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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난 뒤 며칠 뒤 홍걸씨를 최씨와 함께 불러 '대통령이 홍걸이네게 얘기하고 김은성이 보고한 내용이 내가 들으니 엉터리다. 그러니 홍걸이가 임동원 원장과 김은성을 찾아가 해명해라'고 했으며 홍걸씨가 둘을 만나서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권씨는 그러나 "그해 8월 최씨가 인수위 시절 신분증을 이용해 항공기 1등석을 타고 다닌다는 말을 듣고는 최씨를 해임하면서 홍걸씨와 최씨를 불러 '아버님에게 말씀 들었느냐. 나는 최규선과 손을 ...

연합뉴스 | 2002.05.31 00:00

... 최 씨의 이런 문제를 이유로 대통령 주변사람들이 최씨를 경계하도록 권고를 받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최 씨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 당선자 국제담당특보로 인수위에서 일했으나 이후 인사검증 과정에서 문제가 드러나 청와대 비서진에 합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찬 전 인수위원장(전 국가정보원장)은 최근 "사실이 아니다"며 최 씨의 인수위 참여를 아예 부인했다. 한편 LA 총영사관 측은 이원창(李元昌) 한나라당 의원이 "뉴욕에서 종적을 감춘 ...

연합뉴스 | 2002.04.26 00:00

제15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이종찬(李鍾贊) 전 국가정보원장은 22일 최규선(崔圭善) 파문과 관련, 보도문을 내고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최씨가 지난 97년 12월 결성된 인수위에 참여한것처럼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더 이상 착오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동영기자 ydy@yna.co.kr

연합뉴스 | 2002.04.22 00:00

... 의원으로 국회에 진입, 12대때 낙선했으나 서울 중랑을에서 13, 14대 내리 당선됐다. 15대 때 다시 낙선의 고배를 들었으나 자전거를 타고 지역구를 샅샅이 누빈 끝에 원내 재입성에 성공했다. 부인 이정이(59)씨와 2남. ▲전북 무주(60) ▲고려대 정외과 ▲민추협 상임운영위원 ▲민주당 사무총장 ▲제15대 대통령직인수위원 ▲국회 인사청문특위 위원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khg@yna.co.kr

연합뉴스 | 2001.10.04 14:54

... 재정경제 │陳 稔 │ 61 │ │해운항만청장, 재무부차관, 동자부.노동부 │ │ │ │ │부안│장관, 기획예산위원장, 기획예산처 장관 │ ├─────┼────┼──┼──┼────────────────────┤ │ 부총리겸 │ ... │일본│건국대 정외과, 중앙일보 미주지사장, 방송│ │ 문화관광 │김한길 │ 48 │ │위원회 사무총장, 대통령직인수위 대변인, │ │ │ │ │도쿄│청와대 정책기획수석, 15,16대 의원 │ ├─────┼────┼──┼──┼...

연합뉴스 | 2001.09.07 11:05

... 금융기관들에 대한 반감의 발로였지만 대우의 자금난 속에 김 회장이 생각해낸 또 하나의 돌파구기도 했다. 이헌재 금감위원장은 대우가 워크아웃에 들어간 뒤 기자들에게 "대우는 성장 과정에서 매뉴팩처링(생산)보다는 파이낸싱(금융)에 의존했다. ... 무성한 채 흐지부지됐다. 물론 김 회장의 슈퍼뱅크 구상이 6월에 처음 나온 것은 아니었다. 그는 국민의 정부 정권인수위 시절부터 이미 정계 요로에 초대형 슈퍼뱅크 구상을 설파한 바 있었다. 김 회장은 해외매각이 추진되던 제일.서울은행중 ...

한국경제 | 2001.08.20 17:32

... 24일 수요일. 영하 20도를 기록한 추위 속에 김우중 회장이 김대중 당선자를 만나기 위해 삼청동의 대통령직인수위 사무실에 들어섰다. 누런 서류봉투를 들고 나타난 김 회장이 기자들에게 목격됐다. 봉투에는 김 회장이 DJ에게 ... 띄웠고 반드시 전리품을 챙겼다. 92년 대통령 선거과정에서의 정치적 곡예는 나중에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국정원장을 지낸 이종찬 의원과의 관계나 이를 미끼로한 김영삼 후보와의 유성호텔 담판은 그의 배포가 아니라면 불가능했다. ...

한국경제 | 2001.07.23 17:51

민주당 안동선 최고위원이 19일 김대중 대통령의 당적이탈을 주장한 이종찬 전 국정원장을 강력히 성토했다. 안 위원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여당의 정권인수위원장과 국정원장을 지낸 사람이 대통령보고 당을 떠나라고 말할 수 있느냐"며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목청을 높였다. 안 위원은 "(이 전 원장은) 과거 민정당 총장과 총무 등을 지낼때 노태우 대통령에게는 당을 떠나라는 얘기를 하지 하지 못했느냐"며 "겉으로는 대통령을 위하는 것 같지만 뒤집으면 ...

한국경제 | 2001.06.19 21:23

민주당 안동선 최고위원이 19일 김대중 대통령의 당적이탈을 주장한 이종찬 전 국정원장을 강력히 성토했다. 안 위원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여당의 정권인수위원장과 국정원장을 지낸 사람이 대통령에게 당을 떠나라고 말할 수 있느냐"며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목청을 높였다. 안 위원은 "(이 전 원장은) 과거 민정당 총장 등을 지낼때 노태우 대통령에게는 당을 떠나라는 얘기를 왜 하지 못했느냐"며 "중국 한비자를 보면 ''폄우포중(貶愚褒中)이라는 말이 ...

한국경제 | 2001.06.19 21:19

민주당의 범동교동계 중진의원인 안동선(安東善)최고위원은 19일 이종찬(李鍾贊) 전 국정원장이 최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당총재직 사임을 주장한 것과 관련, "통탄을 금할 수 없다"며 강력히 성토했다. 안 위원은 이날 오후 ... 한 데 대해 통탄을 금할 수 없다"며 "50년만에 정권을 창출했는데 그 역사적 의미를 살려야 함에도 불구, 정권인수위원장을 지낸 전 국정원장이 그런 말을 할 수 있는가"라고 비난했다. 안 위원은 이어 "대통령이 집권당을 떠나 국부(國父) ...

연합뉴스 | 2001.06.19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