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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무역수지 적자를 보고 *** 3월의 무역수지가 적자를 나타내 3년간 흑자기조를 끌어왔던 한국경제가 이제 벽에 부딛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과 EC등 선진국들의 규제와 원화절상압력 노사분규 임금상승이 주요 원인이다. 수출둔화에 너무 과민반응을 일으키기보다 소비재보다는 수출기반을 강화하는 기계 설비및 기술을 수입하는 방향으로 수입구조를 바꿔나가는 시도가 실천에 옮겨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경제 | 1989.04.03 00:00

... 놓고 경쟁 자들의 각축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 또 부산 광주등 일부 지역에서는 현재 1%로 제한돼 있는 지분율제한에도 불구하고 특정인이 상당수의 대리인(?)들을 확보, 경영권 장악을 노린다는 풍문이 나도는등 지방 투신사설립을 두고 열기가 고조. 사장자리를 놓고 가장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곳은 광주투신으로 기존투신 사의 전/현직 임원들의 이름이 망라되다시피하고 있는데 H투신의 전상무 J 씨, K투신의 현부사장 J씨, D투신의 현상무 S씨등이 전문경력을 ...

한국경제 | 1989.04.03 00:00

**** 현대중공업 분규의 교훈 **** 현대중공업분규는 경험으로나 역사적으로나 의미가 큰 사건이었다. 우리가 이번 현대분규에서 얻어야 할 첫번째 교훈은 더이상 공권력에 호소 하는 일이 없어야겠고 둘째 장기파업이 노사쌍방은 물론 지역경제와 국가경 제에 얼마나 엄청난 손실을 가져다 주었냐하는 점이다. 따라서 노사는 이런점을 감안, 대화와 이해로써 풀어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한국경제 | 1989.04.01 00:00

** 주가지수 1,000시대의 증시 ** 주가지수 1,000포인트에 안착하므로써 증시 대중화의 길이 내다보이고 있 는 지금이야말로 경제국제화와 자본자유화에 걸맞은 직접 금융의 자본시장 으로 키워나가야 한다. 정책적인 증시 육성책과 새로운 투자자세를 확립할때라는 것을 강조해 마 지않는다. 그러나 어떤 이유는 내세우더라도 중소기업외 동반성장없는 기업집중현상 은 운호될수 없다.

한국경제 | 1989.04.01 00:00

**** 현대중공업 분규의 교훈 **** 현대중공업분규는 경험으로나 역사적으로나 의미가 큰 사건이었다. 우리가 이번 현대분규에서 얻어야 할 첫번째 교훈은 더이상 공권력에 호소 하는 일이 없어야겠고 둘째 장기파업이 노사쌍방은 물론 지역경제와 국가경 제에 얼마나 엄청난 손실을 가져다 주었냐하는 점이다. 따라서 노사는 이런점을 감안, 대화와 이해로써 풀어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한국경제 | 1989.03.31 00:00

*** KDI 경기 전망의 논거 ***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경기전망에서 우리경제는 원화절상 5%이내, 임금인상 13-15%이내, 통화량증가 14-18%이내, 이 세가지를 지키면 실질 GNP성장률은 8-9%가 되고 물가상승률은 5%이내로 묶어둘수가 있다한다. 이것은 적절한 인식이나 한국경제는 정부나 KDI가 보는것보다 더 어둡 고 힘겨운 과정이 아닌가하는 비관적가정도 가져봄직하다.

한국경제 | 1989.03.30 00:00

*** 경제자율화제도 개선의 방향 *** 우리경제가 보다 질적으로 성장하고 국제화해 나가자면 경쟁의 자율화와 경 쟁이 촉진돼야한다. 지난 28일 정부는 이문제를 다루기 위해 11개부처별로 87개의 제도개선과제 를 선정하고 90년까지 이를 고쳐나가기로 했다고 한다. 앞으로 정부가 제도개선을 위한 실천계획을 마련함에 있어 재검토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가능한한 자율화의 시기를 보다 앞당기고 내용도 보다 과감할 필 요가 있다는 점이다.

한국경제 | 1989.03.29 00:00

... 더욱 강화하고 미국내 판매시장의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휴스턴 지사의 설치는 이 지역의 중심분야인 석유화학영업이 인근 중남미지역과 북미간의 연계영업확대의 중요한 품목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지원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럭키금성상사는 휴스턴지사설치를 계기로 앞으로도 미국지역에 조직 망을 더욱 확대, 뉴욕/로스엔젤레스를 포함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업종 분 야별 전문특성을 갖춘 지사로의 전환을 진행해나갈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89.03.29 00:00

럭키금성상사는 미국내 현지유통망강화를 위해 미남부지역 석유화학중심 지인 휴스턴에 지사를 설치, 4월초부터 업무에 들어간다.

한국경제 | 1989.03.29 00:00

** 우리 모두 본분에서 준법을 ** 지식인 정치인 종교인 문인 언론인등 사회적 직분을 갖는 사람들이 독불장군처럼 혹은 집단으로 본분과 동떨어진 행동을 서슴치않을때는 이 사회의 앞날은 칠흑처럼 어둡게 비쳐온다. 문익환 목사일행의 입북사건도 같은 맥락으로 본다. 신고하고 안하 고는 천지차이가 있다. 적법과 불법의 차이다. 본분을 지키는 일 속에는 당연이 준법이 포함된다. 개개인 모두가 분수에 맞게 사회적 약속을 존중하자.

한국경제 | 1989.03.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