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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항공사 설립 차질 불가피

제주도가 내년에 지역항공사를 설립하려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 4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역항공사 설립 출자금 50억원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 이와 관련한 공유재산 취득을 승인해 줄 것을 제주도의회에 요청했으나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3일 열린 상임위에서 "도민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이번 정례회에서 다루지 않기로 했다. 행자위의 심의 보류로 지역항공사와 관련된 상임위원회인 교육관광위원회도 절차상 지역항공사 설립 출자금 ...

연합뉴스 | 2003.12.04 00:00

[천자칼럼] 지역 명품

보르도포도주 스카치위스키 체다치즈는 지역특산품에서 세계적인 명품 혹은 관련상품의 대명사가 된 것들이다. 어느 지역에나 특산품이 있고 개중엔 공산품(수공예품)도 있지만 지방도시엔 아무래도 먹거리가 많다. 일본 후쿠오카의 멘타이코(명란젓), ... 등록됐고,안동간고등어는 일반 자반고등어보다 2배이상 비싼 값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백화점에서 유통된다. 먹거리명품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이자 눈앞에 다가온 농업 전면개방 시대의 대안이다. 때문에 지방자치 단체마다 고유의 지역명품 개발에 ...

한국경제 | 2003.12.04 00:00

"구청장 재량권행사 통해 재산세율 50% 감면 검토"‥조남호 서초구청장

행정자치부의 아파트 보유세 강화 방안에 대해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조세 저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조남호 서초구청장이 4일 "구청장의 '재산세율 50% 감면' 재량권을 행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 구청장은 "서초구에 사는 아파트 거주민중 75%가 전용면적 25.7%평 이하 국민주택 규모에서 살고 있는데 강남지역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재산세를 일시에 7배까지 올리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방세법상 기초 자치단체장은 ...

한국경제 | 2003.12.04 00:00

허 행자, 청년실업 해소 당부

4일 오전 경기도청을 방문한 허성관 행정자치부장관은 "지자체가 기업에 대한 정책 배려 등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에 많은 신경을써 달라"고 업무보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참여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개혁입법과 중앙 및 지방간 공무원 교류 활성화에협조해 줄 것을 주문했다. 허 장관은 "지역실정을 감안한 행정기구 및 인력을 보강해 달라"는 도(道) 및일선 시.군의 건의에 대해 "도의 실정을 이해한다. 도 특성을 감안해 표준정원제 등을 검토.보완해 ...

연합뉴스 | 2003.12.04 00:00

선관위 지자체장 사전운동 집중단속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이 전국적으로 40여명에 이를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중앙선관위(위원장 유지담)는 4일 지자체장의 직위를 이용한 사전 선거운동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 모임을 개최하면서 참석자들에게 기념품과 식사 등을 제공하거나 불필요한 행사를 개최하는 행위 ▲여론수렴을 빙자하여 관할지역을 순회하며 반복적으로 선거구민과 대화모임 등을 갖는 행위▲퇴임과 관련한 인사장을 다수의 선거구민에게 발송하는 행위 ...

연합뉴스 | 2003.12.04 00:00

강남자치구들, 아파트보유세 강화에 `반발'

정부가 3일 발표한 아파트 보유세 강화방안에 대해 재산세가 대폭 오르게 되는 서울 강남지역 자치구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송파구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과표산정 방법 변경안에 대해 "집 한채를 가지고있는 봉급쟁이가 재산세가 ... 주민들의 반응을 보면서 정부의 부동산 보유세 강화 방안을 받아들일 것인지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이날 아파트에 대한 과표산정 방법을 현행 면적에 따른 가감산에서 내년부터는 국세청 기준시가를 반영하는 시가 가감산제도를 ...

연합뉴스 | 2003.12.03 00:00

강남지역 아파트 재산세 최고 7배 인상

... 6∼7배 오르고, 서울 강북 및 용인과 김포 등 수도권의 저가 대형 아파트 재산세는 20∼30% 가량 줄어든다. 행정자치부는 3일 아파트에 대한 과표산정 방법을 현행 면적에 따른 가감산에서내년부터는 국세청 기준시가를 반영하는 시가 가감산제도를 ... 증가하고 25개는 1∼5%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행자부는 건물과표 개편안을 토대로 12월초 서울 등 지역공청회와 지방세과세표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방자치단체에 건물과표 권고안을 통보할 계획이며, 각시군구는 내달 중으로 ...

연합뉴스 | 2003.12.03 00:00

[2004년 아파트 재산세] 강남 최고 7배 인상 등 대폭 조정

내년부터 아파트 재산세가 시가를 기준으로 부과됨에 따라 서울 강남과 강북, 서울과 지방간 '재산세 역전 현상'은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강남지역 재건축 아파트는 7배나 올라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조세 형평성도 크게 보완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강남지역의 1가구 1주택자들과 서초 강남 송파 등 강남지역 자치구들은 세금이 한꺼번에 너무 많이 오르면 조세저항이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어 재산세 건물과표 결정ㆍ고시 과정에서 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

한국경제 | 2003.12.03 00:00

[동일평수 같은 세액 `형평성 시비' 차단]

'강남불패 신화는 없다' 행정자치부가 3일 발표한 국세청 기준시가에 의한 시가 가감산제도 도입 등 재산세 개편안은 '강남의 아파트 값 만큼은 반드시 잡겠다'는 정부 정책의 연속선 상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행자부는 9.1 ... 가격안정에 대한 상징적인 효과 이상의 실질적인 성과는 기대하기 힘들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행자부는 서울 등 지역공청회를 개최해 여론을 수렴하는 등 여론의 지지를 바탕으로 자치단체와 협의해 내달 개편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 ...

연합뉴스 | 2003.12.03 00:00

강남 재산세 최고 7배 오른다 ‥ 내년부터

내년도 아파트 재산세가 서울 강남지역은 최고 7배, 강북지역은 평균 30%가량 오를 전망이다. 강남지역의 경우 재산세 과표가 커져 취득세와 등록세도 2배가량 인상된다. 그러나 아파트 시세가 낮은데도 평수가 크다는 이유로 재산세를 ... 수도권 지역 대형 아파트의 경우 재산세가 20∼30%가량 줄어든다. ( 한경 1일자 A1,3면 참조 ) 행정자치부는 3일 부동산 보유세를 강화하고 현행 재산세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아파트 평수에 비례해서 아파트 ...

한국경제 | 2003.12.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