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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대구 동양, 기선 제압 성공

대구 동양이 코리아텐더의 태풍급 위력을 잠재우고 4강 플레이오프 첫 대결을 승리로 이끌고 챔피언 결정전에 한 발짝 다가섰다. 동양은 22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2-2003 Anycall 프로농구 여수 코리아텐더와의 플레이오프 4강전(5전3선승) 1차전에서 주포 마르커스 힉스(30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84-75로 낙승했다. 동양은 남은 4경기중 2승만 추가하면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다. 이날 경기는 코리아텐더가 플레이오프 6강전에서 펼쳤던 ...

연합뉴스 | 2003.03.22 00:00

[프로야구] 송진우, 위력투로 시범경기 첫 승

지난해 생애 최고의 한해를 보냈던 한화의 에이스 송진우(37)가 건재함을 과시하며 시범경기 첫 승을 올렸다. 송진우는 22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2003년 프로야구 현대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솎아내며 2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상대타선을 봉쇄해 4-2 승리를 이끌었다. 30세 중반의 나이에도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지난해 프로야구 통산 최다승기록(현재 162승)을 세우고 다승 2위(18승)에 올라 ...

연합뉴스 | 2003.03.22 00:00

옛 동료 박찬호-노모의 엇갈린 운명

한때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메이저리그 투수 박찬호(30)와 노모 히데오(35)의 명암이 극명하게 대비되고 있다. 특히 둘의 운명은 공교롭게도 성공과 좌절이 극명하게 교차되며 서로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흥미롭다. 박찬호는 노모보다 1년 빠른 지난 94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그저그런 마이너리거에 불과했다. 반면 노모는 이듬해(95년) 다저스에 입단하자마자 13승의 맹활약을 펼쳐 그해 내셔널리그 ...

연합뉴스 | 2003.03.22 00:00

3월 하반기 D램 고정거래가 큰 변동 없어

... SD램은 4~5달러대로 3월 상반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128메가 DDR D램과 SD램도 각각 1.75~2.25와 2.50~3.00달러에 가격대가 형성돼상반기에 비해 변동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난야 테크놀로지, 프로모스 테크놀로지 등 대만의 주요 D램업체들은 중동에 거래 고객이나 판매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이라크전에 따르는 직접적인 영향도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

연합뉴스 | 2003.03.22 00:00

[PGA] 최경주, 부진 탈출 희망

슬럼프에 빠졌던 `탱크'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베이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450만달러) 이틀째경기에서 부진 탈출의 희망을 살렸다. `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는 화려한 버디쇼를 펼치며 선두그룹에 합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의 불꽃튀는 정면대결에 들어갔다. 최경주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골프장(파72.7천20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

연합뉴스 | 2003.03.22 00:00

봉중근, 5경기연속 무실점

미국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봉중근(23.애틀랜타브레이브스)이 시범경기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이며 제5선발 진입 가능성을 밝혔다. 봉중근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부에나비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 0-4로 뒤진 6회초 구원등판, 2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솎아내며 1안타 무실점으로 상대타선을 틀어막았다. 이로써 봉중근은 지난 7일 플로리다 말린스전 이후 5경기(8이닝) 연속 무실점행진을 이어갔고 ...

연합뉴스 | 2003.03.22 00:00

[PGA] `황태자' 엘스, 선두 나서

... 정면대결에 나섰다. 또 슬럼프에 빠졌던 `탱크'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도 부진을 털고상위권에 진입, 한숨을 돌렸다. 엘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골프장(파72.7천20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베이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450만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무려 7개의 버디를 낚는 맹타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가 된 엘스는 전날 공동 42위에서 단숨에 리더보드 최상단까지 ...

연합뉴스 | 2003.03.22 00:00

송종국, 헤렌벤전 결장

네덜란드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송종국(페예노르트)이 SC헤렌벤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페예노르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킬레스건을 다친 송종국이 23일 새벽 열리는 헤렌벤전에 뛰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종국은 최근 NAC 브레다와의 경기에서 아킬레스건을 다쳤으나 회복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진공청소기' 김남일(엑셀시오르)은 22일 열린 츠볼레전에서 선발 출장했으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팀도 후반 ...

연합뉴스 | 2003.03.22 00:00

[이라크戰] 英외무 `충격과 공포' 필요없을 수도

잭 스트로 영국 외무장관은 21일 개전 초반 무차별 공습으로 이라크를 초토화한다는 이른바 `충격과 공포(Shock and Awe)' 작전이실행에 옮겨지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스트로 장관은 이날 BBC 라디오의 대담프로에 출연, `충격과 공포' 작전의 필요성 자체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면서 가능하면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트로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미국의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이 이라크 지휘부가 스스로 항복한다면 ...

연합뉴스 | 2003.03.22 00:00

LPGA 박세리, 이틀째 선두

... 공동4위로 선전했던 박지은(24.나이키골프)도 굴곡없는 플레이로 강세를 이어가며 선두 그룹을 1타차로 추격했다. 박세리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문밸리골프장(파72.6천43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이프웨이핑대회(총상금 100만달러)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가 된 박세리는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카리웹(호주), 파트리샤 므니에 르부크(프랑스) 등에게 ...

연합뉴스 | 2003.03.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