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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24일 '중대 발표' 예정

... 항공우주국(NASA)은 미 동부표준시간으로 23일 오후(한국시간 24일 오전) 화성 탐사로봇의 탐사 결과로 얻어낸 `중대한 과학적 발견'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ASA는 불과 1주일 전 화성 탐사로봇 `오퍼튜니티'의 착륙지점이 과거 한 때 물속 지형이었다고 밝혀 화성에 물이 존재했음을 처음으로 확인한 바 있다. 천문학 전문 온라인 뉴스매체인 `스페이스닷컴'(www.space.com)은 NASA가 23일 발표할 내용 역시 쌍둥이 화성 탐사로봇 `스피릿'이 ...

연합뉴스 | 2004.03.23 00:00

北 평균강수량 30년간 260㎜ 감소

... 부국장은 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조선중앙방송과가진 회견에서 "우리나라(북)도 세계 기후변동의 영향을 심하게 받아서 연평균 강수량이 60년대말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90년대에는 60년대보다 260㎜나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과거 북한의 연평균 강수량이 1천-1천200㎜ 정도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고 부국장은 또 "여름철에 장마가 뚜렷하지 않고 하천과 저수지의 물이 줄어들어 농업과 전력공업 등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큰 손실을 ...

연합뉴스 | 2004.03.23 00:00

[한은 '2003년 국민계정'] '작년 1인 국민소득 왜 뛰었나'

... 예전 발표 수치(5백22조원)보다 10.9% 확대됐다. 지난해 GDP도 7백21조원으로 불어나 1인당 국민소득이 1만2천달러를 넘어서는데 기여했다. 성장률도 상향조정돼 지난 2000∼2002년 평균 GDP 증가율은 6.4%로 과거의 6.2%에 비해 높아졌다. 특히 2002년은 당초 6.3%에서 7.0%로 높아졌다. 지난해 환율 하락도 달러기준 국민소득을 늘리는데 보탬이 됐다. 원ㆍ달러 환율이 지난해 연 평균 4.7% 떨어진 영향으로 1인당 소득이 달러기준으로 ...

한국경제 | 2004.03.23 00:00

[건강한 인생] (건강 칼럼) 성인병 조기진단.예방이 중요

현대인들은 과거에 비해 풍족한 생활을 하게 된 반면,불규칙적인 식생활,운동부족,과도한 스트레스 등 건강을 해치기 쉬운 생활습관을 갖는 경우가 많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시정의 움직임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아직 대다수의 사람들은 정기적 건강검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성인병 인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발병 연령층도 낮아지고 있어 '성인병'이라는 말이 무색해질 정도다. 성인병은 산업화가 진행됨에 따라 변화된 ...

한국경제 | 2004.03.23 00:00

행자부 "공무원노조 중립의무 위반"

... "복무감독상 해당 기관장이 이같은 행위가 더이상 발생치 않도록 예방조치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 실장은 이어 "중립의무를 위반하는 행위가 발생하면 경고나 주의촉구, 징계하는 방법 등 다양한 복무감독 수단이 이뤄질 수 있다"며 "과거 공무원단체가 외부옥외집회를 한 경우 집단행동으로 보고 처벌한 사례가 있다"고 강조했다. 2002년 3월23일 결성된 전국공무원노조는 경찰.교원을 제외한 전국 행정.사법.입법.국립대의 6급이하 공무원 13만여명을 거느린 국내 최대 공무원 ...

연합뉴스 | 2004.03.23 00:00

우리당 '2野 변신' 주시

... `박근혜(朴槿惠) 카드'에 대해 신경을 쓰는 분위기다. 박 의원이 대표에 당선될 경우 박 의원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경북(TK) 등 영남지역에서 미묘한 지지율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 다른 관계자가 "한나라당이 과거 지역주의 선거를 이용해 영남표심을 자극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 것도 박근혜 카드를 통한 `차세대 영남대표론'에 미리 차단막을 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추미애 선대위원장 체제에 대해선 민주당에 등을 돌린 호남 등 전통적인 지지층을 ...

연합뉴스 | 2004.03.23 00:00

작년 3.1% 성장 換亂후 최악

... 아울러 기준연도도 95년에서 2000년으로 변경했다. 지난해 분기별 성장률은 1분기 3.7%에서 2분기(2.2%)와 3분기(2.4%)엔 2%대로 추락했다가 4분기 들어 3.9%로 회복세를 나타내 연간 기준으로는 3%대에 턱걸이했다. 그러나 과거 기준을 적용했을 때는 2.8∼2.9% 정도로 더 낮아질 것으로 추정됐다. 새로 바뀐 통계 방식으로 인해 2002년 성장률 확정치는 잠정치였던 6.3%에 비해 0.7%포인트 높아진 7.0%로 조사됐다. 아울러 민간소비는 2002년 ...

한국경제 | 2004.03.23 00:00

전교조 "탄핵 무효" 시국선언 파문

... "복무감독상 해당 기관장이 이같은 행위가 더이상 발생치 않도록 예방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 실장은 이어 "중립의무를 위반하는 행위가 발생하면 경고나 주의촉구, 징계하는 방법 등 다양한 복무감독 수단이 이뤄질 수 있다"며 "과거 공무원단체가 외부옥외집회를 한 경우 집단행동으로 보고 처벌한 사례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병영 교육부총리는 전교조 교총 한교조 등 교직 3단체 대표와 이날 오찬 간담회를 갖고 전교조에 대해 총선공동수업이나 시국관련 교사선언 ...

한국경제 | 2004.03.23 00:00

작년 경제성장률 3.1% .. 환란이후 최악 수준

... 비해 10.0%가 증가했다. 원화기준으로는 1인당 1천507만원으로 계산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통계기준이 68SNA(국민계정체계)에서 93SNA로 변경됐고 기준연도도 95년에서 2000년으로 바뀌면서 국내총생산과 국민소득 등의 과거수치가 모두 조정됐다"고 말했다. 총 저축률은 소비지출이 줄어들고 민간저축이 증가하면서 전년의 31.3%보다 높은 32.6%로 나타났다. 산업구조로는 건설업의 비중이 9.6%로 전년의 8.6%보다 높아졌으나 서비스업은57.5%에서 ...

연합뉴스 | 2004.03.23 00:00

"적대정책 지속시 北-日 대화 난망" .. 조선신보

... 계속되는 한 북-일 대화재개에 적극 나서지 않을 것 같다고 조선신보가 23일 주장했다. 재 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인터넷 조선신보는 이날 평양발 기사에서 "조(북)-일 평양선언이 발표된 지 1년6개월이 지났지만 일본은 과거청산문제에 대해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계속 추구하고 있다"며 "일본이 적대정책을 지속하는 한 조선측은 대화재개에 적극 나서지 않을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조선신보는 제2차 6자회담 이후 일각에서 북-일 정부간 ...

연합뉴스 | 2004.03.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