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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FOMC 결과 앞두고 혼조…유가 6년만 최저

미국 증시가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을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제 유가가 추가 하락한 것도 지수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8.34포인트(0.71%) 내린 1만7849.08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도 6.99포인트(0.34%) 하락한 2074.20을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

한국경제 | 2015.03.18 06:18 | 권민경

백악관 NSC보좌관, 아베 외교책사에 '한일관계 개선' 주문

... 중요" 미국이 오는 4월 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방미를 앞두고 일본 정부에 한일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외교안보 사령탑인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7일(현지시간) 아베 총리의 '외교 책사'로 불리는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국가안보국장과 회동했다. 아베 총리의 방미를 앞두고 사전에 의제와 일정을 조율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이번 회동에서 라이스 보좌관은 동북아 지역의 두 동맹인 ...

연합뉴스 | 2015.03.18 05:59

국제유가 약세 지속…WTI, 6거래일 연속 하락

17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 우려 속에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42센트(1.0%) 내린 배럴당 43.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WTI는 6거래일 연속 하락해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4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54센트(1.0%) 떨어진 배럴당 53.40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원유 투자자들 사이에는 공급과잉 ...

한국경제 | 2015.03.18 05:31 | 전형진

[뉴욕증시] 혼조 마감…나스닥만 0.16% 상승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28.34포인트(0.71%) 하락한 17,849.08을,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6.99포인트(0.34%) 내린 2,074.20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7.93포인트(0.16%) 오른 4,937.43에 마쳤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통화 ...

연합뉴스 | 2015.03.18 05:29

이란-미국, 핵협상 타결 전망 엇갈려

이란 원자력청장 "주요 이견 90%이상 해결"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이란 원자력청장이 핵협상에서 이란과 미국간 기술적 부분의 이견이 대부분 해소됐다고 말했다고 이란 국영 라디오 IRIB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살레히 청장은 IRIB에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양국의 이견이 90% 이상 해결됐다"며 "협상에서 양측은 논점 대부분을 서로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

연합뉴스 | 2015.03.18 04:45

미국 "AIIB 가입, 한국 포함 주권국이 판단할 문제"

미국 가입 여부에 "현재로선 그럴 계획 없다" 미국 정부는 17일(현지시간) 영국에 이어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의 주요 국가들이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참여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각 주권국이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다. AIIB 자체에 대해서는 투명성과 환경요인 등 다방면에서 국제 기준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AIIB에 ...

연합뉴스 | 2015.03.18 04:45

미 하원 상임위원장 "북한 인터넷 먹통은 소니 해킹 보복"

... 이를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 'NCND'를 고수하는 상태에서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된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마이클 매콜(공화·텍사스) 하원 국토안보위원장은 이날 워싱턴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 사실상 미국 정부가 해킹 당사자라는 점을 공개적으로 시인한 셈이다. 북한 인터넷망은 지난해 12월 23일 10시간가량 완전 다운된 데 이어 며칠간 접속 불량 사태가 이어졌다. 북한은 인터넷망 불통의 배후로 미국을 공개적으로 지목했다. ...

연합뉴스 | 2015.03.18 04:45

미 국무부 대변인 "왜 사드 반대하는지, 중국에 물어봐야"

"한미 '사드 한반도 배치' 공식 논의 없다" 되풀이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중국 정부가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한반도 배치에 반대하는 것과 관련해 "중국이 왜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지는 중국 정부에 물어봐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사드가 북한 위협에 대응한 방어적 시스템인데도 왜 중국이 반대하고 ...

연합뉴스 | 2015.03.18 04:18

IMF총재, 신흥국 '긴축 발작' 재발 위험 경고

... 처음으로 양적완화 종료를 시사한 뒤 신흥국은 통화 가치와 증시가 급락하는 이른바 '긴축 발작'(테이퍼 탠트럼·taper tantrum) 현상을 경험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17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한 연설에서 "2006년 이래 처음으로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 지점에 아마 다가가고 있을 것"이라며 "이 과정이 잘 관리되더라도 금융시장 변동성이 불안정 위험을 만들 수 있다"고 ...

연합뉴스 | 2015.03.18 03:02

뻥뻥 뚫리는 백악관…90억 들여 훈련용 복제품 짓기로

... 기강해이 논란 허술한 경호와 기강 해이 등으로 미국 백악관이 잇따라 괴한들에게 뚫리자 비밀경호국(SS)이 거액이 투입되는 실물 모형을 만들어 요원을 훈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조지프 클랜시 백악관 비밀경호국장은 17일(현지시간) 하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2016회계연도(올해 10월 1일∼내년 9월 30일) 예산안을 설명하면서 요원 훈련용으로 사용될 백악관 실물 모형 건설을 위해 800만 달러(90억 원)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메릴랜드 ...

연합뉴스 | 2015.03.18 0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