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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즌 최다홈런에 도전중인 배리 본즈(3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또다시 폭발했다. 본즈는 24일(한국시간)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신인투수 제이슨 미드브룩을 상대로 2회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1점아치를 그린데 이어 4회에는 우월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65호와 66호홈런을 잇따라 터뜨린 본즈는 지난 98년 마크 맥과이어(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수립했던 메이저리그의 한시즌 최다기록인 70홈런에 4개차로 ...

연합뉴스 | 2001.09.24 09:04

로버트 앨런비(호주)가 난생 처음으로 연장전을 치르지 않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앨런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리고니어의 로렐밸리골프장(파72.7천244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마르코니 펜실베이니아클래식(총상금 33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합계 19언더파 269타로 래리 마이즈, 로코미디어트(이상 미국)를 3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지금까지 PGA 투어에서 ...

연합뉴스 | 2001.09.24 09:02

미국 상.하원 중진 의원들은 23일 미국을 테러 후유증에서 조기 회복시키기 위해 무엇보다 소비 진작을 통해 경제를 부추기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이날 CBS-TV의 `국가와 대면' 프로에 출연해 "활발한 소비를 통해 돈이 경제에 흘러들어가도록 해야 한다"면서 "(테러에 대한 전쟁의) 첫 전선이 바로 경제를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딕 게파트 하원 원내총무도 NBC-TV `언론과의 만남'에 나와 "테러가발생했음에도 ...

연합뉴스 | 2001.09.24 08:5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일부 관계자들은 박찬호(28)가 소속팀 LA 다저스와 계약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 17일 박찬호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 7회 구원등판 패전과 이에 대한 그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의 계속된 투수기용 불만 표출로 다저스 경영진이 동료 투수 테리 애덤스를 붙들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고 다른 구단의 몇몇 관계자들이 말했다는 것. LA 데일리 뉴스의 칼럼니스트 ...

연합뉴스 | 2001.09.24 08:08

김미현(24. KTF)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사히료쿠켄인터내셔널(총상금 120만달러)에서 공동 16위를 차지했다. 대회 첫날 부진했다 2라운드부터 선전한 김미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 마운트빈티지 플랜테이션골프장(파72. 6천321야드)에 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더 줄여 3라운드합계 4언더파 212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김미현은 전날 공동22위에서 공동 ...

연합뉴스 | 2001.09.24 07:29

... 스윙폼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했다. 1위는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에서 온 김성옥씨(48)가 차지했다. 4년 전 골프를 시작했다는 김씨는 모자에서 의상,신발까지 치밀한 준비를 해와 30만원짜리 주유상품권을 탔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의 노환순 프로는 참가자들에게 일일이 원포인트레슨을 해주는 자상함을 보여줬다. ○…유명 연예인의 팬사인회도 열렸다. 맥그리거는 인기 여자탤런트인 김지수씨와 전혜진씨를 초청,시타를 해 2백30야드를 넘긴 관람객에게 모자를 ...

한국경제 | 2001.09.23 19:20

... 경북테크노파크와 협력관계를 맺어 창업보육사업도 전개중이다. (053)810-3646 한양대는 1997년말 안산캠퍼스에 '반도체 설계교육 지역센터(IDEC)'를 설립했다. 이곳에선 학계와 중소기업의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기서 지금까지 50여개 강좌를 열어 36개 중소기업들이 반도체 설계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미 약 3천5백명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았다. 컨소시엄 사업도 활발해 1백26개 컨소시엄이 결성됐으며 참여교수도 ...

한국경제 | 2001.09.23 19:08

중.하위팀들의 치열한 4위 경쟁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지난 주중 4위를 지켰던 기아가 주말경기에서 LG에 연패하는 사이 롯데와 한화가 23일 계속된 삼성fn.com프로야구에서 상위팀들을 상대로 2연승, 각각 4위와 5위로 한계단씩 올라섰다. 이로써 피말리는 중하위팀들의 순위다툼은 시즌 마지막 날까지 준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예측할 수 없는 안개정국이 계속될 전망이다. 롯데는 이날 두산과의 경기에서 손민한과 박석진이 합작 완봉승을 거둔데 힘입어 ...

연합뉴스 | 2001.09.23 18:51

... 구질이 나온다. 왼손을 스퀘어나 열린 기분으로 그립하는 사람은 자세를 취할 때부터 왼 손목이 직선으로 되고,왼손을 엎어 쥐는 사람은 처음부터 왼 손목이 약간 구부러져 있다. 그러므로 훅 그립을 하는 사람은 톱 오브 스윙에서 왼 손목을 여는 기분으로 구부려도 클럽페이스는 열리지 않으며 스퀘어 그립을 한 사람이 동일하게 왼 손목을 구부리면 아웃-투-인 궤도로 슬라이스만 날 뿐이다. 그립과 톱 오브 스윙은 이처럼 관련이 깊다. 홍영표/프로골퍼

한국경제 | 2001.09.23 18:15

... APGA투어 상금랭킹 1위에 올랐다. 이 대회 전까지 자이디가 16만7천9백8달러,찰리 위가 15만6천8백97달러였으나 찰리 위가 5만여달러 추월했다. 자이디는 이번 대회에서 커트오프했다. 찰리 위는 지난 83년 골프에 입문,재미 프로골퍼 펄신에게서 골프를 배웠다. 95년 프로가 된 뒤 미국 2부투어와 APGA투어에서 주로 활약해왔다. 97년에는 콸라룸푸르오픈에서 첫승을 올렸고 올 들어 SK텔레콤오픈에서 2승,이번에 통산 3승째를 거두었다. 양용은(29·가와사키)에게 ...

한국경제 | 2001.09.23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