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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의 결렬로 인해 그다지 밝지 못하다고 유엔의 한 고위관리가 11일 말했다.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ESCAP)의 S.A.M.A.키브리아 수석대표는 2년마다 열리는 ESCAP 산하 무역위원회 정례회의에서의 ... 경상수지 적자 집계가 2백50억 달러에서 5백억 달러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그는 이 지역 경제성장을 둔화시키는 다른 요인들로서 미국경제의 경기 후퇴와 아.태 지역 공산품에 대한 수요감소,에너지 가격의 변동,전세계적인 ...

한국경제 | 1991.02.12 00:00

정부는 걸프전쟁을 계기로 오는 2천년까지 선진국수준의 에너지 효율성을 갖는 경제체질을 구축할 것을 목표로 강력한 에너지절약정책을 펼 방침이다. 이희일동력자원부장관은 12일 상오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전경련 국제경영원 월례조찬회에서 ... 정부의 장단기 에너지정책 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우리나라와 같은 에너지자원 빈국은 에너지의 획기적 절약만이 경제안정과 성장을 동시에 이룰수있는 방법이라고 말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소비절약시책은 가정.상업및 수송등 소비성부문을 ...

한국경제 | 1991.02.12 00:00

... 군사용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독일 정부의 공식 수출승인이 있어야 수출할 수 있다. 한편 이 전시회에는 독일 경제부의 설득노력에도 불구하고 동독의 기업들은 참석하지 않는다. 또 국토가 분단되어 있는 한국의 국민들에게 독일의 ... 극복되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베를린 장벽의 조각도 전시될 예정이다. 독일산업연맹은 한국과 독일의 산업연계가 성장의 잠재성이 있는 것으로 느끼고 있다. 독일은 한국에 있어서 미국.일본에 이어 3번째로 큰 무역 상대국이며,지난해 ...

한국경제 | 1991.02.12 00:00

수출의 국민경제에 대한 기여도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9일 무역협회가 발표한 "수출이 산업연관효과분석"에 따르면 수출의 경제성장 기여도가 떨어지고 있고 고용 소득증대효과나 생산수입유발 효과도 모두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출에 의한 경제성장률은 1.1%를 기록, 경제성장에 대한 수출의 기여효과가 전년의 마이너스 23.9%에서 12.0%로 반전됐으나 86-88년 3저시기에 비해서는 3분의 1 수준에 그친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

한국경제 | 1991.02.09 00:00

... 계속된 수출부진이 경제성장에는 일부 기여했으나 고용 증대에 대한 기여율은 오히려 전년보다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무역협회의 "수출과 국민경제"라는 자료에 따르면 작년중 수출은 6백50억달러로 전년비 4.2%증가에 그쳤으나 수출에 의한 경제성장률은 1.1%를 기록, 추정 경제성장율 9.2%에 대한 기여율은 전년의 마이너스 23.9%에서 12.0%로 반전됐다. 그러나 취업유발인원은 총 2백65만명으로 89년보다도 23만명이 줄어 들어 ...

한국경제 | 1991.02.09 00:00

걸프전이 장기화될 경우 아시아경제는 수출부진 경제성장둔화 관광 산업위축등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원유수입의존도가 높은 대만은 유가가 배럴당 50달러까지 오르면 올해 경제성장률이 당초 6.14%에서 0.5%로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콩도 경기부양을 위해 지난해 세번에 걸쳐 프라임레이트(우량기업 대출금리)를 인하한데 이어 걸프전 발발후인 지난 1월28일 9.5%로 또한차례 낮췄다. 산유국인 말레이시아도 지난 1월15일 올경제성장률전망을 ...

한국경제 | 1991.02.08 00:00

... 줄어들면서 일본 독일의 해외증권 투자가 격감하고 있다. 금리차 축소에 따른 투자유인요소가 줄어드는 가운데 일본과 독일은 경상수지흑자축소및 국내자금수요증가로 잉여자금이 줄어들고있다. 미국 영국등이 지난해 하반기이후 경기후퇴(경제성장률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국면에 접어든것도 일본과 독일자본의 이탈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일본은 90년중 해외채권매입액이 2백90억달러에 달했다. 이것은 89년보다 70%나 줄어든 것이다. 올 1월중에도 해외채권매입액은 30억달러에 ...

한국경제 | 1991.02.08 00:00

이승윤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11일 "앞으로 기업들은 국내 시장에서의 외형적 팽창추구를 지양하고 전문화를 통해 내실을 기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부총리는 이날 상오 열린 금년도 전경련 정기총회에 ... 뒷받침할 것이므로 기업들도 경영 혁신 노력을 더한층 강화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부총리는 또 "올해 우리경제가 안정기반위에서 착실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산업평화의 정착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 "최근 ...

한국경제 | 1991.02.08 00:00

... 전경련회관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개최, 유창순 현회장을 만장일치로 제20대 회장으로 다시 선출했다. 이승윤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과 정주영현대그룹명예회장,구자경 럭키금성그룹회장, 최종현선경그룹회장, 박용하대농그룹회장 등 관계자 2백50여명이 ... 기업가정신의 발현, 산업평화의 정착,경영 혁신과 기술개발촉진 등에 앞장서 나가자고 촉구했다. 유회장은 올해 정부의 경제정책 중점이 제조업성장 활력회복 지원에 두어진 것은 다행이지만 기업인의 창의와 자율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는 기업활동에 ...

한국경제 | 1991.02.08 00:00

주한 외국인 경영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율이 6.5- 7% 수준에 머물 것이며 우리의 산업기술수준은 선진국모방에서 자체 개발단계로의 이행과정에 있는 것으로 보았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지난해 12월1일부터 29일까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경영자 2백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1년의 한국경제 및 기술 환경 인식조사"에서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경영자들이 본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대한 전망은 ...

한국경제 | 1991.02.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