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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증시부양대책이 계속 강구될 것이므로 투자심리가 다소 호전될 것 으로 보이지만 신용융자잔고등 시장내부에너지가 취약해 소강상태에서 불안 한 등락을 계속할 전망이다. 향후 장세는 금융실명제의 성공여부에 달려있는만큼 만일 자금경색 및 중소 기업 연쇄부도 우려가 높아지면 또한차례의 폭락도 예상된다. 고PCR(주가현금흐름비율)주, 대형우량제조 및 금융주중심의 저가매수전략이 좋겠다. 김 석 진

한국경제 | 1993.08.17 00:00

정부는 금융실명제 실시로 심한 타격을 받고 있는 영세중소기업들에 대 해 제3자담보를 허용하는등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마련,1~2주내에 발표하 기로 했다. 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17일 낮 플라자호텔에서 중앙일간신문 편집국장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현재로서는 실명제 시행에 따른 영향이 예상했던 것보다 심각하지 않다고 밝히고 그러나 사채시장 마비로 가장 심한 고통을 받게될 영세중소기업들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1~2주내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부총리는 ...

한국경제 | 1993.08.17 00:00

... 끝나는 10월초를 전후해 금융기관의 자금인출 집중으로 무역어음 할인이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된다 고 지적,이같은 "금융실명제 실시가 무역업계에 미치는 영향 및 대책"을 마련해 관계부처와 협의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상공부는 이 대책에서 ...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들 구좌의 집중적인 인출이 예상돼 할인재원이 위축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무역금융도 융자단가(달러당 4백~7백원)를 초과하는 부분은 주로 사채 시장을 통해 조달하나 최근들어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고 ...

한국경제 | 1993.08.17 00:00

최근 국제환시에선 전류스파이크와 같은 엔고경련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16일 동경시장에서는 엔화의 대달러시세가 한때 101엔까지 올랐으며 이 여파로 싱가포르에선 100엔이 됐다. 뒤이어 런던의 개장초 시세도 100. 82엔이 ... 교역국으로서도 바람직한 일이다. 새로운 엔고시대는 우리의 대일무역에 있어서도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지금은 금융실명제란 혁명적인조치에 관심들을 빼앗기고 있지만 하루속히 세계로 관심을 돌려야한다. 기업은 신엔고란 절호의 기회를 ...

한국경제 | 1993.08.17 00:00

민주당은 금융실명제 실시로 자금난을 겪고있는 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시책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의 신설을 추진키로 했다. 이기택대표는 17일 "실명제 실시이후 사채시장이 마비됨에 따라 그동안 사채시장에서 주로 자금조달을 해온 중소기업의 사활이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지적,"차제에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중소기업청을 신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에 따라 당정책위원회가 금융실명제에 대한 대체입법과 함께 ...

한국경제 | 1993.08.17 00:00

민주당은 금융실명제 실시로 자금난을 겪고있는 중소기업들에 대한지 원시책을 강화하기 위해 의 신설을 추진키로 했다. 이기택대표는 17일 오전 "실명제 실시이후 사채시장이 마비됨에 따라 그동안 사채시장에서 주로 자금조달을 해온 중소기업의 사활이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지적, "차제에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중소기업청을 신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에 따라 당정책위원회가 금융실명제에 대한 대체입법과 함 ...

한국경제 | 1993.08.17 00:00

금융실명제실시에 따른 투자유망종목으로 외국인추가매입가능 주식 1백만 주이상인 대형주,경부고속전철등 대형국책사업관련주등이 꼽히고있다. 17일 동아증권은 금융실명제 실시로 "일반매도" "기관과 외국인매수"의 기관장세가 펼쳐질 ... 아시아자동차 한국강관등 반기실적 호전종목등을 중기적인 유망종목으로 지목했다. 한편 실명제실시 직전부터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대형국책사업관련주들도 별다른 재료가 없는 실명제이후의 주식시장에서 계속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경제 | 1993.08.17 00:00

화폐개혁은 과연 실시될 것인가. 증권시장과 단자업계일각에서 떠돌기 시작한 "화폐개혁"루머가 최근 일반시중으로까지 급격히 확산돼 가뜩이나 뒤숭숭한 민심을 어지럽히고 있다. 물론 정부는 이같은 소문에 대해 "전혀 근거없는 뜬소문일뿐"이라고 ... 내용으로 "포장"된 채 밑도 끝도 없이 떠돌아 다니고 있다. 최근 공직자재산등록등과 맞물려 상당액의 "현찰"이 금융기관에서 빠져나간 상태라 이들 자금의 회수를 위해선 화폐개혁과 같은 또다른 극약처방이 불가피하다는 그럴듯한 "근거"까지 ...

한국경제 | 1993.08.17 00:00

금융실명제의 충격을 떨치고 3일만에 전업종에 걸쳐 급등세를 보였던 주식시장이 하룻만에 다시 떨어지고있다. 17일 주식시장은 개장초 전일보다 7.52가 빠진 684.15에서 출발 하는 부진을 면치못하고있다. 개장초 1개 종목의 상한가를 포함,23개 종목이 상승세에 있는 반 면 32여개 종목의 하한가를 포함,500여개 종목이 내림세에 있다. 100여개 종목은 보합선이다. 이같이 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선것은 정부의 증시대책에대한 기대 감이 ...

한국경제 | 1993.08.17 00:00

국세청은 금융실명제 실시이후의 고액인출 및 실명전환자, 부동산취득 자 등에 대한 자금출처조사는 서면분석후 증여 및 부동산투기 혐의가 있 는 경우에만 정밀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또한 실명제실시로 시중자금이 실물투기로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부 동산과 서화 및 골동품, 귀금속시장에 대해 전면적인 세무조사를 벌이기 로 했다. 이와함께 음성.불로소득자, 문제기업, 신종호황업종, 무자료거래품목 에 대한 세원관리도 대폭 강화, 세수목표를 차질없이 ...

한국경제 | 1993.08.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