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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글 "사드 결정된 바 없어…한국과 공식 논의 없었다"

한민구 "김정은, 외형적으로 북한 효율적 통치"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23일(현지시간)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해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한국 측과 협의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미국 국방부 청사인 펜타곤에서 열린 제46차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 직후 한민구 국방장관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헤이글 장관은 "사드에 ...

연합뉴스 | 2014.10.24 06:13

[뉴욕증시] 경제지표 호조에 큰폭 상승…다우 1.32%↑

뉴욕서 에볼라 의심환자 발생 소식에 상승폭 다소 깎여 뉴욕증시는 23일(현지시간) 큰 폭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6.58포인트(1.32%) 상승한 16,677.9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3.71포인트(1.23%) 오른 1,950.82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69.95포인트(1.60%) 뛴 4,452.79를 각각 기록했다. 미국과 독일, ...

연합뉴스 | 2014.10.24 05:42

캐나다 경찰, 의사당 총격사건 `단독범행' 잠정 결론

... 개인의 범행"…CNN방송 "범인은 지하디스트와 연계" 캐나다 경찰은 23일(현지시간) 전날 오타와에서 발생한 국회의사당 총격사건을 범인 마이클 제하프-비보(32)의 단독 범행으로 잠정 결론지은 것으로 ... 및 인근 건물의 출입을 통제한 가운데 사무실을 하나씩 돌며 내부를 수색했고, 이로 인해 의사당 직원들은 최장 10시간 까지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당초 경찰은 사건 직후 공범이 최대 3명까지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보르들로 국장은 ...

연합뉴스 | 2014.10.24 05:29

'에어백 리콜사태' 미국차에서 독일차로 확산

... 번지고 있다. 미국의 경제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올해 GM에서 시작된 대규모 에어백 관련 리콜사태가 독일의 주요 자동차업체 아우디까지로 확산돼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품질과 소비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울러 일본의 주요 자동차업체 혼다도 자사 제품의 안전문제 책임을 물어 경영진에 대한 감봉 조치를 단행해 자동차 안전에 대한 우려가 더욱 확산할 전망이다. 아우디는 이날 자사의 아우디 A4 차종에서 에어백의 정상적 ...

연합뉴스 | 2014.10.24 05:24

미국 "북한에 사과할 일 없다…대화 주제 북핵서 못바꿔"

"오바마 대통령뿐 아니라 많은 당국자가 석방 공개적 요구"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2명이 석방되려면 미국이 북한 당국에 공식 사과를 해야 한다는 북한 측 일각의 의견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23일(현지시간) "사과할 일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국무부는 또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의 석방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라는 북측 주장에 대해서도 오바마 대통령뿐 아니라 존 케리 국무장관 등 미국 당국자들이 ...

연합뉴스 | 2014.10.24 05:24

"뉴욕서 에볼라 감염 의심환자 발생"

... 방문하고 미국 뉴욕으로 돌아온 한 의사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여 검사에 들어갔다고 뉴욕시 보건당국이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보건당국은 서아프리카에서 돌아온 지 21일이 안 된 한 남성 의사가 39.4도의 고열 증상을 보여 맨해튼 ... 구토 등 전형적인 에볼라 감염증상 패턴을 보이자 곧바로 격리조치한 뒤 검진에 들어갔다. 검진 결과는 앞으로 12시간 안에 나올 예정이다. 이 의사의 신원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뉴욕연합뉴스) 김화영 특파원 sims...

연합뉴스 | 2014.10.24 05:21

한미 "北, NLL 준수해야…도발 대비 능력 강화"

"연합훈련 지속 실시…北 탄도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 한국과 미국은 2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제46차 안보협의회(SCM) 직후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에 대해 북방한계선(NLL)의 실질적 가치를 인정하고 이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한민구 국방장관과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공동성명에서 "서북도서 및 NLL 일대에서의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대비하기 위해 연합연습 및 훈련을 지속 증진시켜 ...

연합뉴스 | 2014.10.24 05:20

與 "전작권 연기, 적절" vs 野 "조건 불명확"

여야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46차 한미 안보협의회(SCM)에서 올해 12월로 예정됐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점을 다시 연기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북핵 위기 등 우리의 안보 환경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평가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전작권 전환조건이 너무 포괄적이고 불명확하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은 "전작권 전환 문제는 시기보다는 ...

연합뉴스 | 2014.10.24 04:46

국제유가 큰폭 상승…금값은 크게 하락

23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57달러(1.94%) 상승한 배럴당 82.09달러선에서 잠정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도 2.32달러(2.74%) 오른 배럴당 87.03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과 중국, 독일의 경제지표가 좋게 나온데다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생산량이 줄어든 것이 유가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

연합뉴스 | 2014.10.24 04:46

미국ITC, 한국산 방향성전기강판 반덤핑관세 무효화

"미국 철강업계에 대한 산업피해 없다" 최종 판정 미국국제무역위원회(USITC)는 23일(현지시간) 한국산 방향성 전기강판(GOES) 수입으로 자국 철강업계가 피해를 보지 않는다고 최종 판정했다. 이에 따라 미국 상무부가 지난달 결정한 한국산 제품에 대한 3.68%의 반덤핑 관세 부과 조치는 무효가 됐다. USITC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한국, 중국, 러시아, 체코 등 4개국에서 방향성 전기강판이 적정 가격보다 낮게 수입돼 자국 ...

연합뉴스 | 2014.10.24 0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