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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이다] (1) '기업우대 풍토 만들자'

      ... 온 국민이 매달린지 5년. 과연 우리 경제의 성장엔진을 어디서 찾아야 하나. 기업과 정부가 심하게 대립하거나 반목 관계를 유지해서는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을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다. 정부와 기업이 합심해 경제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상생 관계'를 서둘러 정립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 정부는 게임의 룰을 만들고 반칙 여부를 감시하는 역할에 주력해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 지적이다. 대기업이라는 이유만으로 규제 받고 여론의 지탄을 받는 풍토로는 글로벌 마켓에서 ...

      한국경제 | 2002.12.29 00:00

    • 北방송, 남북 해운실무접촉 보도

      ... 25일부터 28일까지 평양에서 제2차 해운실무접촉을 가졌다고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이 29일 보도했다. 방송은 이 접촉에서 "쌍방은 역사적인 6.15 북남 공동선언의 근본정신에 따라북남 사이의 해상운수 및 항만분야의 발전과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문제들을협의하고 `북남 해운합의서'에 쌍방 단장들이 서명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이어 "합의서에는 선박, 선원, 여객 등에 대한 정의와 합의서의 적용범위 그리고 북과 남의 선박들이 지정된 항구 사이를 직접 내왕하는 ...

      연합뉴스 | 2002.12.29 00:00

    • 텔슨전자, 벨웨이브 지분 10% 인수

      텔슨전자는 휴대폰 연구개발(R&D) 전문업체인 벨웨이브의 지분 10.54%를 인수한다. 텔슨전자는 벨웨이브와 이동통신 단말기 연구개발,국내외 마케팅,구매 등과 관련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지분도 인수키로 했다. 텔슨전자의 김동연 부회장이 갖고 있는 개인 주식까지 합할 경우 텔슨전자가 보유할 벨웨이브의 총지분은 20%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12.29 00:00

    • 15개항 `남북 해운해운서' 채택.가서명

      ... 됐다. 또 선박의 좌초와 화재 등 해양사고시 남북이 상대측 선박을 피항, 구조하는 것은 물론 상대측 해역에서의 선박의 자유로운 통신이 가능하게 됐다. 통일부는 지난 25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평양에서 개최된 `제2차 남북해운협력실무접촉'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15개항의 `남북해운합의서'를 채택, 가서명했다고 28일 밝혔다. 합의서에 따르면 남북은 양측의 해상항로를 `민족내부의 항로'로 인정, 어느 한쪽이 승인하고 상대측의 허가를 받은 선박에 대해 합의서 ...

      연합뉴스 | 2002.12.28 00:00

    • [盧 `반미 자제' 요청 안팎]

      ... 해결의지를 확인하며 촛불시위 등 반미시위의 자제를 당부했다. 그는 1시간 25분에 걸친 면담에서 두 여중생 부모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건넨후 "그동안의 촛불시위 등 국민의 활동은 한미관계를 보다 대등하게 만듦으로써 진정한 우호협력의 동반자관계로 발전시키려는 국민의사의 표출이었고, 그것은 한미관계 성숙을 위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범대위의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노 당선자는 "촛불시위 등 국민의 움직임을 친미냐, 반미냐의 이분법적 사고로재단하려는 ...

      연합뉴스 | 2002.12.28 00:00

    • 내년 기업경영 7가지 포인트

      ... 시장지배력을 높일 수 있는 7가지 경영포인트를 제시했다. ◆윤리경영의 실천 = 지난해 부쩍 강조된 정도영업, 윤리경영, 신뢰경영은 새해에도 기업경영의 키워드로 남아 그 영향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새로운 정부도 주주,채권자,고객,협력업체와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를 강조하는 정책방향을 유지할 전망이고 지난해 시행되거나 현재 검토되고 있는 기업정책의 상당부분도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거래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공정공시제도의 발효와 함께 기업은 시장이 ...

      연합뉴스 | 2002.12.28 00:00

    • UMC, SiS 지분 2.32% 공개 매수

      ... 밝힌대로 장기적인 투자 목적이라기보다는 양사간의 특허와 관련된 법적 분쟁의 조기 해결과 연관돼 있을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양사는 지난 25일 UMC가 SiS의 이사 3명에 대한 지명권을 확보하고 생산 설비와공정 기술면에서 향후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양사의 관계는 SiS의 칩셋 파운드리 업체였던 UMC가 직접 칩셋 생산에 나서면서부터 악화됐으며 급기야 지난 2000년12월 이후에는 특허권을 둘러싼 법정 공방을 벌여 왔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

      연합뉴스 | 2002.12.28 00:00

    • 고이즈미, 새해 1월 9-12일 러시아 방문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내년1월9일부터 12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8일 전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러시아 방문기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양국간 협력관계 강화를 골자로 한 `러.일 행동계획'에 서명할 계획이다. 고이즈미총리는 귀로에 하바로프스크를 방문한다. 한편 고이즈미 총리는 28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이어지는 9일간의 동계 휴가에 들어갔다. 그는 휴가기간 공무는 수행하지 않고, 영화 ...

      연합뉴스 | 2002.12.28 00:00

    • 태국 추진 아시아 본드 내년 출범

      태국 정부가 추진하는 `아시아 본드'가 2003년70억-80억달러 기금 규모로 출범할 전망이다. 탁신 치나왓 태국 총리는 아시아 본드가 아시아 각국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내년 6월 태국에서 열리는 열리는 아시아협력대화(ACD) 회의가 끝난 후에 구체적인내용이 마련될 것이라고 27일 말했다. 유로 본드와 대치되는 개념인 아시아 본드는 각국 정부가 내놓는 일정 기금으로설립되며 아시아 본드가 설립되면 국제통화기금에 대한 아시아의 의존도를 줄일 수있을 ...

      연합뉴스 | 2002.12.28 00:00

    • 부시, 내년 과제로 경제회복.이라크사태 선정

      ... "이제 무기를 공개하고 파괴해야 하는 부담은 이라크의 독재자에게 넘어갔다. 만일 그가 이를 거부하면 평화를 위해 미국이 주도해 이라크 정권을무장 해제시키고 이라크 국민들을 해방시킬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또 의회와의 협력하에 고용 창출을 통한 경제 회복 등 국내문제에도 힘쓸것이라고 다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실업자 지원을 확대하고 노약자를 위한 연방의료 프로그램에 일부 처방약을 포함시키는 등의 조치를 통해 의료보험 혜택도 향상시키는 한편교육개혁도 ...

      연합뉴스 | 2002.12.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