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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신인왕을 노리는 '빅초이' 최희섭(24·시카고 컵스)의 방망이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최희섭은 9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출장해 2타수 1안타와 볼넷 1개,몸 맞는 공 1개로 지난 1일 신시내티전 이후 5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최희섭은 타율을 0.333에서 0.357(14타수 5안타)로 끌어올리며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로서 손색없는 실력을 ...

한국경제 | 2003.04.09 00:00

... 탑재한 PDA 제품도 내놓는다. 페느로컴은 유아학습도구인 '키키펜'을 출품한다. 키키펜은 유아용 펜마우스로 보드와 펜으로 구성돼 있다. 유아들이 한글 영어 그림그리기 게임 등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으로 온라인 학습프로그램을 이용할 수도 있다. 컴웨어는 명함스캐너 '월드카드(WorldCard)'를 출품한다. 대만 펜파워사가 개발한 이 제품은 한번의 스캔으로 명함에 있는 모든 정보를 인식해 저장하고 카테고리별로 자동 분류해주는 명함정보 관리 솔루션이다. ...

한국경제 | 2003.04.09 00:00

미국프로야구 중계권을 갖고 있는 MBC에 메이저리그가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9일 MBC 등에 따르면 올해 메이저리그에는 박찬호(30.텍사스)와 '한국형 잠수함' 김병현(2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이어 신인왕을 노리는 '빅초이' 최희섭(24.시카고 컵스)과 서재응(26.뉴욕 메츠) 선수가 가세하며 이들의 활약을 기대하는 야구팬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들 선수의 경기장면을 TV를 통해 직접 보고싶어하는 팬들의 욕구도 점증하면서 ...

연합뉴스 | 2003.04.09 00:00

대신증권은 9일 KTF와 업무제휴를 맺고 016, 018컬러휴대폰을 통해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M-사이보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대신증권에서 계좌를 만들고 KTF의 멀티팩 서비스에 접속해 전용프로그램을 다운받으면 된다. 매매수수료는 0.2%이며 통신요금은 데이터 전송량에 따라 결정되는 패킷요금제가 적용된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kms1234@yna.co.kr

연합뉴스 | 2003.04.09 00:00

... 꾸릴 계획이다. 그의 결정은 일본대표팀의 지코 감독이 나카타 히데토시(파르마) 등 유럽파를 이번 경기에 단 한 명도 포함시키지 않은 점도 어느 정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엘류 감독은 명단 발표 후 주말 부천과 안양에서 프로축구를 관전한 뒤 오는 14일 정오 대표팀을 소집, 오후부터 담금질에 돌입한다. 코엘류 감독은 제2기 멤버 발표에 앞서 콜롬비아와의 A매치를 비디오로 분석하는 등 필승 해법찾기에 골몰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

연합뉴스 | 2003.04.09 00:00

스위스 취리히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 직업적인 섹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범계획이 사회복지단체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고현지 언론이 전했다. `프로 인피르미스(Pro Infirmis)'의 안젤라 퓌러 취리히 사무소장은 "오랫동안장애인은 물론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로부터 장애인의 성문제에 관해 들어왔다"며 장애인의 성권리가 간과되고 있다고 `섹스봉사' 계획의 취지를 설명했다. 취리히 사무소는 우선 10명의 `접촉자'를 선발, 훈련을 시킨 뒤 개인적인 ...

연합뉴스 | 2003.04.09 00:00

미국프로야구 봉중근(23.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올 시즌 세번째 등판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봉중근은 9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회에 구원등판해 안타를 허용하지 않고 삼진 1개를 결들이며 1⅓이닝을 깔끔하게 처리했다. 이로써 봉중근은 지난 6일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경기에 이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 방어율을 6.0에서 4.15로 낮췄다. 팀이 3-3으로 따라 붙은 6회말 2사 1,2루 위기 상황에서 대런 홈즈에 이어 ...

연합뉴스 | 2003.04.09 00:00

... 언론인 신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7일 아랍어 위성방송 알 자지라의 타라크 아유브 기자는바그다드 시내의 회사 사무실에 있다 미군 미사일 공격을 받고 숨졌다. 같은날 로이터의 타라스 프로츄크와 스페인어 TV방송 텔레시노의 호세 쿠소 등TV 카메라 기자 두명은 대부분의 외국기자들이 투숙해 있는 바그다드의 팔레스타인호텔에서 미군의 탱크 포격을 받고 목숨을 잃었다. 미군은 이날 아랍어 방송인 아부 다비 TV 소유 사무실에도 ...

연합뉴스 | 2003.04.09 00:00

... 나란히 티오프한다. `황금곰', `살아있는 전설' 등 별칭이 붙은 니클로스는 40여년간 아놀드 파머(73)와 골프계 지존 자리를 놓고 경쟁해온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명장 가운데 명장. 올해로 데뷔 43년째를 맞는 니클로스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다승(71승)과 마스터스 최다 우승기록(6회), 그리고 메이저대회 최다승(18승)만으로도 그 명성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또 올해 마스터스 43번째 출전이자 첫 우승 40주년을 맞는 니클로스는 지난 86년에는 ...

연합뉴스 | 2003.04.09 00:00

...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경유승용차 판매와 관련,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대기오염을 감안해 경유차 판매시기를 늦추거나 경유값을 대폭 올리기로 합의를 했지만 칼자루를 쥔 경제장관간담회에서 뒤집어졌고 결과적으로 환경단체 참여는 모양새에 지나지 않았다. 농림부의 한 공무원도 "NGO의 빈번한 정책참여는 '정책의 인기주의'를 부추기고 '프로의 목소리'를 위축시킬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서욱진.임상택 기자 venture@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4.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