월례발표회를...
한국경제 | 1992.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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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논쟁 중지 촉구...각계원로 22명 성명
이돈명 전 조선대 총장, 김찬국 전 연세대 부총장, 김관석 목사, 김승 훈 신부, 고은 시인 등 학계.종교계.문화예술계 원로 22명은 15일 공동 성명을 내어 "최근 특정 정치인에 의해 거론되고 있는 이른바 `색깔논쟁 ''은 민주시민의 건전한 양식과 과거경험에 비춰 민주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이른바 색깔논쟁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란 공동성 명에서 "지난 냉전시대의 통치물인 `색깔문제''가 ...
한국경제 | 1992.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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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면 톱 > 의약품도매업소 점차 대형화
... 부도로 악성채권이 발생,이의 거래를 기피하고 있는데다 보사부가 난립된 의약품도매상을 정비키로 한데 따른것이다. 통폐합및 시설확장=지난9월 대구의 동원약품(대표 현수환)과 동보약품(윤병길)이 통폐합한데 이어 서울의 원강약품(신부현)과 원진약품(김원직)이 기업합병을 하는등 10여개의 도매상들이 통폐합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가하면 영등포약품(안재민)은 최근 주총에서 잉여금의 배당을 유보,현재의 자본금 2억원에서 4억원으로 증자키로 ...
한국경제 | 1992.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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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면 톱 > 삼성그룹, 회장-사장단 인사단행
...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경영자문역을 맡도록했다. 그동안 가전 반도체 컴퓨터 정보통신등 4개부문으로 나뉘었던 삼성전자에 단일사장제를 도입,김광호사장이 모두 관장토록 함에따라 윤종용 가전부문사장은 삼성전기대표이사사장으로,정용문 정보통신부문사장은 종합기술원원장으로 전보되고 김영수 컴퓨터부문 대표이사부사장은 고문으로 물러났다. 이번 인사에서는 또 최훈 삼성종합화학부사장이 삼성중공업기계본부대표이사부사장으로,오성환 삼성종합건설부사장은 대표이사부사장으로,이시용 ...
한국경제 | 1992.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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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김후보 육성 강제적으로 틀어주는 불법전화운동 극성
... 지지를 당부했다는 것이다. 강씨는 일방적인 전화가 불쾌해 전화를 끊고 10여분 뒤 전화를 걸기 위해 수화기를 들었더니 계속 육성연설이 흘러나와, 어쩔 수 없이 김후보의 육성 연설을 모두 들어야 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신부동 박아무개(36)씨도 이날 오전 9시30분께 전화가 걸려와 "김 영삼후보가 한국병을 치유할 유일한 분"이라는 여자의 목소리가 나온 뒤 육 성연설이 이어졌다고 천안지역 공정감시단에 고발했다. 민자당 대전시지부쪽은 "하루에 한 지구당에서 ...
한국경제 | 1992.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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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원회 등록...회장에 정헌주씨
민주당은 30일 중앙선관위에 후원회(회장 정헌주 전 신민당최고위원)를 공식 등록했다. 이와관련, 유준상선거기획수석부단장은 이 후원회에 "교수 연예인 체육 인 교사 신부 등 각계 각층인사 5백여명이 가입돼 있으며 앞으로 50억원 모금을 목표로 1천명의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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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꽃동네 정치성금 765만원 선관위에 기탁
음성꽃동네의 오웅진신부측은 27일 정치자금 7백65만5천원을 민자 민주 국민 새한국 신정당에 각각 1백53만1천원씩 배분해주도록 중앙선관위에 지정기탁했다. 이 정치자금은 꽃동네측에서 각정당에 일단 전달했던 것을 정치자금법 에 위배되기 때문에 회수, 선관위에 다시 기탁한 것이다.
한국경제 | 1992.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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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중 소변볼 장소찾다 발 헛디딘 신부 숨져
23일 오후 9시께 남제주군 남원읍 신예1리 5.16도로 수악교 근처 에서 신혼여행을 온 임성자(28.여.부산시 서구 암남동 551-7)씨가 소변 볼 장소를 찾다 발을 헛디뎌 8m 아래 수악계곡으로 떨어져 숨졌다. 신랑 최상열(32.공무원)씨에 따르면 이날 일행 36명과 함께 관광전세 버스를 타고 제주도 서부지역 관광을 마친 뒤 제주시로 돌아오다 잠시 쉬 기 위해 사고지점에 내렸다가 이런 변을 당했다는 것이다. 최씨 부부는 사고 전날...
한국경제 | 1992.1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