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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특허공개번호체계, 국제 표준으로 채택

      ... 부여방법 등에 대한규격 및 전자 처리를 위한 제.개정안을 마련, 12월 열릴 예정인 표준.문서실무그룹회의에 보고하게 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우리 특허공개번호체계가 국제 표준으로 채택되고 우리 나라가 상표 관련 표준 제.개정 작업반 책임국가로 승인된 것은 그동안 특허청이 추진해온 지식재산권 행정 정보화 협력사업 및 표준화 활동에 대한 WIPO 회원국들의 높은평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정윤덕기자 cobra@yna.co.kr

      연합뉴스 | 2002.12.29 00:00

    • 美, 대북 압력 증강 계획..NYT

      ... 대한 고립 정책이 북한의 핵개발 야망을 꺾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믿고 있다. '맞춤형 봉쇄'라는 용어는 북한 문제가 이라크나 이란과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라는 의미에서 나온 것으로 주로 정치.경제적 압력과 다국간의 최대한 협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관리들은 설명했다. 새로운 정책에 따라 북한의 주변국들은 북한과의 경제 교류 축소이 권고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경제 제제로 압박을 가하며 미군은 북한의 돈줄을 끊기 위해북한 미사일 선적 선박의 이동을 차단할 ...

      연합뉴스 | 2002.12.29 00:00

    • 국가 잠재경쟁력 미국.홍콩 1,2위

      미국이 올해 말 현재 국가 잠재경쟁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일본경제연구센터는 29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을 포함,세계 31개국의 잠재경쟁력을 평가한 결과 미국이 2년 전에 이어 최고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홍콩은 2위,네덜란드 싱가포르 스위스 핀란드 영국 호주 등은 그 뒤를 이었다. 일본은 2년전 조사 때보다 순위가 한 단계 떨어진 17위에 머물렀고,중국은 27위를 유지했다. 국가 잠재경쟁력 지수는 ...

      한국경제 | 2002.12.29 00:00

    • [2002 경제계 '뜬별 진별'] (학계) 정운찬 총장 무대전면으로

      ... 8월 치열한 경합을 뚫고 KDI 원장에 올라 주목받았다. 그는 경제학계에서는 드물게 '멀티 플레이어'로 꼽힌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교수, 경희대 아태국제대학원장 등 학계는 물론 청와대 경제비서관, 조세연구원장, 초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사 등 공직을 두루 거쳤다. 이공계 분야에서는 채연석 한국한공우주연구원장과 배석철 충북대 의대 교수 등이 여론의 초점을 받았다. 채연석 원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액체추진로켓인 KSR-Ⅲ를 성공적으로 ...

      한국경제 | 2002.12.29 00:00

    • 부시, 내년 과제로 경제회복.이라크사태 선정

      ... "이제 무기를 공개하고 파괴해야 하는 부담은 이라크의 독재자에게 넘어갔다. 만일 그가 이를 거부하면 평화를 위해 미국이 주도해 이라크 정권을무장 해제시키고 이라크 국민들을 해방시킬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또 의회와의 협력하에 고용 창출을 통한 경제 회복 등 국내문제에도 힘쓸것이라고 다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실업자 지원을 확대하고 노약자를 위한 연방의료 프로그램에 일부 처방약을 포함시키는 등의 조치를 통해 의료보험 혜택도 향상시키는 한편교육개혁도 ...

      연합뉴스 | 2002.12.28 00:00

    • 태국 추진 아시아 본드 내년 출범

      태국 정부가 추진하는 `아시아 본드'가 2003년70억-80억달러 기금 규모로 출범할 전망이다. 탁신 치나왓 태국 총리는 아시아 본드가 아시아 각국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내년 6월 태국에서 열리는 열리는 아시아협력대화(ACD) 회의가 끝난 후에 구체적인내용이 마련될 것이라고 27일 말했다. 유로 본드와 대치되는 개념인 아시아 본드는 각국 정부가 내놓는 일정 기금으로설립되며 아시아 본드가 설립되면 국제통화기금에 대한 아시아의 의존도를 줄일 수있을 ...

      연합뉴스 | 2002.12.28 00:00

    • 고이즈미, 새해 1월 9-12일 러시아 방문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내년1월9일부터 12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8일 전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러시아 방문기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양국간 협력관계 강화를 골자로 한 `러.일 행동계획'에 서명할 계획이다. 고이즈미총리는 귀로에 하바로프스크를 방문한다. 한편 고이즈미 총리는 28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이어지는 9일간의 동계 휴가에 들어갔다. 그는 휴가기간 공무는 수행하지 않고, 영화 ...

      연합뉴스 | 2002.12.28 00:00

    • GCC 관세동맹, 내년부터 발효

      세계의 확인된 원유 매장량의 50%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걸프협력협의회(GCC) 6개 회원국이 새해부터 관세동맹을 발효시킨다. 사우디 아라비아,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및 아랍에미리트연합은 지난22일 카타르에서 회동해 관세동맹 발효를 확정시켰다고 소식통들이 27일 전했다. GCC 관세동맹의 평균 관세율은 5%인 것으로 설명됐다. GCC는 이와 함께 오는 2005년까지 역내 공동시장을 출범시키고 2010년까지는 단일 통화를 구축키로 한 ...

      연합뉴스 | 2002.12.28 00:00

    • [盧 `반미 자제' 요청 안팎]

      ... 해결의지를 확인하며 촛불시위 등 반미시위의 자제를 당부했다. 그는 1시간 25분에 걸친 면담에서 두 여중생 부모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건넨후 "그동안의 촛불시위 등 국민의 활동은 한미관계를 보다 대등하게 만듦으로써 진정한 우호협력의 동반자관계로 발전시키려는 국민의사의 표출이었고, 그것은 한미관계 성숙을 위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범대위의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노 당선자는 "촛불시위 등 국민의 움직임을 친미냐, 반미냐의 이분법적 사고로재단하려는 ...

      연합뉴스 | 2002.12.28 00:00

    • 15개항 `남북 해운해운서' 채택.가서명

      ... 됐다. 또 선박의 좌초와 화재 등 해양사고시 남북이 상대측 선박을 피항, 구조하는 것은 물론 상대측 해역에서의 선박의 자유로운 통신이 가능하게 됐다. 통일부는 지난 25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평양에서 개최된 `제2차 남북해운협력실무접촉'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15개항의 `남북해운합의서'를 채택, 가서명했다고 28일 밝혔다. 합의서에 따르면 남북은 양측의 해상항로를 `민족내부의 항로'로 인정, 어느 한쪽이 승인하고 상대측의 허가를 받은 선박에 대해 합의서 ...

      연합뉴스 | 2002.12.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