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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응접실>`냉장고원리 무단사용'놓고 발명가-대우 논쟁

      ... 로얄티지불을 요구했으나 대우측은 "협상할 가치도 없다"며 이를 일축 했었다. 대우측은 "안씨의 "원리는 영구자석을 기존 냉장고 야채함에 부착, 식품위 신선도를 유지하는 방법이나 대우제품은 유도전기장 발생장치를 채용, 그 원 리가 완전히 다르다"고 주장. 대우는 또 "대우냉장고의 자기장 원리는 중소기업인 "유영전과 공동 개발한 것"이라고 덧붙치고 "특히 안씨가 개발한 원리를 이제 실용신안을 출원중인 단계이므로 협상대상도 안되는것이라고 반박

      한국경제 | 1993.05.10 00:00

    • "12.12 성격규명 안된 현실상황 지적한 것 뿐"...황총리

      황인성국무총리는 "12.12사태는 불법이 아니다"라는 국회발언과 관련,9일 "답변의 진의는 12.12사태가 민주발전과 국가를 위해서 대단히 불행한 사건이었음을 지적하고 이미 13년의 세월이 흐르는동안 성격규명이 분명하게 마무리되지않은 현실상황을 일단 지적하고자한 것이 오해의 소지를 가져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황총리는 이날오후 긴급기자호견을 자청,"국민에게 드리는 사과의 말씀"을 통해 이같이 해명하고 "답변과정에서 적절치못한 표현으로 본의아니게 ...

      한국경제 | 1993.05.09 00:00

    • 15살 된 친딸을 윤락행위 시켜온 파렴치한 아버지 구속

      [대구=신경원기자]자신의 친딸에게 윤락행위를 강요하고 화대를 갈취해온 파렴치한 아버지와 그 내연의 처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중부경찰서는 6일 양영훈씨(43.무직.폭력등 전과 6범.대구시 중구 동 인1가 254)와 양씨와 내연의 관계에 있는 김경희씨(51.문화회관대표.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황금아파트 165동 205)등 2명을 미성년자보호법및 윤락행위 등 방지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15살된 ...

      한국경제 | 1993.05.06 00:00

    • 경미한 범죄도 조서-지문채취 청소년 전과기록 양산

      현행 소년법의 맹점때문에 해마다 12~13세 사이의 청소년 2천여명 이 상이 가벼운 사안에도 불구, 평생 지울 수 없는 전과기록을 갖게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 청소년은 형사처벌의 대상이 아닌데도 불 구, 대부분의 일선 경찰이 이를 무시, 이들에게 피의자 진술조서를 받 거나 열손가락 지문을 채취, 전과기록에 첨부함으로써 전과자를 양산하 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형벌법을 위반, 경찰에 의해 처리된 12~13세의 ...

      한국경제 | 1993.05.05 00:00

    • <오늘의 석간톱뉴스>"현정권 비리도 성역아니다"등

      ... ="신경제 수정 보완 필요"...경제5단체장 *사 회 =정덕진씨 김태촌에 거액 지원 *1면톱 ="현정권.전대통령도 대상"...이회창감사원장 회견 *경 제 =건축 활황으로 모래 자갈난...골재 파동 우려 *사 회 =`광주`관련 616명 전과 말소 *1면톱 =중국산 장난감 밀물 *경 제 =엔고 일제상품 잘안팔려 *사 회 =정관계 비호세력 집중수사 *1면톱 ="율곡외 세무.경찰도 특감"...이감사원장 *경 제 =자동차 수출 사상최고 전망 *사 회 =행정기관 ...

      한국경제 | 1993.05.04 00:00

    • [바국계소식]

      ... 백성호팔단에게 213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두며 패자조 준결승에 진출,양재호팔단과 결승진출을 놓고 격돌케 됐다. 한편 올해 연구생출신 "10대저단진돌풍"의 주역은 지난해 7월 입단한 충암사단의 막내 양건 초단(17). 그는 대왕전과 패왕전 본선에 올라있으며 최고위전 본선진출도 노리고 있다. 이밖에 충암사단의 윤현석삼단(19) 최명훈 이단(18) 이상훈 이단(18)등도 지금까지 본선진출자가 가려진 5개기전가운데 각각 2개기전의 본선에 올라있는 상태이다. ...

      한국경제 | 1993.05.04 00:00

    • <바둑계소식> 김철중2단-오규철4단 '고단자킬러'로 등장

      ... 백성호팔단에게 213수만에 흑불 계승을 거두며 패자조 준결승에 진출,양재호팔단과 결승진출을 놓고 격돌케 됐다. 한편 올해 연구생출신 "10대저단진돌풍"의 주역은 지난해 7월 입단한 충암 사단의 막내 양건 초단(17). 그는 대왕전과 패왕전 본선에 올라있으며 최고 위전 본선진출도 노리고 있다. 이밖에 충암사단의 윤현석삼단(19) 최명훈 이단(18) 이상훈 이단(18)등도 지금까지 본선진출자가 가려진 5개기전가운데 각각 2개기전의 본선에 올라 있는 상태이다. ...

      한국경제 | 1993.05.04 00:00

    • 국교생 살인사건 범인 검거...서울강서경찰서,3일

      서울강서경찰서는 3일 국민학생 지세라양 살인용의자로 정석범씨 (22.강간등 전과4범.경기도 부천시고강동)를 붙잡아 살인및 시체유 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22일 학원에 가던 세라양(10.발산국 교4)을 근처 덕원여고 뒷산으로 끌고가 강제로 성폭행하려다 지양이 반항하자 지양의 순발을 운동화끈으로 묶은뒤 불에 태위 숨지게한 혐 의다.

      한국경제 | 1993.05.03 00:00

    • 증자공시,증시회복영향으로 호재작용...고려경제연구소

      ... 권리부시세 회복기간도 급속히 짧아지는 추세를 보여 유.무상증자 공시기업에 대한 투자가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고려경제연구소는 증시가 상승국면으로 돌아선 지난 92년9월 전 후로 모두 1백4개종목의 공시일기준 40일전과 30일후의 누적초과수익률 추이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증시가 상승세로 전환된 92년9월이후에는 증자공시 15일전부터 증자기 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면서 공시일에는 8%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한이후 15일동안 박스권 주가를 보인뒤 하락세로 ...

      한국경제 | 1993.04.29 00:00

    • [독자의견] 대남 간첩활동 북한에 각성 촉구 .. 이영실

      ... 독일여행중 북한공작원에 포섭돼 북한에서 밀봉교육을 받고 국내에서 간첩활동을 해온 김모씨를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작년말께에도 대형간첩사건이 밝혀져 한동안 시끄러웠는데 또 간첩이 발견되었다니 이해하기 어렵다. 북한당국이 수십년전과 꼭같은 간첩활동을 여전히 한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울뿐이다. 왜 남한을 꼭 냉전적 사고방식으로 전복대상,혁명대상으로 보는지 모르겠다. 진정으로 북한당국의 대오각성을 촉구하는바이다. 끝으로 안기부나 국가관계기관들은 국민들이 희구하는 ...

      한국경제 | 1993.04.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