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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철.홍명보 교체 수비 구멍 .. 전문가들 패인 분석

... 소진된 체력부담이 패배의 직접적인 이유였다고 한 목소리로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축구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한국 축구의 나아갈 길과 보완해야 할 문제들을 조목조목 따져 진정한 월드컵 ... 이뤘다. 선수들의 노력,국민들의 뜨거운 성원,히딩크 감독의 지도력으로 여기까지 왔지만 이것은 끝이 아니다. 한국축구가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 이제부터 시작하는 기분으로 장기적인 플랜을 세워 엘리트 선수의 저변확대,활발한 해외교류,프로축구의 ...

한국경제 | 2002.06.26 00:00

한국,요코하마행 티켓 사냥 발진

한국축구가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결승전이 열릴 요코하마를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뗐다. 25일 오후 8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팀은 독일을 맞아 물러설수 없는 한판을 벌이고 있다 결승전 진출 티켓이 걸린 오늘 경기에서는 차두리와 이천수가 독일전 선발로 뛰고있다. 또 이탈리아전과 스페인전에서 활약한 안정환은 스타팅 멤버로 기용되지 않았다. 히딩크 감독은 힘이 좋은 차두리와 발이 빠른 이천수를 투입시켜 초반부터 독일전의 공격 선방에 내세웠다. ...

한국경제 | 2002.06.25 20:23

"우유마시고 응원하세요"

한국과 독일간의 월드컵 축구 4강전이 열린 25일 농협 직원들이 시청과 광화문에서 거리응원을 하러 나온 시민들에게 우유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6.25 16:23

현대홈쇼핑이벤트,월드컵 우승기원 축하행사

현대홈쇼핑은 한국 월드컵 대표팀이 25일 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 승리함에 따라 26일부터 30일 저녁 8시30분까지 "월드컵 우승기원 축하행사"를 연다. 이 기간 동안에는 모든 고객들에게 구매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주고 히딩크 감독과 대표선수 23명의 사진과 사인이 든 축구공 3천개를 경품으로 준다. 현대홈쇼핑은 또 30일 결승전에서 한국팀이 이길 경우 7월 1~5일 고객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백만원 상당의 월드컵 트로피(2백50개)와 2006년 ...

한국경제 | 2002.06.25 14:43

세계박람회 유치 정부도 총력지원

정부는 2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이한동 총리 주재로 정몽구 2010년 세계박람회유치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유치지원위원회를 열고 월드컵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발판으로 세계박람회 유치에 전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6.25 14:42

월드컵 우승기원

25일 오전 광화문네거리에서 붉은악마와 응원단들이 대형 현수막에 한국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우승을 기원하는 글을 쓰고 있다./연합

한국경제 | 2002.06.25 11:27

[월드컵] 독일, 축구명가로 부활

`전차군단' 독일이 축구 명가로의 화려한 부활을 선포했다. 독일은 25일 `아시아축구의 마지막 자존심'으로 남은 한국의 붉은 열풍을 잠재우고 12년만에 결승에 진출, 통산 4번째 우승컵에 도전하게 됐다. 초반부터 프랑스, 포르투갈 ... 헤딩슛. 과연 독일이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클로세 등 새내기 스타를 앞세워 2006년 자국에서 열리는 18회 월드컵을 앞두고 4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오는 30일 요코하마에서 보여줄 힘찬 전차군단의 진군이 기대된다. ...

연합뉴스 | 2002.06.25 00:00

[월드컵] 히딩크축구의 성과물은

... 먼길을 가야할 한국축구는 그가 남긴 것을 차분히 추스려야 할 때가 됐다. `쪽집게 과외교사'가 되길 거부하며 한국축구의 체질개선을 시도했던 히딩크 감독은 우선 과학적인 훈련방법을 도입했다. 한국축구는 예전 유럽선수들에 비해 떨어지는 ... 문제를 노출했었다. 하지만 히딩크 감독은 올초부터 실시해 온 파워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적 체력이 아닌 `90분간의 축구경기에 쓸 수 있는 체력'을 길러왔고 그것은 한국이 월드컵에서한수 위의 상대들을 강한 압박으로 제압한 원동력이 됐다. ...

연합뉴스 | 2002.06.25 00:00

[월드컵] 세계에 매운 맛 보여 준 한국축구

비록 태극전사들이 전차군단의 벽을 넘지 못해 결승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월드컵 역사에 최대 파란을 일으키며 세계 축구의 심장부로 자리이동했다. 조별리그 통과조차 어려울 것이라는 세계 축구전문가들의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강호들을 ... 그라운드는 파워를 앞세운 유럽세와 기술이 돋보이는 남미세의 대결 구도를 벗어나지 못했다. 30년 우루과이에서 월드컵대회가 처음으로 열린 이후 98년 프랑스월드컵까지 모두 4강에 진출한 나라 중 유럽과 남미 출신국이 아닌 나라는 미국이 ...

연합뉴스 | 2002.06.25 00:00

[월드컵] 한국, 독일에 석패...결승행 좌절

... `태극호' 급행열차의 엔진은 종착역 요코하마를 눈 앞에 두고 박동을 멈추고 말았다.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한국 축구의 신화 창조는 결국 에너지 고갈로 피날레를 맞이했다. 그러나 여기서 주저앉을 수는 없다. 비록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 태극 전사들의 마지막 승리를 기원할 것이다. 강호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을 연파한 한국 대표팀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준결승에서 `전차군단' 독일마저 뛰어넘기 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끝내 체력 ...

연합뉴스 | 2002.06.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