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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립해 개성공단을 오가는 내외국인에게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광공사의 이런 계획은 그동안 진행해 온 한국관광정보의 글로벌 네트워크화를 북한으로까지 확대한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유 사장은 "최근 블라디보스토크,두바이,콸라룸푸르 등지에서 현지인을 채용 지사를 설립하고 베이징에 해외홍보관을 설치해 한류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면서 "거미줄처럼 짜여진 정보네트워크를 통해 정확한 타깃을 공략해야만 '한국 알리기'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한국경제 | 2004.06.10 00:00

최재근 블라디보스토크 주재한국 총영사는 9일 천연가스 수입국인 한국은 사할린으로부터의 가스 공급에 관심이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한국 주요 기업들이 러시아 극동지대에서의 천연가스 개발 협력 문제와 관련해 여러 레벨에서 협상을 벌이고 있다면서 가스 공급은 한-러간 주요한 협력방안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사할린 지역 대표단의 한국 방문이 오는 23일로 예정되어 있는 상태로 이번 방문을 통해 사할린에서의 양국 기업간 공동 활동이 ...

연합뉴스 | 2004.06.09 00:00

러시아 극동 사할린 지방에서 30일과 31일에 걸쳐 최고 규모 6.0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했다고 현지 재난당국이 밝혔다. 첫번째 지진은 사할린 서쪽 타타르스키만 근처에서 발생해 이 지역 중심도시 유주노사할린스크 등 인근 마을 여러 곳이 영향권에 들어 주택 46채가 피해를 입었으나 부상자는 없다고 당국은 밝혔다. 그 후 규모 3.0, 4.0의 지진이 차례로 일어났다. (블라디보스토크 AFP=연합뉴스) chaehee@yna.co.kr

연합뉴스 | 2004.05.31 00:00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은 27일 한.미 주한미군 조정 협의와 관련, "빠른 시일내 협의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 장관은 이날 블라디보스토크 현대호텔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말하고 "주한미군 문제는 우리 안보와 직결돼 있고 국민의 관심도 지대한 만큼 빠른시일내 협의에 착수해야 할 것"이라며 "내달중 미래한미동맹정책구상회의도 있으니그 때도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 장관은 주한미군 ...

연합뉴스 | 2004.05.27 00:00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이 27일 오후 4박5일간의 러시아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한다. 반 장관은 이날 블라디보스토크 현대호텔에서 지.상사 대표들과 조찬간담회를갖고 일제시대 연해주 독립운동의 근거지였던 신한촌을 시찰한뒤 귀국길에 오른다. 반 장관은 지난 23일 모스크바를 방문, 24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방러를 9월 중순께 추진하기로 합의하고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6자회담에서 ...

연합뉴스 | 2004.05.27 00:00

러시아를 방문중인 반기문(潘基文)외교통상부 장관은 26일 오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다. 한국 외교장관이 러시아극동지역을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반 장관은 이날 오후 연해주 주정부 청사에서 알렉산드르 코스텐코 주지사 대리와 만나 나홋카 공단개발및 수산업 협력,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한반도종단철도(TKR)의 연결 문제 등 한.연해주간 상호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코스텐코 대리는 이 자리에서 속초-블라디보스토크 운항 선박의 교체와 나홋카공단개발 ...

연합뉴스 | 2004.05.26 00:00

러시아를 방문중인 반기문(潘基文)외교통상부 장관은 26일 오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다. 한국 외교장관이 러시아극동지역을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반 장관은 이날 오후 연해주 주정부 청사에서 알렉산드르 코스텐코 주지사 대리와 만나 나홋카 공단개발 및 수산업 협력,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한반도종단철도(TKR)의 연결 문제 등 한.연해주간 상호관심사에 대해 논의한다. 반 장관은 이어 러시아 태평양 극동함대사령부에 들러 콘스탄틴 시덴코 부사령관을 ...

연합뉴스 | 2004.05.26 00:00

...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24일 러시아 외무부 영빈관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노 대통령 방러 문제와 북한 핵 사태, 경제 협력 활성화 방안 등 주요 국제현안과 양국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반 장관은 이날 전(前) 외무장관인 이고리 이바노프 국가안보회의 서기와 콘스탄틴 코사체프 국가두마(하원) 외교위원장 등과 회담한 뒤 다음 목적지인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난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이봉준 특파원 joon@yonhapnews

연합뉴스 | 2004.05.25 00:00

... 외교위원장과 만난 데 이어 크렘린궁에서 외무장관 출신인 이고르 이바노프 국가안보회의 서기와 면담, 북핵 문제와 양국 상호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반 장관은 이날 오후 모스크바 2박3일 방문일정을 모두 마치고 항공편으로 극동지역의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했다. 한국 외교장관이 러시아 극동지역을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반 장관의 방문을 계기로 한국에 지리적으로 가까운 러시아 극동지역간의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chu@yna....

연합뉴스 | 2004.05.25 00:00

... 맞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고 다르킨 주지사는 "외국인 투자 촉진을 위한 입법조치를 구상중"이라며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반 장관은 이날 고려인 동포 및 러시아내 한반도 전문가들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반 장관은 25일 전 외무장관이었던 이고르 이바노프 국가안보회의 서기 및 콘스탄틴 코샤체프 하원 외교위원장 등과 간담회를 가진 뒤 오후 항공편으로 블라디보스토크으로 향한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추승호기자 chu@yna.co.kr

연합뉴스 | 2004.05.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