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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경기 불투명 불구 중소기업 창업 활기

      ... 소프트웨어개발및 경영컨설팅등 서비스분야의 출범도 줄을 잇고 있으며 노사분규여파로 지난 2년간 위축됐던 전기 전자 기계 섬유등 제조업체 창업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올들어 문을연 서울지역업체의 업종별분포를 보면 수입자유화및 방교역확대등에 힘입어 76개의 무역업체가 출범, 가장 많았고 유통 75개사 서비스 68개사 건설 58개사 전기/전자 37개사 섬유 33개사 기계 28개사의 순이었다. 지방에서는 부산 42개사 대구 31개사 인천 30개사 대전 26개사 ...

      한국경제 | 1991.01.27 00:00

    • 한, 범민련 측본부 결성

      한은 25일 평양에서 ''범민족연합 측본부결성모임''을 갖고 노동 당비서 윤기복을 의장으로한 ''범민련''측본부의장단과 중앙위원을 선출했다고 한 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이 방송은 지난해 8월 범민족대회 ''결정''과 지난해 11월 베를린 3자 실무회담합의에 따라 ''측본부''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한이 선출한 의장단에는 한의 각종 직능단체, 사회단체, 위장평화선전기구 등의 책임자급 인물들이 총망라돼있는데 의장에 ...

      한국경제 | 1991.01.26 00:00

    • 연형묵 한 총리, 29일부터 태국 공식방문

      연형묵 한 정무원 총리는 한과 태국간의 무역및 정치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4일간 태국을 공식 방문할 것이라고 태국 외무부가 25일 밝혔다. 태국 외무부는 연총리를 비롯 부총리, 대외경제사업부장, 외교부 부부장, 무역부 부부장 등이 포함된 27명의 한 대표단이 오는 29일 방콕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총리는 방문기간 동안 차티차이 춘하반 태국 총리,푸미폰 아둔야데트 국왕과 회담하며 한으로부터 철강판을 수입하는 ...

      한국경제 | 1991.01.26 00:00

    • 대전지방 국세징수 전년비 36% 급증

      대전과 충남/지방의 지난 90년도 국세 징수실적은 6천2백64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6.3%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전지방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총 세수액은 6천2백64억원으로 89년의 4천5백94억원에 비해 36.3%인 1천6백70억원이 늘어났다. 세목별로 보면 법인세가 1천2백73억원으로 89년에 비해 94.6%인 6백 19억원이나 크게 늘어난 것을 비롯 강력한 부동산 투기억제책과 투기자 색출등으로 양도소득세는 5백9억원으로 ...

      한국경제 | 1991.01.26 00:00

    • 일본, 한에 "한/일 우호관계등" 표명 방침

      일본은 이달 30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일.한 국교정상화 제1차 본회담을 통해 앞으로의 교섭이 한반도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한.일 우호관계를 해치지 않으며 전후 45년간의 보상에는 응할수 없고 한의 핵사찰 수락을 계속 촉구하는등 4개 기본방침을 표명키로 했다. 일본은 첫날 회의의 모두발언에서 나카히라 수석대표가 이를 한측에 밝히고 제2차 본회담은 오는 3월중 도쿄에서 열것을 제의할 계획이라고 외무성 소식통이 말했다. 한편 ...

      한국경제 | 1991.01.26 00:00

    • 부산지역 최대 폭력조직 칠성파 부두목 검거

      ... 외유자금을 지원받은 대가로 두 협회측에 특별히 유리한 조치를 취해준 일은 없다"며 수뢰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수사관계자들은 전했다. 이들은 또 "이번 외유는 자동차공업협회의 초청형식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미국.캐나다등 미주에 진출한 국내 자동차회사의 현지 법인과 공장을 방문, 시장실태를 파악하고 수출증진방안을 모색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면서 "이에따라 모든 비용도 자동차공업협회측에서 지불했으며, 이같은 외유가 수출촉진을 위한 의정활동인 만큼 ...

      한국경제 | 1991.01.26 00:00

    • 한, 통일독일과 관계개선 안간힘

      지난해 10월 동독이 서독에 흡수통합된 이후 통일 독일과 외교관계가 단절된 한이 최근 독일과의 관계개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한은 90년 초부터 통독문제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하자 기존의 -동독간 외교관계를 통독정부가 계승토록 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당시 당국제부장이던 김용순 (현 당비서)을, 9월에 외교제1부 부장 강석주를 각각 서독에 파견했으며 6월에는 서독 하원외교위원장 한스 쉬테르겐을 초청하는등 외교활동을 ...

      한국경제 | 1991.01.25 00:00

    • 한, 발틱사태 편향 보도...친 연방 발표만 다뤄

      정부와 민자당은 25일 상오 여의도전경련회관에서 최병열노동부 장관과 김병용의원등 당소속 국회노동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갖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에 회부된 노동조합법개정안과 노동쟁의 조정법개정안등 재의법안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폐기한뒤 여야협상을 통해 단일안을 마련토록 하되 단일안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다음 임시국회로 처리를 유보키로 했다. 정부와 민자당은 회의에서 노동조합법개정안중 정부측의 거부사유가 됐던 6급이하 ...

      한국경제 | 1991.01.25 00:00

    • 조선대 교육대학원 입시부정 교수등 4명 구속

      ... 의한 것이 아닌 심장마비인 것으로 25일 가족들에 의해 확인됐다. 숨진 이씨 장남 일섭씨(34)에 따르면 이씨와 함께 사우디현지에서 일하다 일시 귀국한 조광오씨(38.인천 거주)가 25일 새벽 1시께(한국시각) 사우디 타 현지 한국인 총책임자인 박모씨와 전화통화한 결과 이씨는 지난 21일 하오 6시께(현지시각) 작업후 숙소로 돌아와 가벼운 운동을 하다 "갑자기 가슴이 아프다"고 해 인근 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졌다는 것이다. 이에앞서 지난 24일에는 ...

      한국경제 | 1991.01.25 00:00

    • 한군 강도높은 훈련전개

      일본은 한과의 국교정상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달 30,31일 이틀간 평양에서 열리는 제1차 본회담에서 7백억엔이 넘는 대일채무의 조속처리, 남북한 동시 유엔가입, 과거청산 문제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전인철 외교부 부부장과 나카히라 노보루 대사가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기본문제, 경제 제문제, 국제문제, 기타문제등 4개의제에 대해 포괄적으로 기본입장을 표명한 다음 현안에 언급하게 ...

      한국경제 | 1991.0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