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최근 주요 교역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와의 투자협력 확대와 통상조건 개선을 위한 제1차 한-인도 투자촉진협의회가 14일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인도내 항만, 전력 등 사회간접자본과 플랜트 분야에서의한국기업 참여 확대, 철광석 광산개발 합작사업 지원, 진출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섬유.화학.IT.통신 분야의 기술 및 인적교류 확대 등 현안을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인도측의 과다한 반덤핑 조치에 대한 시정과 인도-태국의 자유무역협정(FTA) ...

연합뉴스 | 2003.10.14 00:00

... 베이징기차와 MOU를 체결한 셈이어서 두 회사 모두 국제적 신인도 및 도덕성 면에서 비난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현대차로서는 계약 위반 당사자인 베이징 기차보다도 그동안 상용차 및 상용차 엔진 합작법인 설립 등 돈독한 협력관계를 과시해 온 다임러크라이슬러에 대해`허를 찔렸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다'며 더 불편한 심기를 갖고있다. 현대차가 2010년 중국내 55만대 생산체제 구축을 추진하는 가운데 다임러측이당초 현대차-베이징기차간의 협약사항을 ...

연합뉴스 | 2003.10.14 00:00

... (화) ] 경제정책 .국무회의(오전9시 청와대) .남북 장관급 회담(17일까지, 평양) .통계청 - 9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 발표 .재경부 - 인천경제자유구역 추진현황 및 외자유치계획 발표 .산자부 - 한.인도 투자협력위원회 개최(조선호텔) .산자부 - 아시아.태평양지역 가스분석 기술워크숍 개최(오후1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은 - 금융협의회 개최 .한은 - 9월중 수출입물가 동향 발표 증권 .신규등록 - 피카소정보통신 .구주주청약 - ...

한국경제 | 2003.10.13 11:16

... 입히고, A의 손해만큼을 자신들이 이익으로 얻겠다는 계산에서 나온 것이다. 그들은 A에게 제로섬 게임(zero sum game)을 걸어오는 것이다. A와 이웃 마을 사람들은 서로 힘을 합하여 더 좋은 칼과 칼집을 더 많이 만드는 협력을 통한 넌제로섬 게임(non-zero sum game)을 해야 한다. 그것이 아름다운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A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 이웃 마을 사람들이 선택한 상황이다. 그들은 담합을 해서, A에게 손해를 입히고, ...

The pen | 2003.10.13 09:12

... 왔고 앞으로는 더욱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특히 포퓰리즘(대중 영합주의)적인 국정 운영으로 인해 이익집단 요구에 휘둘려온 정부가 더욱 더 휘둘리지 않을까 염려된다. 노 대통령이 경제와 민생안정에 주력하겠다고 했고, 야당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지만 과연 실현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지난 97년에도 '경제 문제에는 당파가 없다'고 했지만 실제 겪어보니 그렇지가 않더라. 이럴 때일수록 원칙을 지키는 정책이 필요하다.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위도 원전수거물 ...

한국경제 | 2003.10.13 00:00

... 책임자인 프랑크-위르겐 리히터는 동아시아경제정상회의개막 연설에서 "아시아가 세계경제 성장을 이끌 진정한 견인차"라고 강조했다.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나스의 하산 마리칸 사장도 "아시아에서 경제는물론 정치.사회.문화적 측면에서도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따라서 "역내 전망이무척 밝다고 본다"고 말했다. 일본에 대해 전문가들은 그간의 경제 위기에서 벗어나 완만하나마 회복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면서 그러나 일본 정부가 판단하다는 것보다 디플레 위협이"여전히 ...

연합뉴스 | 2003.10.13 00:00

...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해선 제가 할 말이 없을 것 같았다. 그리고 앞으로 스스로 양심의 자신감을 갖지 못하는 일로 끊임없는 논란과 보도가 이어질텐데 이 상황을 두고 어떻게 국정에 전념하고 에이펙(APEC.아태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가서 세계적정상들 만나 무슨 떳떳한 일을 할 수 있겠는가. 수사 결과 사실은 밝혀질 것이다. 그러나 밝혀질 때까지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다. 저는 이것이 국정의 혼란을 넘어 마비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갈 수는 없다고 ...

연합뉴스 | 2003.10.13 00:00

... 시정연설에 대해 "재신임 여부의 조기 실시 가능성이 국민 불안을 다소나마 줄여줄 것"이라며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노 대통령 자신이 재신임 국민투표 실시를 기정사실화한 것이 당장 눈앞에 다가온 태국 방콕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등 정상외교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도 없지 않았다. 최대 외교현안중 하나인 이라크 추가파병 문제의 경우 재신임 시점이 당초 총선전후에서 12월로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최종결정이 지연되더라도 ...

연합뉴스 | 2003.10.13 00:00

일본은 오는 2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에서 한국 정부에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교섭을 제의할 계획이라고 가와구치 요리코 (川口順子) 일본 외상이 13일 밝혔다. 가와구치 외상은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FTA 교섭을곧 시작하면 매우 기쁠 것"이라며 "APEC 회담에서 교섭 개시 사실을 발표하면 더욱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 정부도 이달 말 APEC 회의 기간에 ...

연합뉴스 | 2003.10.13 00:00

... 차관은 이와 관련, "북한은 현재 6자 회담 무용론과 함께 불참 의사를내비치고 있다"면서 "그러나 어떤 대화도 전쟁 보다는 나으며, 북한이 결국 입장을바꿀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3-14일 이틀 동안 로슈코프 차관과 회담하는 왕 부부장은 12일 오후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로슈코프 차관과 왕 부부장은 이밖에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포함한 양국 현안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이봉준 특파원 joon@yonhapnews

연합뉴스 | 2003.10.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