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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워드프로세서 기능시험 응시생 반발-상의,구식기종배치

      ... 반발하 고 있다. 3일 학원및 응시자들에 따르면 시험장에 비치된 컴퓨터중 현재 잘 쓰지않 는 구식기종이거나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 컴퓨터가 많아 시험을 치르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 더욱이 서울시내 19곳의 고사장중 한국생산성본부의 경우 수험표에 장소를 "지하철1호선 경복궁역"으로 잘못써 배포,상의측의 무성의를 드러냈다. 이날 응시한 김모씨(20)는 "지금은 찾아보기조차 힘든 D사의 구식 프린터 를 배당받는 바람에 답안을 제대로 출력하지 ...

      한국경제 | 1992.11.03 00:00

    • 수도권 오존오염 심각

      ... 7개지점에서 환경기준을 웃돌았다. 광화학스모그현상은 자동차의 배출가스에 포함된 질소산화물이 햇빛의 자외선과 작용해 오존을 생성,맑은 날씨인데도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것으로 인체에 흡입될 경우 기관지염등을 유발시키고 식물을 고사시키기도 한다. 한편 이기간중 서울 부산등 대도시에는 지난해보다 훨씬 강한 산성비가 내린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 내린 비의 평균 PH(산성도)는 5.3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5.7보다 4배가량 높아졌으며 부산 대구지역에도 각각5.1,5.2를 ...

      한국경제 | 1992.11.03 00:00

    • 연세대, 94학년도부터 정원20% 무시험전형...내달중순 발표

      연세대는 오는 94학년도부터 신입생의 20%를 새로 부활되는 본고사를 치지 않고 무시험전형으로 뽑기로 하고 선발방법과 기준등 구체적인 전형방안을 마련중이다. 학교측은 내신성적 1등급과 수학능력시험에서 과목별 성적이 상위 1%에 포 함되는 학생을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본고사를 거치지않고 선발하는 방안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는 이를위해 지난 9월21일 학과장등 보직교수들로 입시제도연구위를 구성, 교육부와 일선고교교사등 교육전문가들과 ...

      한국경제 | 1992.11.02 00:00

    • < 한경사설 > 잇단 신발업체도산에 담긴 의미

      ... 지위는 곧 무너져버릴 것이다. 이미 무너져버렸는지 모른다. 삼화 성화 진양등 최근에 이름이 오르내린것 말고도 지난 2년여사이에 부도를 내거나 휴.폐업한 신발관련업체가 300개나 된다니 말이다. 정부는 신발산업을 이대로 그냥 고사시켜버릴 것인지,만약 살려야겠으면 어떤 방책을 강구해야할 것인지 조속히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할 때라고 생각한 다. 대선을 의식해서 머뭇거리고 새정부가 결정할 일로 떠넘겨서는 안된다. 그건 너무 무책임한 처사다. 그런데 정작 이보다 ...

      한국경제 | 1992.11.02 00:00

    • "대학정원 증원"...3당, 공약일치

      ... 서울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전국교육자대회에 함께 참석 각당의 교육발전계획등을 제시하며 공약대결을 벌였다. 민주당의 김대표는 이날 "집권하면 전대학의 2부제를 실시, 진학을 원 하는 학생들을 모두 대학에 진학토록하고 내신과 국가관리학력고사만으 로 입시를 치르도록 해 과외를 없애는등 입시지옥을 해소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국민당 정대표는 "국민당은 집권하면 대학입학정원제한을 완전철폐하고 첨단학과증설을 통해 대학입학정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민자당의 ...

      한국경제 | 1992.10.30 00:00

    • <정가스케치> 민자 선대부위원장들 "임무 뭔지 모르겠다"

      ... 민자당은 박태준의원의 탈당파동속에서 이를 수습하느라 일부 의원들의 경우 본인의사확인도 없이 부위원장에 임명하는 바람에 노재봉의원은 부 위원장 임명장 수여를 거부했고 김정례고문 등은 임명장은 받았으나 한때 부위원장직 수락을 고사하는 등 진통을 겪기도. 또 상당수 부위원장들은 "지난 17일 선대위 구성 때 직함만 부여받았을 뿐 `임무''가 무엇인지 조차 모르겠다"며 대선위 운영방식에 노골적 불만 을 토로. 30일 오전에 열린 고위선거대책회의에서는 부위원장들의 ...

      한국경제 | 1992.10.30 00:00

    • 노원경찰서, 종교관련테러로 사건해결에 전전긍긍

      서울노원경찰서 형사과 직원들은 29일 새벽 다미선교회에서 ''시한부종 말론의 휴거쇼는 끝났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마치고 귀가하던 탁명 환 국제종교문제연구소장이 집앞에서 피습당한 사건이 발생하자 "처가 집 도끼만행 사건이후 한시름 놓고있던참에 ''산넘어 태산''격으로 종교 관련테러까지 잇따라 고사라도 지내야 할판"이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한국경제 | 1992.10.30 00:00

    • 93학년도 고입시험 인문계 12월9일 실업계 11월13일

      내년도 고입시험이 인문계의 경우 12월9일 실업계는 11월13일에 거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93학년도 서울시내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을 확정 발표했다. 요강에 따르면 추천입학제 실업계고교의 면접 및 신체검사는 11월13일, 인 문게고교, 한국삼육고의 필답고사는 오는 12월9일 실시된다.

      한국경제 | 1992.10.30 00:00

    • 석사과정에도 무시험입학제 도입...서울대,이르면 94년부터

      ... 사과정무시험 진학제도를 확대해 석사과정에도 무시험 입학제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한 "대학원 입시개선안"을 마련,11월중 확정한 뒤 대학본 부측과의 협의를 거쳐 빠르면 오는 94학년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 개선안에 따르면 필답고사만으로 치르던 기존 대학원 입시제도에서 탈 피, 학업성적과 담당교수의 추천서 심사 전공과목의 기초및 전문과 정을 포괄하는 구술고사를 통해 대학원생을 선발한다. 서울대 자연대 신국조교무학장보는 "기존의 대학원 입시제도가 필답고사 ...

      한국경제 | 1992.10.28 00:00

    • 대구-경북경제신문 초대사장에 고홍석씨

      30일 창간되는 대구.경북경제신문 초대사장에 현 경북일보사장인 고홍석사장(56)이 27일 겸임 발령됐다. 대구.경북경제신문은 지방으로서는 처음 발행되는 순수일간경제지며 12면을 낸다고 한다. 고사장은 학교법인 신일학원재단이사장도 맡고 있다.

      한국경제 | 1992.10.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