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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으로 삼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통령은 30일 이종남(李種南) 감사원장으로부터 현대상선의 대북 4천억원 지원설에 대한 감사결과를 보고받고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현대상선 주식회사의 일부 자금이 남북경제협력 사업에 사용된 것이라면 향후 남북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가의 장래이익을 위해 사법심사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개성공단 사업을 비롯한 현대의 철도 통신 관광 등 7대 사업은 민간차원의 경제협력 ...

연합뉴스 | 2003.01.30 00:00

... 행동을 재강조한 가운데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29일 이라크는 미국의 공격에 맞설 준비가 돼 있으며 이를 격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모하마드 알 두리 유엔주재 이라크 대사가 이날 이라크는 향후 유엔 무기사찰단에 "혁신적인" 협력을 할 것이라고 약속해 강온 입장이 교차했다. 후세인 대통령은 이날 정예 공화국수비대 수장인 둘째 아들 쿠사이와 술탄 하셈 아흐메드 국방장관 등 군 수뇌부들과 모임에서 이라크는 "무한한 능력을 갖고 있고 미국의 공격에 맞설 준비가 ...

연합뉴스 | 2003.01.30 00:00

... 대통령은 설 연휴를 앞두고 30일오전 인천 서구 가좌동 한 중소수출업체인 썬스타 특수정밀(주)을 방문, 생산시설을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1세기는 무한경쟁시대로서 세계일류 경쟁력을 갖춘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기업만 살아남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적 노사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연구와 기술개발 등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

연합뉴스 | 2003.01.30 00:00

... 국정조사와 특검제 도입에 대해선 "일단 검찰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선 검찰수사, 후 국조 논의' 입장을 밝혔다. 이재정(李在禎) 의원도 "국민의 의혹이 없도록 분명하게 밝힐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남북 화해협력을 위한 지원이 사실이라면 사법처리 대상으로 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동교동계 김옥두(金玉斗) 의원은 "남북관계에선 여야를 떠나 국익 차원에서 모든 문제를 봐야하며 이를 정치 쟁점화하거나 정치적 유불리를 따져선 안된다"고 ...

연합뉴스 | 2003.01.30 00:00

... 참석하고 북한문제를 비롯한 양국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총리실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고 "노무현 차기 대통령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우리는 국제무대에서 협력해야 할 많은 현안들을 갖고 있다. 노무현 차기 대통령과의 대화를 통해 양국의 선린 유대관계가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번에 예정된 양국간 회담 자리에서는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 될 것라고 ...

연합뉴스 | 2003.01.30 00:00

... 대표권한대행은 30일"현재 진행중인 당의 개혁작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해 국민들이 바라는 새 지도체제가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행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향후 여야관계에 대해 "반대할 것은 반대하고,협력할것은 협력해 나가는 신(新) 여야관계를 준비하는 작업에도 실무적인 역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행은 이어 "현재의 지도부는 지도부라기 보다는 관리부로서 통상적인 당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선량한 관리자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한뒤 ...

연합뉴스 | 2003.01.30 00:00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30일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현대상선 주식회사의 일부 자금이 남북경제협력 사업에 사용된 것이라면 향후 남북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가의 장래 이익을 위해 사법심사의 대상으로 삼는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이종남(李種南) 감사원장으로부터 현대상선의 대북 4천억원 지원설에 대한 감사결과를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또 "나는 남북간의 ...

연합뉴스 | 2003.01.30 00:00

...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과 중국 간의 자유무역지대 구상이 제기능을하기 위해서는 동남아산 제품의 중국 본토시장 진출이 허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인도의 성장 역시 아세안에는 유리할 것이라면서 아세안과 인도도 향후10년 이내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여 장관은 이와 함께 싱가포르는 오는 4월께 자유무역협정을 포함한 포괄적인상호경제협력협정을 인도와 체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싱가포르 AFP=연합뉴스) shkim@yna.co.kr

연합뉴스 | 2003.01.30 00:00

... 지역엔 그렇게 많은 요원들이 활동하고 있지 않다"고 밝혀 그동안나돈 특수부대 및 CIA 요원들의 북부 지역 잠입설을 간접 확인했다. 마이어 합참의장은 이들이 현지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밝히지 않았으나 시사 주간지 타임을 비롯한 미 언론은 특수군과 CIA 산하 준군사조직인 특수작전그룹(SOG) 요원들이 이라크 북부지역에서 쿠르드족들과 협력해 전쟁준비를 하고있다고 보도해왔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duckhwa@yna.co.kr

연합뉴스 | 2003.01.30 00:00

... 통치권 차원 양해 구해=김 대통령은 "국민들이 민족과 국가의 이익을 위한 관점에서 각별한 이해가 있기를 바란다"며 국민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김 대통령은 "개성공단을 비롯한 현대의 철도 통신 관광 등 7대 사업은 민간차원의 경제협력사업이기는 하지만 남북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온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 문제로 인해 남북관계의 좌절이나 이미 확보한 사업권의 파기 등 평화와 국익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되어선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또 "남북이 ...

한국경제 | 2003.01.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