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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노사정위 폐지-기여입학제 허용 촉구

      재계는 노사관계의 분권화를 위해 노사정위원회를 폐지하고 교육자치의 확대를 위해 교육인적자원부의 대폭적인 기구 축소 및 고교평준화 폐지, 기여입학제 허용 등을 실천할 것을 차기정부의 과제로 제시했다. 재계는 또 불법 정치자금 제공 등으로 불가피했던 기업의 분식회계 관행을 일괄적으로 사면해 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공정거래법을 경쟁촉진법으로 대체해 경제력집중 억제정책 대신 경쟁촉진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2일 이같은 ...

      연합뉴스 | 2002.05.02 00:00

    • 고이즈미 지지율 43%대로 곤두박질 .. 교도통신 조사

      ...이즈미 내각 지지율이 1,2일 실시된 교도통신 전화 여론조사에서 43.4%로 곤두박질, 내각 출범 이후 처음으로 비지지율(45.1%)이 지지율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지지율 하락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의원 비서' 문제를 계기로 정치 자금을 둘러싼 국민의 정치 불신이 한층 고조된 결과로 풀이된다. 고이즈미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로는 `경제 정책을 기대할 수 없다`가 34.7%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총리로서 지도력이 없다'(16.8%), `정치개혁을 ...

      연합뉴스 | 2002.05.02 00:00

    • 임창열지사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임창열(林昌烈) 경기지사가 민주당 도지사 후보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임 지사는 2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의 화합을 위해 경선에 불출마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 지사는 "불과 몇개월 전과 전혀 다른 새로운 정치상황속에서 어떤 행보를 해야 할 지 심사숙고했으며 새 당 지도부와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었다"며 "도(道)가정권재창출의 교두보이고 당의 화합을 위해 다함께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같이 했다"고 말했다. 또 "오로지 일밖에 ...

      연합뉴스 | 2002.05.02 00:00

    • 이인제 전 고문 귀국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전 상임고문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방문을 마치고 2일 오후 귀국한다. 이 전 고문은 특히 3일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와 골프를 함께 칠 예정이어서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정계개편 논란과 관련, 김 총재와의 연대 문제 등에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지 주목된다. 김 총재와 이 전 고문은 그동안 몇차례 조우했으나 공식적인 회동은 처음이다. (서울=연합뉴스) 이강원기자 gija007@yna.co.kr

      연합뉴스 | 2002.05.02 00:00

    • 한화갑 대표, "제주경선 1위가 대표최고위원 원동력"

      ... 대표최고위원으로 당선되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며 "이는 모든 국민의 변화요구에 민주당 만이 수용태세를 갖췄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 대표는 또 "한화갑이를 전국적으로 관심갖게 만든 것이 제주도민인 만큼 마음의 정치적 고향으로 생각한다"며 "제주도에서 1위를 차지한 한화갑이와 함께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민주주의를 뿌리내리도록 하자"고 역설했다. (제주=연합뉴스) 홍동수기자 dshong@yna.co.kr

      연합뉴스 | 2002.05.02 00:00

    • 상의회장단 제34차 ICC 총회 참석

      ... 국내 11개상의 회장단은 오는 6-9일 미국 덴버에서 개최되는 제34차 ICC(국제상업회의소) 정기총회에 참가한다고 대한상의가 2일 밝혔다. 2년마다 개최되는 ICC 총회는 `기업인 세계 올림픽' 이라고 불릴 정도로 전세계기업인과 정치인, 유명인사들이 한데 모여 세계경제현안에 관해 협의하고 상호교류하는 마당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총회는 `무역, 기술과 파트너십'을 주제로 미래기술발전, 도하회담이후 세계무역자유화 전망, 전자상거래, 반독점정책, 환경문제, 사이버범죄대책, ...

      연합뉴스 | 2002.05.02 00:00

    • 佛 전역서 100만명 이상 반르펜 시위

      ... 방지하기 위해 경찰, 헌병, 보안대 등수천명의 시위대비 병력이 배치된 가운데 반르펜 시위와 친르펜 시위가 함께 열렸으나 이날 오후까지 별다른 충돌이나 폭력사태는 보고되지 않았다. 프랑스에서는 노동절에 좌파와 우파를 막론하고 노조, 정치단체, 사회 단체들이노동절 기념과 노동자권익 옹호를 위한 시위를 벌이는 것이 관행으로 돼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지난달 21일 대선 1차투표에서 르펜 당수가 사회당의 리오넬조스팽 총리를 누르고 2차투표에 진출하자 르펜과 극우파의 ...

      연합뉴스 | 2002.05.02 00:00

    • 日 전 참의원 의장, 의원직 사퇴

      이노우에 유타카(井上裕.74) 전 일본 참의원 (상원에 해당) 의장이 2일 비서관의 금품 수수 의혹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의원직을 사퇴했다. 일본에서 중.참의원의 의장을 지낸 정치인이 스캔들로 인해 사임하기는 이번이처음있는 일이다. 이노우에 전 의장은 이날 지바(千葉) 지검이 자신의 비서관에 대한 의혹을 캐기위해 지역구인 지바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자 전격적으로 의원직을 사퇴했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그의 정책비서관은 공공 사업발주를 ...

      연합뉴스 | 2002.05.02 00:00

    • 여야 정계개편 공방 가열

      ...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도 이날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를예방했고 김 총재는 이날 귀국한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전 상임고문과 3일 골프회동을 갖는 등 노 후보의 정계개편론 파장이 정치권에 확산되고 있다. 노 후보는 이날 부산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지역대결구도를 극복하고 민주세력이 하나로 화합하기 위해선 양김(兩金)의 상징적 화해가 필요하다"면서 "두분의 화해와 통합은 한국정치에 있어서 분열을 극복하는 ...

      연합뉴스 | 2002.05.02 00:00

    • 여 "계란세례 유감"

      민주당 정범구(鄭範九) 대변인은 2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전 총재의 광주 방문때 '계란세례'가 있었던 것과 관련, 논평을 내고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물리력을 동원해 의사를 표현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정 대변인은 "얼마전 한나라당 당원들이 설 훈(薛 勳) 의원의 지구당사에 몰려가 계란을 던지고 간판을 부순데 대해 유감을 표명한 적이 있다"면서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폭력까지 동원하는 폭력적 정치문화는 사라져야 한다"고 ...

      연합뉴스 | 2002.05.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