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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양팀 감독의 말

▲신세계 이문규 감독= 패인을 특별히 꼬집어낼 수 없다. 원하는 대로 전혀 경기가 풀리지 않았고 선수들의 호흡도 전혀 안 맞았다. 안다가 제 역할을 못해준 것이 아쉬웠다. 정선민의 발목은 아직 부어있는 상태다. 오늘도 뛸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었다. 오늘 무리를 해 4차전 출전 여부 역시 불투명하다. ▲현대 정덕화 감독= 파워포워드 위치가 취약지구였는데 오늘 그 자리에서 강지숙과 옥은희가 제몫을 해내 승리할 수 있었다. 강지숙은 ...

연합뉴스 | 2001.09.06 17:15

[여자프로농구] 현대, 챔피언 등극 1승 앞으로

현대가 신세계의 홈인 광주에서 먼저 2승을 거두고 정상 등극에 1승만을 남겼다. 현대는 6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배 2001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주전과 후보 가릴 것 없이 선수 전원이 탄탄한 조직력을 과시하며 신세계를 84-74로 여유있게 물리쳤다. 특히 챔피언결정전 들어 처음으로 기용된 국내 최장신(198㎝) 센터 강지숙(14점.5리바운드)이 공수에서 제몫 이상을 해냈고 노장 권은정도 3쿼터에만 3점슛 3개를 ...

연합뉴스 | 2001.09.06 17:14

김병현, 1이닝 1실점..실링 시즌 첫 20승

'핵잠수함' 김병현(22.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1이닝 동안 1실점했다. 김병현은 6일(이하 한국시간) 퍼시픽벨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7-1로 앞서던 9회말 등판, 1이닝 동안 피안타 2개와볼넷 1개로 1점을 내주고 팀 승리를 지켰다. 김병현은 세이브를 보태지 못했지만 지난 2일과 3일에 당했던 연속 패전의 부진에서 벗어날 기미를 보였다. 방어율은 2.99로 다소 높아졌다. 선발 커트 실링을 구원한 ...

연합뉴스 | 2001.09.06 16:19

'어린이 텔레비전 법' 제정추진

어린이 시청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일정비율 이상 방영토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어린이 텔레비전 법'제정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가 지난 6월 구성한 `어린이 텔레비전 법안 제정위원회'는 오는 15일 이 법안의 초안을 마련한 뒤 올해 정기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 법안은 △양질의 어린이 프로그램 상영시간대를 최대한 확보하고 △어린이프로그램의 총량을 규정하는 한편 △이를 위한 ...

연합뉴스 | 2001.09.06 16:03

벤처연구소 "디지털 전략 경영 전문가 양성 과정" 운영

...연구소(소장 한정화)는 외국계 컨설팅회사인 PwC와 썬마이크로시스템즈,한양대학교 경영연구소와 함께 18일부터 10주동안 "디지털 전략 경영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는 고객관계관리(e-CRM),공급사슬관리(e-SCM),전략사업모형관리(e-SEM),지식관리(e-KM) 등 경영프로세스혁신을 위한 핵심지식과 사례를 다룬다. 장소는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아셈타워 40층) 회의실. (02)551-5618.

한국경제 | 2001.09.06 15:55

박찬호 14승 불발 .. 콜로라도전 7이닝 1실점 호투

'코리안 특급' 박찬호(28·LA 다저스)가 빼어난 피칭을 보이고도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아쉽게 시즌 14승 사냥에 실패했다. 박찬호는 6일(한국시간) 콜로라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7이닝 동안 피안타 3개와 볼넷 3개만 허용하며 1실점(비자책)하는 완벽 투구를 선보였다. 삼진도 5개를 빼내 시즌 2백 탈삼진에 불과 3개만 남겨 뒀다. 박찬호는 7회말까지 던진 후 팀이 0 대 1로 ...

한국경제 | 2001.09.06 15:51

에코코리아.위넷 2社 3시장서 11일부터 거래..한국휴먼컴퓨터 지정신청

... 5억2백만원.이병길 대표 등 3명이 발행주식의 78%를 가지고 있다. 첫 거래 때 기준가는 2천원(액면가 5백원),코드번호는 A60640이다. 올 상반기 8천5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1억2천만원의 순손실을 냈다. 위넷은 홈페이지 및 웹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업체로 1999년 2월에 설립됐다. 자본금은 5억원(액면가 5백원)으로 양승철 대표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81%다. 거래기준가는 액면가인 5백원이며 코드번호는 A60650이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 1천1백만원,순손실 ...

한국경제 | 2001.09.06 14:44

여성민우회 '나쁜 방송 프로' 3건 발표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는 KBS-2TV「특종! 사건파일」과 SBS 「초특급 일요일만세」「드래곤 볼」등 3개를 올해의 나쁜 프로로 선정했다. 민우회는 6일 '2001 최악의 방송 프로그램' 보고서를 통해 4월 봄 프로 개편 이후 9월18일까지 방송된 프로들 가운데「특종! 사건파일」을 '최악의 방송 프로'로,「초특급 일요일만세」와 「드래곤 볼」을 '나쁜 방송 프로 1.2'로 각각 선정했다. 사건 사고를 재연하는「특종! 사건파일」의 경우 어린이들도 ...

연합뉴스 | 2001.09.06 14:39

에코코리아 등 2개사 제3시장 신규지정

... 지정해 오는 11일부터 매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에코코리아는 인터넷 도메인 등록사업 전문업체로 지정가는 2천원, 액면가는 500원이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8천500만원이며 경상손실과 순손실은 모두 1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위넷은 홈페이지 및 웹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업체로 지정가와 액면가는 모두 500원이며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1천100만원, 경상손실과 순손실 7천800만원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

연합뉴스 | 2001.09.06 13:21

메이저리그 노사 양측 협상 시작

다음 달 미국프로야구의 노사협약이 완료되는 것과 관련해 메이저리그 구단주들과 선수노조가 협상을 시작했다. 구단주들은 6일(한국시간) 노사관계법에 따라 단체교섭을 시작하자는 공문을 선수노조측에 발송했다. 미국프로야구는 지난 94년 선수 노조가 파업을 일으켜 월드시리즈마저 취소됐다가 95년 3월 노사 협상에 합의했고 당시 협약은 오는 10월31일 완료된다. 메이저리그가 노사분규로 중단된 것은 72년이후 8차례 있었고 94년 파업때는 최장기간인 232일동안 ...

연합뉴스 | 2001.09.06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