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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오름세로 출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97포인트(0.04%) 오른 17,093.60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2.58포인트(0.13%) 상승한 1,989.59를,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10.58포인트(0.24%) 높은 4,484.28을 각각 기록중이다. 개장전에 발표된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

연합뉴스 | 2014.07.24 22:48

"올해 전세계 항공사고 사망자 644명…71%↑"

올해 전세계에서 발생한 민간항공기 사고로 지금까지 644명이 목숨을 잃었다. 미국 민간단체 항공안전네트워크(ASN)는 24일(현지시간) 이는 지난 10년간 평균치보다 71%나 많다고 지적했다. 올해 민간항공기 사고 사망자가 많은 이유는 지난 3월 인도양에서 발생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추락과 지난 17일의 말레이항공 여객기 피격 때문이다. 이들 두 건에서 발생한 사망자만 537명이다. 14명 이상이 타도록 설계된 민간항공기의 사고만을 대상으로 ...

연합뉴스 | 2014.07.24 22:48

유엔시민권리위, 日에 위안부 공개사과·배상 권고

유엔 시민적·정치적 권리위원회는 24일(현지시간) 일본 정부가 위안부 피해 여성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배상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한 고노담화에 대한 사실상의 흔들기에 나선 상황에서 국제기구가 일본에 공개사과를 권고한 것은 의미가 크다. 위원회는 이날 일본의 시민·정치 자유규약 이행사항을 심사한 최종견해 발표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인권침해) 책임에 대한 일본정부의 ...

연합뉴스 | 2014.07.24 22:15

알제리TV "실종 여객기, 니제르에 추락"

비행 도중 교신이 끊긴 알제리항공 여객기가 니제르에 추락했다고 알제리 민영방송사 엘나하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방송사는 여객기가 기상악화로 니제르의 수도 니아메 상공을 지난 뒤 추락, 탑승자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실종기는 알제리항공 AH5017편으로, 승객 110명과 승무원 6명이 타고 있었다. 승객 가운데는 프랑스인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항공편은 부르키나파소 수도 와가두구를 출발해 알제리 수도 ...

한국경제 | 2014.07.24 21:14 | 전형진

사조 주진우 회장 차남 추락사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차남 A씨(33)가 러시아 출장 도중 추락사했다. 24일 사조그룹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현지시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한 호텔 9층에서 지상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그는 호텔 식당에서 출장 동료, 현지 지사 직원 등과 식사한 뒤 객실로 들어가 창문을 여는 과정에서 몸의 균형을 잃으며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경제 | 2014.07.24 21:07

노르웨이 국부펀드, 러시아 투자 재검토

세계 최대 국부펀드인 노르웨이연기금(GPFG)이 러시아 투자 재검토에 들어갔다고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MH17) 피격 이후 유럽연합(EU)의 러시아 제재 움직임이 거세졌기 때문이다. 루나르 말케네스 노르웨이 재무부 대변인은 “경제 제재로 인해 펀드 투자가 영향을 받을 경우 투자를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8900억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지난해 말 기준 러시아 증시에 ...

한국경제 | 2014.07.24 21:00 | 김순신

美 MMF개혁안 3년 만에 통과

... 머니마켓펀드(MMF)의 순자산가치(NAV)는 주당 1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안전한 투자처로 여겼던 MMF에서 대규모 환매 사태인 ‘펀드런’이 벌어지면서 금융시장은 큰 충격을 입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3일(현지시간) 이 같은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MMF 개혁안을 통과시켰다고 발표했다. 주당 1달러에 고정됐던 MMF의 NAV는 앞으로 시장 가격에 따라 변동된다. 또 금융위기가 발생하면 MMF 환매가 제한될 수 있다. 다만 개인이 주로 투자하는 ...

한국경제 | 2014.07.24 20:59 | 김보라

'기상청의 히딩크' 크로퍼드 前 단장 별세

외국인 전문가로 영입돼 ‘기상청의 히딩크’로 불렸던 켄 크로퍼드 전 기상청 기상선진화추진단장이 23일(현지시간) 새벽 지병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 미국 기상학회 이사, 오클라호마대 석좌 교수 등을 역임한 기상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2009년 한국 정부의 요청으로 2013년까지 기상청 기상선진화추진단장(1급)을 맡았다. 그는 4년 동안 기상선진화 추진 10대 우선 과제를 발굴해 시행하는 등 국내 기상 기술의 ...

한국경제 | 2014.07.24 20:46

실검보고서, 탕웨이가 농장 헛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 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 사진이 게재됐다. 누리꾼은 “탕웨이와 그의 남편이 오늘 오전 시드니에 도착했다”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현지 날씨에 맞춰 두터운 겨울옷을 입은 두 사람이 모습이 담겼다. 특히 탕웨이가 휠체어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그의 건강 ...

텐아시아 | 2014.07.24 20:21 | 최예진

알제리 여객기, 아프리카 상공서 실종…110명 탑승객 '어디로?'

[라이프팀] 알제리 항공이 아프리카 상공을 비행 중이던 알제리 여객기가 실종됐다. 7월2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알제리 항공이 부르키나파소 와가두구에서 알제리로 향하던 알제리 여객기 AH5017편과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고 ... 110여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주일에 4차례 알제리와 부르키나파소 구간을 운항하는 이 비행기는 애초 4시간을 비행해 알제리 수도 알제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한편 알제리와 부르키나파소 사이에는 치안이 불안하고, 내전을 겪은 ...

한국경제 | 2014.07.24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