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제5차 남북경제협력위원회 남측 대변인인 조명균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은 23일 오전 2시44분부터 시작된 4차 위원접촉을 마친 뒤 오전 7시 기자실에 들러 회의 진행상황을 간략하게 브리핑했다. 4차 위원접촉 결과와 관련, 조 대변인은 "우리측이 제기한 북측 발언에 대해 서로 완전히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니지만, `이런 방향에서 한다'는 가닥을 잡은 상태"라며 "다른 사안이 정리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본안 토의에도 들어가 경제협력이나식량지원에 대해서도 한 ...

연합뉴스 | 2003.05.23 00:00

... 윤영석)는 오는 26-30일 기계류 및 부품.소재 무역투자 사절단을 일본에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아정기 등 20개 업체와 산자부 관계자들로 구성된 이번 사절단은 오사카, 나고야 지역에서 일본 수출상담과 자본 및 기술협력, 투자유치 활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충섭 사절단장은 "이미 상당수 일본업체가 관심을 표명해와 적지 않은 상담실적이 기대된다"며 "특히 올해는 중국의 사스 여파로 한국 업체가 일본 업체들의 파트너로 선정되는 데 중국보다 유리한 위치를 ...

연합뉴스 | 2003.05.23 00:00

... 시일내에 정상회담을 추진해야 한다는 인식"이라며 "두 정상과 천황의 일정을 맞추려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번 방일은 또 새 정부 대일외교 추진 기반을 다지고, 우리 평화번영정책에 대한 일본 조야의 지지와 협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의미도 담겨있다. 노 대통령과 새 정부의 정책에 대한 일본국민의 이해를 제고하는 한편 한일 과거사에 대한 `명확한 인식' 위에서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 가속화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반 보좌관은 "98년 ...

연합뉴스 | 2003.05.23 00:00

평양에서 닷새째 진행중인 제5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회의에서 남북은 3대 경협현안과 쌀 지원 등 기본의제와 북한의 `재난발언' 해명 수위 등에 사실상 합의하고 막판 문안조율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북 양측은 23일 오후 6차 위원접촉을 가진 뒤 이르면 오후 5시께 경협위 전체회의를 열어 공동합의문을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북은 22일 오후부터 이날 낮까지 5차례의 실무위원 접촉을 갖고, 남측이 북측에 차관 형식으로 예년 수준(40만t)의 ...

연합뉴스 | 2003.05.23 00:00

남북은 23일 북한에 차관형식으로 40만t의 쌀을 지원하고 6월중 경의선.동해선 철도 연결식과 개성공단 착공식, 임진강수해방지 관련 공동조사 등을 골자로 한 7개항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남북 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5차 회의 합의문 전문이다. 『남과 북은 2003년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평양에서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5차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쌍방은 6.15 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 따라 민족 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공동의 번영을 ...

연합뉴스 | 2003.05.23 00:00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5차 회의를 마무리하는 전체회의에서 김광림 남측 수석대표와 박창련 북측 단장은 합의문 낭독후 가진 종결 발언에서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 북측의 박 단장이 "관례에 따라 남측에서 먼저 종결 발언을 합시다"라고 말하자, 김 수석대표는 A4 용지 두장 분량의 원고를 파일에서 꺼내 읽기 시작했다. 김 수석대표는 중간 부분에서 "식량 지원이 원활히 진행되기 위해서라도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는 등 귀측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어야 한다", ...

연합뉴스 | 2003.05.23 00:00

... G8 외무장관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22일 프랑스를 방문했다. 그는 佛-美 언론클럽에서 프랑스가 새 이라크 결의안을 지지한 것은 "함께 올바른 방향으로 전진한 일보"라며 "이번 결의안을 찬성한 모든 국가는 이라크 국민을돕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파월 장관은 "그렇다고 해서 과거의 이견이 완전히 잊혀지는 것은 아니다"며 이라크 전쟁을 둘러싼 양국의 입장차를 부인하지 않았다. 도미니크 드 빌팽 프랑스 외무장관도 미국이 제출한 새 이라크 결의는 ...

연합뉴스 | 2003.05.23 00:00

구본무 LG 회장(맨왼쪽)이 2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방한중인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오른쪽)과 만나 디지털 가전용품 등에서의 사업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이 배석했다.

한국경제 | 2003.05.22 17:45

... 분야는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다. 한국은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독일 프랑스 등과 경쟁하고 있다. 기타 분야는 이제 막 연구를 시작하는 단계다. 국내 바이오 산업은 정부의 강력한 육성 의지 덕분에 일부 분야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그러나 핵심 원천 기술이 없고 개발된 기술의 상업화를 지원하는 시스템도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이오 산업이 발전하려면 임상단계 뿐만 아니라 생산ㆍ판매까지 다양한 주체간 협력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

한국경제 | 2003.05.22 17:31

한국과 러시아간 우주기술협력협정 체결이 임박한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한국과 러시아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모스크바 러시아 항공우주청에서 한.러 우주기술협력협정 제 2차 교섭회의를 갖고 협정문안을 조율하고 있다. 손성환 러시아 주재 한국대사관 공사를 수석 대표로 과기부, 외교통상부, 재정경제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 11명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은 항공우주청 국제협력부국장을 수석 대표로 하는 러시아측과 협의를 ...

연합뉴스 | 2003.05.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