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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 94년학년도부터 특별전형제 도입

      고려대가 2일 대학별본고사가 부활되는 94학년도 입시부터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특별전형제를 도입키로했다. 고려대는 최근 교무위원회를 열어 전체 84개학과중 사범대 체육교육학과 미술교육학과,자연과학대 사회체육학과등 3개 예체능계학과를 제외한 81개학과에서 학과정원의 10%를 특별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키로 결정한것으로 알려졌다. 고려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성적과 고교내신성적을 각각 40% 60%씩 특별전형에 반영하되 구체적인 내용은 입시요강발표때 ...

      한국경제 | 1992.04.02 00:00

    • < 한경사설(3일자) - II > 증시활성화로 기업금융 개선을

      ... 간접금융,37. 3%를 직접금융,나머지를 해외차입으로 충당했는데 그 비율은 한해전인 90년까지만해도 각각 38. 4%와 42. 4%로서 직접금융비중이 간접금융을 4%포인트를 거꾸로 앞질렀었다. 이런 경향은 금년들어서도 개선은 고사하고 더욱 심화되는 조짐이다. 1.4분기중 기업의 증시를 통한 직접금융조달규모가 지난해 동기보다 1조원이상,40. 9%가 감소한것으로 드러났으며 특히 기업공개는 단 1건도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런 환경속에서 기업이 경쟁력을 키우고 ...

      한국경제 | 1992.04.02 00:00

    • 교육부, 118개 대학 94입시요강 발표/서울대 등은 미정

      교육부는 1일 전국132개대학중 부산대등 118개 대학의 94학년도 입시 요강을 취합 발표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별 94입시요강에 따르면 현 고교2년생부터 적용 되는 새대입제도하에서 제주대등 92개 대학은 대학별 고사를 치르지 않 고 내신성적 및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키로 했다. 부산대등 나머지 26개 대학은 3과목 이내의 본고사를 실시하며 그 성 적을 대학별로 10%에서 50%까지 반영키로 했다. 이에따라 아직까지 ...

      한국경제 | 1992.04.01 00:00

    • 서울대 본고사 4과목 실시키로 의견접근

      서울대는 30일 오후 2시 교내 교수회관에서 94학년도 대학입학고사 제도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대학별 본고사를 인문.자연계별로 각각 4개 과목씩 치르는 방안에 의견 접근을 보았다. 서울대는 또 내신성적과 대학별 본고사 성적을 각각 40% 반영하고 수학능력시험 성적은 20% 반영키로 잠정 결정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인문계는 국어. 영어. 수학1을 필수로 하고 독어. 불어. 일 어 등 제2외국어 가운데 1개 과목을 선택토록 하는 방안에 ...

      한국경제 | 1992.03.30 00:00

    • 강원대 본고사과목 국/영/수학 제외키로

      강원대학교는 28일 94학년도부터 바뀌는 대학입시의 대학별 고사과목을 인문계의 경우 국사.윤리.정치경제.한국지리 등 사회과목에서 2과목을, 자연계는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등 과학과목에서 2과목을 각각 선택 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신입생모집요강안을 최종 확정,교육부에 승인 을 요청했다. 강원대에 따르면 당초 대학별 고사과목을 인문계는 국어.영어.사회로, 자연계는 영어.수학.과학으로 하는 입시요강안을 마련했으나 대학별 고사과목에서 ...

      한국경제 | 1992.03.28 00:00

    • < 정가산책 > 상도동 "배수의 진" 긴장감 감돌아

      ... 처한 당3역은 이날 "동반퇴진론"에 서로 다른 입장을 보여 주목. 김윤환사무총장은 "총선패배책임은 선거대책본부장인 나혼자 지는 것으로 충분하다"면서 친YS입장을 견지. 그러나 이자헌총무와 라웅배정책위의장은 사표가 반려되더라도 고사할 뜻을 분명히 했는데 특히 라의장은 고별기자간담회를 자청한뒤 정책위의장실을 완전히 정리,의원회관으로 철수. "재벌당 오명 해명됐다- 국민당의 정주영대표는 27일 일부 총선낙선자들이 자금지원미흡이 패배의 원인이라며 반발하자 ...

      한국경제 | 1992.03.27 00:00

    • < 금융면톱 > 한국은행, 중앙은행으로서의 위상 변화 기대

      ... 벌여야하는 고뇌도 따르게 마련이다. 이러한 엄연한 현실을 폭넓게 수용하지 못하고 이상론에만 집착,정부부처와 마찰을 빚지나 않을까하는 소리가 적지 않은 편이다. 조총재내정이 알려지자 그를 아끼고 존경하는 선후배들이 한편으론 고사해주길 바랐던 것도 이때문이었다고 한다. 더구나 그가 88년당시 한은의 독립을 주장한 이후로도 한은법은 전혀 손질되지 않아 그에게 부담을 줄것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신임총재의 의전절차도 까탈스런 대목중의 하나다. 부총리를 지낸 ...

      한국경제 | 1992.03.25 00:00

    • 의류업계, 시장수요 조사 전무

      의류업체들이 해외는 고사하고 국내 의류시장의 수요예측도 제대로 못하고 있어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의류업체들조차도 국내 시장의 수요를 체계적으로 조사하지 않고 있어 재고가 늘어나 이들 업체는 물론 하청업체 등 전체 업계의 부도나 도산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내수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음을 인정하면서도 매년 초만되면 연간 판매량을 전년에 비해 대폭 늘려 잡는데다가 ...

      한국경제 | 1992.03.23 00:00

    • 한림대 94학년도 입시 의예과만 본고사

      한림대학교는 94년도 대학입시에서 의예과만 본고사를 치르고 나머지 대학은 본고사 없이 고교내신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만으로 전형하는 입시요강을 마련,교육부에 승인 요청키로 했다. 21일 한림대에 따르면 94년 입시는 인문.자연계열의 경우 내신성적 40%,대학수 학능력시험 60%로 전형하고 의예과는 내신성적 40%,대학수학능력시험 40%에 본고사 성적 20%를 반영하기로 했다. 의예과의 본고사 과목은 물리.화학.생물 등 3과목 가운데 2개 ...

      한국경제 | 1992.03.21 00:00

    • 긴급경제장관회의 진단과 업계실상

      ... 것이다. 실제 1월중 설비투자동향을 나타내는 국내민간기계수주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4%나 감소했다. 지난해 초 석유화학등 일부 업종에서 대규모 투자가 이뤄졌음을 감안하더라도 감소폭이 우려를 자아낼만큼 큰 편이다. 설비투자는 고사하고 수출과 판매부진으로 재고가 쌓이는 바람에 조업을 단축하거나 생산라인을 폐쇄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수출주문도 시원치 않은데다 내수판매마저 부진해 감량경영이 불가피하다는 아우성이 터져나오고 있는 형편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

      한국경제 | 1992.03.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