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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으로 하도급지급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1백11개 업체가 어음할인료등 94억원을 하도급업체에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 져 이를 시정토록 명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중 자동차및 전자부문 제조업체는 한일이화 대부기 공 대성전기공업 평화발레오 삼립산업등 43개고 건설업체는 강산건설 삼 익 거양개발 라이프주택개발진흥기업 서안건설등 68개사이다. 이들 기업은 조사기간중 54억원은 자진지급했으나 40억원은 현재까지 미지급상태라고 공정위는 말했다. ...

한국경제 | 1994.11.16 00:00

... 붕괴사건을 일본등 주요 각국이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바람에 한국방문의 해 사업은 이미 물건너 갔다"고 말할 정도다. 또 감사원 건설부 건설업계가 주축이 돼 요란하게 출발한 "부실공사추방 원년" 사업도 결국 성수대교 붕괴로 최대부실공사를 입증하는 원년이 되고 말았다. 회사원 신명순씨(37)는 "건축공사장을 지나갈 때마다 부실공사추방 원년 이라는 플래카드를 보는데 배신감과 분노가 치민다"며 "차라리 플래카드를 떼는게 낫겠다"고 말했다. 보사부는 올해를 ...

한국경제 | 1994.11.15 00:00

... 대한 인연과 남다른 애정을 갖고 한국에서 마케팅및 광고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삿보로맥주의 사업부장인 히로다 준소씨는 한국가곡을 멋드러지게 부르는 만년 소년얼굴의 수재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기시이 다모쓰씨는 70년대부터 코래드등에서 광고세미나의 강사로 활약했으며 최근 덴츠선서로 집필한 "직격하는 광고"가 엘지애드에 의해 "우물안 광고 우물밖광고"라는 표제어로 번역 출간됨에 따라 한국에 많은 독자를 가지고 있다. 르네 애드 시스템 대표인 오가와 ...

한국경제 | 1994.11.15 00:00

김지후(단국대)가 제11회전국남녀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 1,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후는 14일 목동아이스하키링크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대부 1,500m 결승 전에서 2분39초93으로 이재식(한체대.2분39초99)을 0.06초차로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또 남자일반부 결승전에선 정봉주(일반)가 2분40초17로 김상철(금호.2분55 초53)을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했으며 남고부 1,500m에서는 이호웅(광문고)이 2분22초37로 ...

한국경제 | 1994.11.14 00:00

... "스칼렛"을 영화화하기로 결정하면서 스칼렛의 배역선정에도 엄 청난 지망생이 모여들어 숱한 화제를 뿌렸다. 결국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인공 비비안 리와 같은 영국배우인 조 앤 월리 킬머에게 돌아가게 됐다. 킬머는"대부" "윌로우" "가면의 정사" "스캔달"등에 출연한 촉망받는 신진 여배우.의상이 불편하면 연기에 열중할 수 없다며 집에서 미리 옷입는 연습 을 할 정도의 열성을 보였다는 후문. 레트 버틀러역은 007로 잘알려진 미남 배우 티모시 ...

한국경제 | 1994.11.12 00:00

...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93년 225개 1차협력업체에서 실시, 43PPM에서 37PPM으로 불량율을 낮춘데 이어 올해에는 89개 2차협력업체에서 실행하여 개선 전에는 37PPM이던 것을 21PPM으로 감소시켰다. 공진청은 대부문 중소부품업체의 부품불량율이 높아 완제품의 품질향상 을 저해하고 있다고 분석, 모기업과 협력업체간의 품질연계체제를 확고히 하기위해 올해부터 31개 모기업과 7백6개 협력업체에 대해 100PPM운동을 펼치고 있다. 공진청은...

한국경제 | 1994.11.11 00:00

... 임원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을 정도이나 어쨋든 동국제강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등재돼 있다. 장사장외에 인천제강소장을 맡고 있는 장세주전무가 장상태회장의 장남이며 김위겸감사는 장회장의 처남이다. 두번째로는 부산.경남출신이 거의 대부분이라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장회장이 동래고출신인 것을 비롯해 권병용부사장이 경남고, 전경두전무가 마산상고, 이학수전무와 서권호이사가 부산고, 김윤이사가 동래고, 이수환 이사가 경남상고를 나왔다. 부산.경남출신이 주류를 ...

한국경제 | 1994.11.10 00:00

... 태릉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3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겸 94종목별 사격선수권대회 사흘째 공기소총 남일반 단체전에서 국가대표 채근배(592점)의 활약에 힘입어 1,757점을 기록, 상무(1,741점)를 3점차로 꺾고 우승했다. 또 공기소총 남대부 단체전에서는 한체대가 1,748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745)을 수립하면서 1위에 올랐으며 동국대(1,710)와 용인대(1,692)가 뒤를 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0일자).

한국경제 | 1994.11.09 00:00

... 근무하고 있다. 평남출신인 그는 기협중앙회실무이사회를 이끌면서 강직하고 침착한 성품으로 협동조합운동을 추진, 주변에서 명망을 얻고 있다. 우전무는 좀체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아 주로 부산지역에 산재해 있는 방모업체들의 대부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한기관에 오래 근무하면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협동조합은 매너리즘에 빠질 틈을 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조합회원들이 각자의 시장조사나 경영기법획득을 다른 곳에서 ...

한국경제 | 1994.11.09 00:00

... 도모하고 고향발절에 이바지하기위해 많은 일을 하고있다. 지난10월23일 도봉산 입구 우이가든에서 열린 "재경 하리면민의날"에도 3백13명의 회원이 모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고향에서 황강엽면장,김동진군의원과 이장대부분이 참석했다. 또한 이들이 기증한 고추등 농산물 1백34점을 행운상품으로 사용하여 고향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우리 하리면민회는 다가오는 해에는 효성이 뛰어난 재경 면민에게 효행상을 주기로 하였고 고향에 ...

한국경제 | 1994.11.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