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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임연구제를 도입해 시행키로 했다. 12일 농진청에 따르면 사과,배,감,매실,감귤,양다래(키위),채소류,꽃, 버섯,약용작물,양돈,양계,양잠 등 모두 13개 수출 유망작목에 대한 책임연구제를 실시해 이들 품목의 품종개량,영농방법 혁신 등을 연구하고 국내외 수급,가격,품질,기호성 등을 정밀 조사,분석한다. 농진청은 각 품목별로 상품성과 경쟁력강화에 필요한 품종개량,토양, 비료,병리,생력 기계화,영농방법 혁신,경제성등의 규명을 위해 관련 연구요원이 공동으로 연구에 ...

한국경제 | 1991.01.12 00:00

... 공사채로 운용하는 "근로자장기저축 공사채투자신탁"과 주식및 공사채로 혼합 운용하는 "근로자장기저축 주식투자신탁" 등 2가지로 되어 있는데 저축가입 금액은 월급여 범위내에서 매달 5천원이상 30만원씩 연간 3백60만원까지 가능하고 저축방법은 재형저축 등과 같이 사업주를 통해 일괄계약을 체결한뒤 매월 저축금을 월급여에서 자동적으로 불입해 나가는 적립식이며 기간은 3년이상 10년까지 연간 단위로 되어 있다. 이 신상품의 수익률은 과거 투신사의 공사채형 운용실적으로 볼때 ...

한국경제 | 1991.01.12 00:00

민자당내 구민정당 원외지구당위원장 출신 모임인 민정동우회 (회장 장성만)는 11일낮 시내 하이얏트호텔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지금까지 친목단체였던 이 모임을 정치적 서클로 전환, 정치의 도덕성회복을 위한 국민운동등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민정동우회는 이에따라 빠른시일내에 모임의 명칭과 회칙을 개정하는 한편 구민정당 원외지구당위원장외에 신진세력들을 회원으로 영입키로 했다. *** 정치도덕성 회복운동 전개키로 *** 동우회는 또 이날 채...

한국경제 | 1991.01.11 00:00

... 더구나 여야는 동시선거에는 입장을 같이하면서도 선거시기에 대해서는 정부와 여당이 3월중순 또는 하순에 실시키로 방침을 정한 반면 평민당측은 공천 및 조직정비기간이 필요하다고 주장, 5월초순선거를 주장하고 있어 지자제는 선거방법뿐 아니라 시기를 놓고도 상당한 논란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여야는 11일 각각 지자제대책회의를 열어 동시선거가 바람직하다는 당의 입장을 정리했다. *** 여야 광역/기초 동시선거 재확인 *** 민자당은 이날상오 여의도당사에서 ...

한국경제 | 1991.01.11 00:00

정부의 쌀 생산정책이 국내외 여건변화에 따라 간접적인 방법을 통한 실질적인 감산정책으로 바뀌고 있다. 11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도 쌀 생산목표를 지난해와 같은 3천8백만섬으로 책정해 놓고 있으나 통일벼의 재배를 억제, 양질미 위주의 생산을 독려하고 있는데다 단위당 생산량에 비중을 두지 않음으로써 자연적인 감산을 유도하고 있다. 이와관련, 정부는 올해 통일벼 수매량을 지난해의 4백50만섬에 비해 3분의 1 수준인 1백50만섬으로 ...

한국경제 | 1991.01.11 00:00

한국과 소련은 양국기업간의 합작및 제3국의 참여등을 통한 소련의 극동지역개발에 최대한 협력키로 하고 오는 16일 마슬류코프소련부총리의 방한시 구체적인 진출방법등을 협의키로 했다. 5박6일간의 한국방문을 마친 로가초프소련외무차관은 11일 상오 출국에 앞서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방한기간중 한국측 관계자와 시베리아 연해주등 소련의 극동지역 개발을 위한 양국간 쌍무협력및 제3국 참여하의 공동개발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

한국경제 | 1991.01.11 00:00

... 대해 "농업보조금의 감축과 개방유예기간 문제등에 있어 정부가 실효성 있는 대책수립과 실천도 없이 일방적으로 양보한다는 것은 농어민 보호육성책에 대한 실천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입증하는 것"이라면서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 대한 기존의 최소한의 요구를 관철시키라"고 촉구했다. 조의장은 "정부가 국민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무책임하게 자행할때는 국회에서의 협상동의 거부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무효화투쟁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01.11 00:00

... 페르시아만사태가 전쟁으로 발전할 경우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이라크및 사우디아라비아등 전쟁가능 지역에 남아있는 우리교민들의 보호와 유류의 원활한 수급이다. 우리교민의 보호를 위해 정부는 이미 해당공관에 긴급지시한바 있지만 모든 수단방법을 동원, 현지근무하는 근로자와 그가족을 위험 지역 밖으로 시급히 철수시키는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 유류는 동자부당국의 말로는 현재 국내석유비축물량이 수송중인 것을 포함, 국내수요의 1백 18분에 달하는 총 1억 1천만배럴이나 확보된 ...

한국경제 | 1991.01.11 00:00

... 일본정부는 10일상오 현재 가이후 총리의 방한으로 대책이나 입장을 밝히지 못하고 있으나 전쟁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온 총리직속의 "위기관리대책본부"설치에 대한 구체화작업에 착수했다. 일본은 이기구를 중심으로 다국적군의 지원, 해외거주 일본인의 보호, 석유비축량 점검, 물가단속문제등에 따른 비상대책을 수립, 추진할 예정이다. 일본외무성은 또 이날 바그다드 주재 이라크 대사관 직원 전원을 대피시키는 방법등에 대해 검토에 들어갔다.

한국경제 | 1991.01.10 00:00

... 실시토록 하자고 주장한 반면 평민당은 30년만에 부활된 지자제선거를 국민들에게 홍보할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5월에 실시할 것을 주장,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또 광역, 기초의회의 분리여부에 대해 민자당의 정총장은 선거방법은 정부의 권한이라며 정부의 검토결과를 본뒤 결정토록 하자는 입장을 보인 반면 평민당의 김총장은 지난해 12월 총무회담의 합의대로 동시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당 사무총장들은 이밖에 개혁입법의 협상을 위한 여야중진회담의 ...

한국경제 | 1991.01.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