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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42)가 이탈리아프로축구 방송해설가로 변신한다. 마라도나는 이탈리아 TV채널 '라7'이 금요일마다 방송하는 이탈리아 프로축구토크쇼에 출연해 주간 유럽축구를 조망하고 이탈리아 주말 축구를 예고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29일(한국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이 토크쇼 진행자인 알도 비스카르디씨는 "마라도나는 몇 차례 이탈리아를 방문할 수 있지만 주로 쿠바의 자택에서 위성을 통해 토크쇼에 참가하고 회당 약 5...

연합뉴스 | 2003.08.29 00:00

일본프로축구(J리그)에 진출한 김은중(24.베가루타 센다이)이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센다이 구단은 김은중이 브라질 출신의 팀 동료인 마르코스가 달고 뛰었던 배번9번을 부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센다이의 이같은 방침은 부상으로 빠진 스트라이커 마르코스 자리에 김은중을투입해 J리그 순위를 끌어올리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는 것. 28일 일본에 도착한 김은중은 이날 전.후반 20분씩 나눠 열린 자체 청.백전에참여해 가볍게 몸을 ...

연합뉴스 | 2003.08.29 00:00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은 28일 서울 연고 프로축구단 창단과 관련, "서울시가 100억원을 지원해 줄 필요가 있다"며 지원 의사를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이강일(李康一)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서울시가 (축구협회가 분담키로 한 상암경기장 건설비 250억원중) 100억원을 축구협회에 그냥 내놓으면 안되고 팀이 나오면 그때 가서 의회와 상의할 것"이라며 "개인적인 생각은 프로팀이 나오면 시가 ...

연합뉴스 | 2003.08.28 00:00

스포츠토토㈜는 무효처리됐던 축구토토 6회차와 관련한 '아쉬워라 이벤트'에서 4경기(8개팀) 결과를 모두 맞힌 참가자가 3명 나와 이들에게 일본프로축구(J리그) 관전 여행권을 2장씩 주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포츠토토는 비로 프로축구 6경기 중 2경기가 열리지 못해 6회차 발매가 무효처리되자 참가자들을 달래기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들 중 한명은 2회차에서 역대 최고인 21억원의 1등 당첨자를 탄생시킨 대구의 ...

연합뉴스 | 2003.08.27 00:00

'월드컵 스타' 설기현(22.안더레흐트)이 2003-200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무대에 진출했다. 설기현은 27일(한국시간) 유럽프로축구 최고 권위의 챔피언스리그 예선 3라운드 2차전 비스와 크라코프(폴란드)와의 원정경기에서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투혼을 발휘하며 팀의 1-0 승리를 뒷받침했다. 지난 14일 크라코프와 1차전에서 3-1로 이겼던 안더레흐트는 이날 승리로 32강이 겨루는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했고 예선에서 ...

연합뉴스 | 2003.08.27 00:00

`월드컵 스타' 설기현(22.안더레흐트)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무대에 진출했다. 설기현은 27일(한국시간) 유럽프로축구 최고 권위의 챔피언스리그 예선 3라운드2차전 비슬라 크라코프(폴란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투혼을 발휘하며 팀의 1-0 승리를 뒷받침했다. 지난 14일 크라코프와 1차전에서 3-1로 이겼던 안더레흐트는 이로써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했고 예선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설기현은 한국 ...

연합뉴스 | 2003.08.27 00:00

일본 프로축구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이 일본 나비스코컵축구대회 8강전에서 동반 부진에 빠졌다. 유럽 빅리그 진출이 좌절된 안정환(시미즈)은 27일 나비스코컵 8강 2차전 감바오사카와 원정경기에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안정환은 골을 터트렸던 지난 1차전과 달리 무거운 몸놀림을 보이며 단 한차례슛도 날리지 못해 우려를 자아냈다. 하지만 시미즈는 에멜손과 모리오카의 연속골에 경기종료 1분을 남기고 터진 오오타의 결승골을 ...

연합뉴스 | 2003.08.27 00:00

... 이날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북측 응원단은 지난 25일 오후 예정했던 양궁경기를 시작으로 26일 여자축구와남자배구경기 등 당초 예정됐던 응원일정에 참가하지 않았다. 반면 김창옥, 홍옥단 등 북측 마라톤 선수와 임원 등 ... `2003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기념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남북청년문화예술행사'와 관련해 남북 양측은 26일 행사프로그램 등을 놓고 실무협의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대구=연합뉴스) 특별취재단 jyh@yna.co.kr

연합뉴스 | 2003.08.27 00:00

`토종 골잡이의 자존심을 세운다.' 중위권의 대혼전으로 순위 다툼이 치열한 2003삼성하우젠 K리그가 27일 부산과수원에서 일제히 열려 한여름밤을 다시 뜨겁게 달군다. 팬들의 관심은 단연 득점 3위(14골) 김도훈이 부상을 털고 출전하는 1위 성남일화와 9위 부산 아이콘스의 일전에 쏠려 있다. 지난 19일 갑작스런 장염으로 한 경기 결장한 틈을 타 도도(울산)가 골 세례로마그노와 함께 16골로 단숨에 득점 공동 1위로 올라서 김도훈의 마음...

연합뉴스 | 2003.08.26 00:00

대한축구협회가 숙원사업인 서울 연고 프로팀 창단에 발 벗고 나섰다. 축구협회는 26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조중연 협회 전무 주관으로 협회 및 프로축구연맹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팀창단소위원회를 열고 올 하반기 서울팀창단을 ... 협회의 복안은 서울팀 창단에 핵심인 분담금 250억원에 대해 칼자루를 쥐고 있는 서울시가 100억원을 깎아주고 축구협회가 100억원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신생팀창단 비용을 50억원으로 줄여주자는 것. 아울러 서울팀은 기존구단보다는 ...

연합뉴스 | 2003.08.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