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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업체인 코리아텐더의 오랜 경영권 분쟁이 종식됐다. 경영권을 놓고 다퉈왔던 최대주주 이창수씨와 윤석만 대표이사가 보유지분을 장외업체인 디지털지엔지 경영진에 양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29일 금융감독원과 업계에 따르면 최대주주인 이씨는 지난 27일 보유주식 2백68만5천여주(13.85%) 중 80만주(4.13%)를 디지털지엔지 김호준 사장의 특수관계인 양혜경씨에게 장외매도를 통해 넘기기로 했다. 윤 사장도 28일 보호예수 중인 지분 ...

한국경제 | 2004.07.29 00:00

... 국내 업체들은 합작을 가급적 피하는게 좋다고 29일 말했다. 김 법인장은 이날 뉴델리 인근의 노이다 현지 공장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인도에서는 가급적 합작을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하더라도 파트너를 잘 선정해야 하고 지분율도 경영권에 문제가 없는 90:10이나 아니면 반대로 10:90 정도로 갖고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일 어중간한 것이 50:50이나 49:51, 51;49 등인데 이런 경우는 주인이없는 회사와 마찬가지로 뜻대로 ...

연합뉴스 | 2004.07.29 00:00

한보철강 우선협상대상자인 INI스틸-현대하이스코 컨소시엄이 매수를 위한 본계약을 내일 체결합니다. INI스틸-현대하이스코 컨소시엄은 한보철강 인수가격 등 인수조건에 대한 협상이 원만히 마무리됨에 따라 내일 매각 본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INI스틸-현대하이스코 컨소시엄은 본계약 체결후 채권관계인 집회와 임시주총 승인 등을 거쳐 다음달말 경영권을 인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07.29 00:00

지니웍스의 경영권 확보를 선언하며 주식매집에 나섰던 개인투자자가 보유지분을 전량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개인투자자 김민경씨는 특수관계인과 함께 보유하고 있던 지니웍스 주식 396만주를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모두 처분했습니다. 김씨가 지분 25-30%를 확보해 지니웍스의 경영권을 확보하겠다고 공언한 이후 지니웍스 주가는 5일연속 상한가를 기록한바 있습니다. 하지만 김씨가 지분을 내다팔기 시작한 지난 26일부터 ...

한국경제TV | 2004.07.29 00:00

... 참여연대측의 설명이다. 참여연대는 23일 불발로 끝난 SKT의 와이더댄닷컴 주식 인수와 관련, 성명을 내최 회장이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는 와이더댄닷컴과 특수관계사인 텔코웨어 등이 SKT와의 내부거래를 통해 성장해왔고 이는 최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위해 우량계열사를 동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소장은 "SK C&C와의 내부 거래 투명성 제고 문제를 놓고 향후 SKT와 대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회계장부 열람권 행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

연합뉴스 | 2004.07.29 00:00

... 및 제선.제강공장, CSP공장, B지구내 열연공장을 인수하게 되며 현대하이스코는 B지구의 냉연공장관련 자산을 인수할 예정이다. INI스틸과 현대하이스코는 본계약 체결후 채권관계인 집회와 임시주총 승인 등을 거쳐 다음달말 경영권을 인수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경영권 인수후 일단 한보철강 당진제철소의 정상화에 주력할 방침이며오는 8월말께 구체적인 향후 운영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기자 hoonkim@yna.co.kr

연합뉴스 | 2004.07.29 00:00

개인투자자의 지분 확대로 인수합병(M&A) 가능성이 높아진 인터리츠[010670]가 29일 코스닥 시장 개장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했다. 경영권 확보와 신규사업 추진을 투자 목적으로 밝힌 박준욱씨는 전날 인터리츠지분율을 8.87%에서 9.97%로 높였다고 공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meolakim@yna.co.kr

연합뉴스 | 2004.07.29 00:00

... 마무리되게 됐다. 우리은행은 호남석유화학이 주당 3천500원에 지분 53.8%를 1천785억원에 매입하고 확정적 우발채무 387억원과 인수금융 3천608억원 등 총부채 5천963억원 등을 포함해 모두 8천135억원에 KP케미칼의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KP케미칼의 매각작업은 44개 개별 채권금융기관의 결의 절차와 호남석유화학의PET칩 독점 부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 절차만 남겨두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44개 채권금융기관의 내부 동의와 ...

연합뉴스 | 2004.07.29 00:00

롯데그룹이 마침내 '석유화학 왕국'의 꿈을 이뤘다. 롯데계열 호남석유화학은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KP케미칼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과 이 회사의 경영권을 8천1백35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조건은 호남석화가 주당 3천5백억원에 지분 53.8%를 인수하고 확정적 우발채무 3백87억원과 인수금융 3천6백8억원 등 총부채 5천9백63억원을 넘겨받는다는 것이다. 호남석화는 이에 앞서 지난 23일 LG화학과 공동 인수한 현대석유화학의 ...

한국경제 | 2004.07.29 00:00

호남석유화학이 KP케미칼을 인수함으로써 석유화학업계의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호남석화는 29일 KP케미칼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과 지분 매입금 및 부채를포함해 총 8천135억원에 KP케미칼의 경영권을 인수하는데 합의함으로써 대형 석유화학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인수는 지난 23일 현대석유화학에 대한 분할경영 확정과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호남석화가 기존 석유화학제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했던 제품의 생산량을 ...

연합뉴스 | 2004.07.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