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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미국 축구경기 보던 50대 숨져

      한국과 미국간 월드컵 축구경기를 시청하던 50대 남자가 심장발작을 일으켜 숨졌다. 10일 오후 4시20분께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 모 연립주택에 사는 허모(57.상업)씨가 방안에서 가족과 함께 TV로 축구 중계방송을 보다 심장발작을 일으켰다. 허씨는 즉시 인근 남양 동수원병원을 거쳐 안양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2시간30여분만인 이날 오후 7시께 숨졌다. 허씨의 아내는 "누워서 축구경기를 보던 남편이 갑자기 가슴을 움켜지고 뒹굴어 병원으로 ...

      연합뉴스 | 2002.06.10 00:00

    • [월드컵날씨] 세네갈-우루과이전(수원)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A조 조별리그 세네갈과우루과이의 경기가 열리는 11일 수원지역은 흐리고 오전 한때 비가 오겠지만 경기가열리는 오후에는 갤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20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6도로 예상되며 경기가 열리는 오후 3시30분께에는 낮 최고기온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람은 초속 5∼8m로 다소 강하게 불겠고, 강수확률은 오전 60%, 오후 20%.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hoonkim@yna...

      연합뉴스 | 2002.06.10 00:00

    • [월드컵] 일본, 한미전에 다소 소홀

      일본은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D조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미국전이 무승부로 끝난 소식을 저녁 뉴스 시간에 속보로 보도하는 등높은 관심을 보였다. 일본의 언론들은 잉글랜드-아르헨티나전에 이어 이날의 한-미전을 `인연의 대결'이라고 ... 등 응원장소에 수십만명이 모여 집단적으로 응원을 보내는 광경을 매우 인상적으로 받아들였다. 또 방송에 출연한 축구전문가들은 "한국이 비교적 순조롭게 16강 진출을 향한계단을 올라가고 있으나, 우승후보로 꼽히는 포르투갈과 마지막 ...

      연합뉴스 | 2002.06.10 00:00

    • [볼록렌즈] "월드컵 관광특수 기대밖, 중국인 특수는 아예 실종..."

      ○…월드컵 관광특수 기대밖,중국인 특수는 아예 실종.'월드컵 환상'에서 빨리 깨어나라는 얘기. ○…이틀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부동층이 66%.축구 한-미전은 내기 안 건 사람이 없던데. ○…'붉은 악마' 열풍에 붉은색 상품 때아닌 품귀.'빨갱이 콤플렉스 극복'이 월드컵의 망외 소득?

      한국경제 | 2002.06.10 00:00

    • 월드컵 열기로 시청순위 변화

      월드컵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주간 시청률 순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월드컵 본선에서 사상 처음으로 1승을 거둔 한국축구대표팀의 폴란드전 경기가 주간 시청순위 1위로 올라섰는가 하면 그동안 수위를 차지해온 드라마는 다소 뒤로 ... 자리에 랭크됐다. 같은 경기를 중계한 SBS는 25.9%로 5위를 차지, 역시 상위에 랭크됐다. 드라마의 경우 월드컵 개막이전까지 줄곧 1위를 고수해온 SBS 대하사극 「여인천하」는 30.6%로 2위로 밀렸다. MBC 월화드라마 「위기의 ...

      연합뉴스 | 2002.06.10 00:00

    • [월드컵] 한국, 미국과 아쉬운 무승부

      '잘 싸웠지만 승리했더라면...' 10일 전국은 아쉬움의 장탄식으로 가득찼다. 한국축구대표팀은 4천700만명 국민 모두가 지켜 보는 가운데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2002 한일월드컵축구대회 본선 조별리그 D조 미국과의 경기에서 ... 아니라 서울 시청앞과 광화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약 100만명이비를 맞으며 전광판 응원을 벌인 열기도 한국에게 월드컵 본선 2연승의 선물을 가져다 주지 못했다. 그러나 온 국민이 목이 터져라 외친 열띤 함성이 패색이 짙었던 후반 ...

      연합뉴스 | 2002.06.10 00:00

    • 월드컵 열기에 업종별 '희비교차'

      한국팀의 월드컵 첫승을 계기로 월드컵 열기가한껏 고조된 가운데 월드컵 중계로 인해 울고 웃는 업종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선 월드컵으로 한몫 톡톡 보는 업종들이 많은데 그중 가장 큰 특수를 누리는 곳은 24시간 영업하는 편의점이다. ... 음료수와 생수, 맥주 등은 동이 났다는 후문이다. 또 스포츠 용품 판매점도 축구 동호회가 급증하면서 축구공과 축구화는 물론 유니폼을 새로 맞추려는 고객들이 늘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밖에 월드컵 분위기를 편승하듯 축구 ...

      연합뉴스 | 2002.06.10 00:00

    • [월드컵] 일본 월드컵 첫승, 꾸준한 투자의 결실

      한국과 함께 2002 한일월드컵축구대회를 개최한 일본의 월드컵 첫승은 꾸준한 투자의 결실이었다. 지난 98년 프랑스대회에서 처음 본선 무대를 밟은지 4년만에 일궈낸 일본의 월드컵 첫승은 지난 54년 스위스대회에서 월드컵에 데뷔한 ... 메이저무대에서도 인정받는 나카타 히데토시(파르마) 같은 스타들을 키워냈다. 과감한 투자와 철저한 기본기 연마에 힘입어 일본축구는 마침내 탈(脫)아시아에 성공했다. 98년 프랑스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더니 2000년에는 아시안컵에서 우승했고 지난해 ...

      연합뉴스 | 2002.06.10 00:00

    • [한-미전 이모저모] 한미 해병대 응원전

      월드컵축구 본선 16강 진출을 놓고 한국과 미국팀이 운명의 한 판 승부를 펼치는 10일 오후 양국 해병대 장병들이 함께 모여 응원전을 벌인다. 한.미 양국 해병대 장병들은 이날 오후 경기도 김포에 있는 해병2사단에서 친선축구경기를 가진 뒤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미전을 함께 TV로 시청하면서 서로 뜨거운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라고 해병대가 이날 전했다. 이날 해병대 장병들은 모두 부대 고유의 '빨간 유니폼'을 입고 나와 한국을 열렬하게 ...

      연합뉴스 | 2002.06.10 00:00

    • 정치권 한미전 응원경쟁.. '축구 표심잡기'

      6.13 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10일 각당 지도부는대구에서 열리는 한국과 미국의 월드컵 축구경기를 다양한 형태로 관람하며 '축구표심잡기' 경쟁을 벌였다. 월드컵 대회가 한창인 때 지방선거를 치러야 하는 `특수 상황'에 직면한 각당은월드컵과 지방선거의 함수관계를 저울질하며 월드컵 열기를 지방선거 득표로 연결시킬 수 있는 묘안을 짜내기 위해 부심했다. 후끈 달아오른 월드컵 열기로 선거에 대한 관심이 낮아져 유권자들과의 만남에적잖은 애로를 겪고 있는 ...

      연합뉴스 | 2002.06.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