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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대 합참의장 이.취임식이 7일 오전 이종구국방장관과 육.해.공군 참모총장등 군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 여군학교 연병장에서 거행됐다. 이필섭신임 의장(54.육사16기)은 이날 취임사에서 " 대북우위의 전력증강과 한.미군사협력체제 강화를 통해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적 통일과업을 이루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호근전임 의장(58.갑종5기)은 임기만료에 따라 6일자로 예편됐다.

한국경제 | 1991.12.07 00:00

... 구상되고있다. 일본언론이 7일 보도한데 따르면 이 구상은 시베리아와 브루나이등 천연가스전과 직접 연결,일본의 에너지 공급체제를 다양화하려는 것이 1차적목표이며 이와 함께 천연가스를 축으로 동아시아경제권에서 에너지의 역내협력을 가속화한다는 의도를 갖고있다. "아시아에너지공동체구상"으로 명명된 이구상은 일본의 철강 전력 상사등 30개 민간기업이 구성한 "광역천연가스파이프라인연구회"에서 밝혀진것으로 일본 통상성의 자문기관인 종합에너지조사회 도시열에너지부문가스 ...

한국경제 | 1991.12.07 00:00

... 자연보호운동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병선보람은행장은 7일 본점강당에서 5대더하기운동과 3대추방운동의 추진을 위한 일하는 풍토조성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명박현대건설회장은 북경에서 열리는 소련 중국 일본 북한등 6개국 동북아경제협력민간협회(NEAEC)이사회에 한국측 회장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해 8일 출국한다. 이효익삼익악기회장은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합작공장건설현황을 점검하고 동남아악기시장을 돌아보기위해 8일 출국,오는 16일 귀국예정이다. 한기복올림픽유스호스텔사장은 ...

한국경제 | 1991.12.07 00:00

정부는 소련 우크라이나공화국의 독립결정등을 계기로 심화되고 있는 소련내 정국불안과 경제난 악화에 따라 대소경제협력지원문제를 종합적으로 재검토하기 위해 이강두주소대사관 경제공사를 일시 귀국시켜 내주중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갖고 구체적인 대응책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상옥외무장관은 7일오전 정례기자회견을 통해 "최근의 소련국내사태와 우크라이나독립선언에 따른 소연방과 각 공화국간의 관계, 식량난등 경제사정과 관련한 대책을 마련키 위해 이강두주소대사관 ...

한국경제 | 1991.12.07 00:00

... 지적하였듯이 한국사람들의 졸부근성과 과시의욕은 전반적인 사치분위기와 통상마찬을 불러일으킬수 있다. 이제 일반 대중들도 근검절약하여 새로운 현실을 수용하고 국가경제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여야 할것이다. 정부역시 호혜적인 국제협력을 원활히 추진하여 나아가야 할것이다. 국제무역의 신장으로 인하여 세계의 모든 나라들은 하나의 지구촌을 형성하고 자국의 이익뿐만 아니라 상대국의 입장을 생각하는 의식의 국제화가 이루어지고있다. 이제 우리도 수출주도적인 경제에서 ...

한국경제 | 1991.12.07 00:00

베트남에 대한 경제협력은 개별기업에 맡기는 것보다 정부가 개입,공적개발원조(ODA)나 대외협력기금(EDCF)등을 활용해 정부대정부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가 제시됐다. 또 합작유망산업은 임금상승등으로 경쟁력을 상실한 중소기업형 노동집약산업부터 진출하는 것이 한국과 베트남 양측에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6일 "한국의 대베트남 경제협력 기본방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이를위해 ...

한국경제 | 1991.12.06 00:00

... 밟은 것으로 볼 수 있으나 북한에서의 활동내용에는 문제가 있다"며 "검찰등 관계당국에서 문씨의 활동이 보안법에 저촉되는 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경대표부에 알려온 문씨의 방문목적은 경제협력문제 토의및 이산가족 상봉이었다"고 말하고 "개인자격으로 방북중인 문씨가 이같은 방문목적에서 크게 벗어나 핵문제를 비롯 불가침.이산가족등의 문제에 대해 북한측과 공동성명까지 발표한 행동등에 대해 다각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

한국경제 | 1991.12.06 00:00

통일원은 6일 김우중대우그룹 회장등 일부 경제계 인사들의 방북설과 관련, 이들이 정부로부터 북한방문 승인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통일원의 한 관계자는 "남북교류협력법이 지난해 8월 제정된 이후 북한을 방문하려는 내국인은 정부에 북한방문 신청을 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대우그룹 김우중회장은 방북에 필요한 절차를 밟은 적이 없기 때문에 방북설이 사실이라면 법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12.06 00:00

... 외무부의 한 당국자가 6일 밝혔다. 오스트리아 주재 북한대사관의 윤호진참사관은 IAEA이사회에 참석, 발언을 통해 지난 25일 발표한 외교부 성명과 같은 내용의 이같은 북한측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IAEA가 안전협정체결과 대북기술협력문제를 연결시켜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한스 블릭스 IAEA사무총장은 이사회 개막직후 보고를 통해 북한측이 외교부 성명내용을 IAEA측에 공식통보해왔다고 전하면서 북한측이 가까운 시일내에 핵안전협정에 서명하기를 ...

한국경제 | 1991.12.06 00:00

... 폐쇄경제에서 탈피, 의욕적인 개발계획을 추진중인 베트남에 노동집약적인 소비재를 중심으로 수출공단 조성 등을 통해 국내기업들이 적극 진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지적됐다. 7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한국의 대베트남 경제협력 기본전략"이란 보고서 (김학수연구위원)를 통해 베트남은 최근 총 1백50억달러가 소요될 `신5개년 개발계획''(91-95년)을 추진하면서 대외자본 및 기술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이 저렴한 노동력과 풍부한 ...

한국경제 | 1991.12.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