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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태극전사 송종국(23·네덜란드 페예노르트)이 네덜란드 프로축구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송종국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02~2003시즌 네덜란드 1부리그 트벤테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장,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 한 명의 동양인 스타의 등장을 예고했다. 송종국은 또 오는 19일 열리는 이탈리아 최고 명문 유벤투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32강) 1라운드 E조 첫 경기에 출전할 것이 유력해졌다. 송종국의 챔피언스리그 ...

한국경제 | 2002.09.15 00:00

김대의(성남 일화)의 골감각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김대의는 14일 성남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2002삼성파브 K-리그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0-0이던 후반 18분 이리네가 아크 오른쪽에서 패스한 볼을 골지역 오른쪽에서 왼발로 슛해 상대 네트를 흔들었다. 이로써 김대의는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골+어시스트)이자 정규리그 6호골을 터뜨리며 성남 공격의 핵임을 다시 입증했다. 김대의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빠르기는 하지만 번번이 결정적인 ...

연합뉴스 | 2002.09.14 00:00

"종국이는 가고, 마니치는 아프고..." 프로축구 부산 아이콘스의 김호곤 감독의 고민이 깊어만 가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승리를 따내지 못하던 부산은 14일 홈 경기인 부천 SK와의 대결에서도 후반 종료 직전 상대 이원식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줘 5경기 무승부를 이어갔다. 부산이 부진한 이유는 송종국이 네덜란드프로축구 페예노르트로 진출하면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만한 선수가 없고 스트라이커 마니치와 수비수 심재원의 부상이 ...

연합뉴스 | 2002.09.14 00:00

일본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최용수(제프 이치하라)가 시즌 10호골을 터트렸다. 최용수는 14일 원정경기로 열린 2002일본프로축구 후반기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전반 34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최용수는 8월 18일 이후 거의 1개월만에, 후반기 들어 처음으로 골을 터트리며 시즌 10호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치하라는 수비에서 허점을 드러내며 전반 42분, 그리고 후반 19분에각각 골을 내줘 1-3으로 패배했다. (도쿄=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09.14 00:00

한국남자축구가 월드컵 4강 신화의 영광을 이어가기 위해 부산아시안게임에 도전장을 던졌다. 아시아 최강이라는 칭호를 받고 있으면서도 한국축구가 역대 13차례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3차례. 70년에 버마(현 미얀마), 78년 ... 이운재(수원 삼성)가 와일드카드로 출전하고 월드컵 멤버 이천수(울산 현대), 이영표, 최태욱(이상 안양 LG)에다 프로축구리그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이동국(포항 스틸러스), 김은중(대전 시티즌)이 포진했다. 여기다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

연합뉴스 | 2002.09.14 00:00

... 다툼끝에 입술부상과 출전정지의이중고를 겪어야 했던 김남일이 20일간의 휴식을 끝내고 14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2002 삼성 파브 K리그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다시 인사한다. 일단 수원전 출전선수명단에 교체선수로 ... 동의대와 가진 연습경기에서 전반 45분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점검한 만큼 이날 출격이 유력한 상황. 월드컵을 통해 한국축구 최고의 신세대 스타로 떠오른 김남일의 최근 공백기는한국 프로축구의 갑작스런 관중감소와 시기를 같이 했다. 김남일이 ...

연합뉴스 | 2002.09.13 00:00

2002부산아시안게임 축구에 출전하는 박항서호가 전열을 가다듬고 재출발했다. 86년 대회 이후 16년만의 정상탈환을 노리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파주트레이닝센터에 모여 간단한 포토타임과 자율 인터뷰를 한 데 이어 ... 이운재(수원 삼성), 김영철(성남 일화), 이영표(안양 LG) 등 와일드카드(23세이상)로 뽑힌 선수들은 주말 프로축구 K-리그가 끝난 뒤 합류한다. 최근 박항서 감독과 협회의 마찰, 그리고 2번의 평가전에서 실망스런 경기 등으로 ...

연합뉴스 | 2002.09.13 00:00

"남은 2주일 동안 다양한 공격루트를 찾는데 중점을 두겠다." 최근 계약과정에 대한 입장표명으로 대한축구협회와 갈등을 빚었던 박항서 아시안게임대표팀 감독은 최종 엔트리 20명의 명단이 발표된 이후 처음 선수단이 소집된 13일 ... 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대표팀은 14, 15일 이틀간 파주에서 비공개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주말프로리그 경기 후 와일드카드 선수들이 모두 합류하면 16일 오전 훈련을 마친 뒤 창원으로 장소를 옮겨 마지막 담금질에 ...

연합뉴스 | 2002.09.13 00:00

월드컵의 후광을 업고 초유의 인기를 누렸던 한국프로축구가 최근 현격한 관중 감소 추세 앞에 당황하고 있다. 11일 주중경기로 치러진 삼성 파브 K리그 5경기에서 입장한 관중수는 모두 5만4천448명으로 경기장 당 평균 1만889명. ... SBS해설위원은 "일련의 경기중단 사태에서 보듯 각 팀들이 4강 신화에 기댄 채 팬들을 의식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고 프로연맹과 축구협회는 눈에 띄는 심판판정의 문제에 좀더 단호한 의지를 갖고 대책을 마련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

연합뉴스 | 2002.09.12 00:00

김진국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내달께 국내지도자 중에서 대표팀 감독을 선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진국 위원장은 12일 오전 평화방송의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인 `열린 세상 오늘'과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 11월경 대표팀 경기가 있을 것이기에 서서히 성인대표팀을 이끌 좋은 국내 지도자를 찾고자 노력 중"이라며 "10월 안에는 마무리될 것으로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A매치때마다 사실상의 감독 역할을 할 것이라는 설이 나돌았던 거스 ...

연합뉴스 | 2002.09.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