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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벌 대주주 주식이동상황 조사착수

      ... 위장분산여부, 주식평가, 증자지분율 변동상황 등에 대한 중점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주식이동조사는 재벌기업주들의 주식을 통한 사전상속 및 증여행위에 대한 조사와 병행실시되고 있는데 법인세신고시 제출된 주식이동관계서류와 증권감독원으로 부터 통보받은 지분변동자료 등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주식취득자들의 인적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자력으로 주식을 취득할 수 있는 지의 여부를 우선 확인키 위해 과거의 소득상황, 재산보유 ...

      한국경제 | 1991.03.10 00:00

    • 유상증자-사채발행 등 원천봉쇄 방침

      *** 대주주 주식 대량 매각하는 기업 대상 *** 증권감독원은 앞으로 대주주가 주식을 대량 매각처분하는 회사에 대해서는 유상증자나 회사채발행에 의한 직접금융 조달을 사실상 원천봉쇄하기로 했 다. 10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걸프전의 조기종전과 함께 기초지방자치단체 의회선거가 당초 예상보다 빠른 오는 26일 실시돼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일부 대주주가 보유지분을 증시에 대량 내다 팔았거나 매각처분할 계획을 세우고 ...

      한국경제 | 1991.03.10 00:00

    • 기업합병관련 합병비율 산출근거등 공시안한 사례 속출

      ... 제대로 공시되지 않는 탓으로 합병 또는 양도과정에서 대주주들이 자본이득을 챙기거나 공개요건에 미달되는 기업을 변칙상장시키기 위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 증권관계자나 투자자들이 많으며 반발도 심한 편이다. 그런데 증권감독원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상장기업과 공개요건미달 비상장기업의 합병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합병비율에 대한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및 공시강화등 기업합병 규제방안을 검토중이지만 증권당국과의 의견조정 문제로 아직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

      한국경제 | 1991.03.10 00:00

    • 지분매입완료 두달도 안돼 보유주식 되팔아 물의

      증권관리위원회로부터 대량주식취득 승인을 받아 지분매입을 완료했던 상장기업 대주주가 두달도 채 안돼 보유주식을 되팔아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밝혀져 증권감독원이 지분매각경위를 파악하는등 물의를 빚고 있다. 9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제일물산의 대주주이자 회장인 김해동씨는 경영권 안정을 목적으로 증관위로부터 대량 지분취득 승인을 받아 지분매입을 완료한지 두달도 안된 지난 2월27일 주당 2만7천원씩에 2천주정도를 매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

      한국경제 | 1991.03.10 00:00

    • 보험업계, 소비성자금 대출 억제키로

      ... 선거에 따른 경제 및 사회분위기 혼탁을 막기위해 소비성자금대출을 억제, 금융자금이 선거자금으로 유용되는 것을 막고 통화채 및 금융채의 매입을 확대, 정부당국의 원활한 통화관리에 협조키로 했다. 생명 및 손해보험사 사장 47명은 9일 대한재보험 강당에서 박상은보험감독원장 주재로 모임을 갖고 이같이 결의하는 한편 금년 임금인상을 정부가 제시한 가이드 라인(상위직 5%, 기능직 및 하위직 7%) 범위내에서 조속히 타결키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경제 | 1991.03.10 00:00

    • 11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선원근로감독 실시...해운항만청

      해운항만청은 오는 11일부터 4월 16일까지 서울지역 12개업체 및부산지역 6개업체등 모두 18개 외항해운업체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한다. 서울지역은 범양상선을 비롯한 대한해운,세양선박등 12개업체 2백26척의 선박에 취업하고 있는 5천1백74명의 선원을 대상으로 11일부터 4월 2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부산지역은 현대상선을 비롯한 장영해운, 한림해운등 6개업체 1백11척의 2천4 백38명의 선원을 대상으로 4월 8일 부터 16일까지 ...

      한국경제 | 1991.03.09 00:00

    • 은행대출금 선거자금유용시 즉각회수...은행감독

      은행감독원은 은행대출금이 선거자금으로 유용되는 것을 근본적 으로 차단하는 한편 유용사실이 적발되면 대출금을 즉각 회수하라고 각 금융기관에 강 력히 지시했다. 은행감독원은 또 재벌기업들이 비업무용 부동산을 처분하면서 계열회사 등에 위 장 매각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주거래은행들이 증빙서류 검증 등을 통해 적격 처분여부를 엄정히 심사하라고 시달했다. 이용만은행감독원장은 9일 상오 10시 한국은행 회의실에서 전국 21개 시중은행 장 및 ...

      한국경제 | 1991.03.09 00:00

    • 해외증권발행 최저 프리미엄률 5%로 하양조정..증관위, 규정개정

      ... 이에따라 기업의 수익성 안정성등 재무비율을 바탕으로한 해외증권발행 적격요건이 새로 마련되고 최저프리미엄률이 5%로 하향조정되며 전환청구 기간의 원칙적인 자율화와 주가심사제도의 도입이 이뤄진 반면 기준주가제 폐지됐다. 8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해외증권 발행제도의 개선은 자본자유화에 신축 적으로 대용, 발행시장 질서확립및 신뢰기반 확충을 꾀하기위한 것으로 이번의 제도개선에 따라 해외증권 발행가능상장 기업이 종전이 50여개사에서 1백여개사정도로 늘어나게 된다. ...

      한국경제 | 1991.03.09 00:00

    • <세정상담> 재외국민의 사업자등록 가능여부

      정부는 아직도 일선 금융기관의 부조리가 완전히 근절되지 않았다고 판단, 앞으로 금융분야의 부조리 일소를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이용만은행감독원장은 9일 한국은행에서 개최된 전국 21개 시중 은행장 및 지방은행장 회의에서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는 금융기관의 부조리는 대출관련 비리 부당대출 예금유치를 위한 과당경쟁 자기앞수표 선발행 융통어음 할인 등이라고 밝히고 이같은 만성적인 부조리를 퇴치하기 위해 금융기관들이 ...

      한국경제 | 1991.03.09 00:00

    • 지자제 특수 맞아 사설학원 폭리...연설지도에 월 50만원

      지방의회 선거를 맞아 정치에 입문하는 초년병들을 대상으로 한 정치연설 강좌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일반 사설 학원들이 수강료를 최고 5배까지 올려 받는등 폭리를 취하고 있다. 이들 학원들은 또 감독기관의 눈을 피해 허가된 교과과정에 없는 연설문대필,홍 보관계 상담등 탈법행위까지 일삼고 있다. *** 학원규정요금의 3배이상으로 탈법 행위 *** 서울양천구신정동 D웅변학원은 수강생 2-3명이 한 조가 돼 하루에 30- 40분씩 단상공포증 ...

      한국경제 | 1991.03.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