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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 방러로 북-극동 경제협력 확대 전망

... 있다고 말했다. 다르킨 지사는 김 위원장이 자기 확신을 갖고 있었으며 러시아를 포함한 전세계 상황을 꿰뚫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김 위원장이 경제 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그가 콤소몰스크-나-아무례와 하바로프스크, 블라디보스토크 등 이 지역의 경제 중심도시들을 방문한 것도 우연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다르킨 지사는 이어 북한과 연해주간의 경제유대가 한동안 퇴보했으나 최근들은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양측간 교역은 200만달러 규모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

연합뉴스 | 2002.08.24 00:00

김정일 위원장 러'인들에게 우호적 인상 각인

... 거는가하면 공장을 둘러보면서 공장 근로자들에게 생산, 가격, 근로여건 등 이것저것 물어봤다는 것. 특히 김 위원장이 러시아 정교회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 러시아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 위원장은 유리 코필로프 블라디보스토크 시장으로부터 러시아 정교회 성화인'이콘'을 선물로 받았으며, 평양에 러시아 정교회 성당을 짓겠다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2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사흘간의 방문일정을 마치고 24일 귀국길에 올랐다. ...

연합뉴스 | 2002.08.24 00:00

北, 김 위원장 태평양함대 방문 보도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러시아 극동지역을 방문중 태평양함대 소속 함선 `어드미럴 판델레프'함을 돌아봤다고 24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김 위원장이 23일 블라디보스토크항에 정박하고 있는 이 함선에 승선, 함대 의장대를 사열한 후 함장의 안내를 받아 장비 등 함선 내부를 돌아보고 훈련을 관람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이어 그가 함선 승무원을 격려하고 기념품을 선물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연식 기자 jys@yna.c...

연합뉴스 | 2002.08.24 00:00

김정일 위원장 귀국길 올라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은 24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환송을 받는 것으로 4박 5일의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께(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던 연해주 정부 영빈관(돔 페레가보로프) 근처 간이 열차역에서 세르게이 다르킨 연해주(州) 지사와 유리 코필로프 블라디보스토크 시장 등의 배웅을 받고 귀로에 나섰다. 그는 이날 앞서 블라디보스토크 외곽 레스나야 자임카(통나무 ...

연합뉴스 | 2002.08.24 00:00

김정일-푸틴 포옹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정상회담을 갖기 앞서 포옹하고 있다. /로이터 뉴시스 ?

한국경제 | 2002.08.23 16:59

김정일 위원장, 블라디보스토크 도착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이23일 러시아 극동 연해주(州) 주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 마지막 방러 일정을 시작했다. 김 위원장은 예정 시간인 이날 오전 9시 30분께 특별 열차 편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역에 도착, 30여분간 연해주 정부 관계자들의 열차내 영접을 받은 뒤 내려 첫 방문지인 블라디보스토크 무역항으로 이동했다. 김 위원장을 열차에서 영접한 인사들은 세르게이 다르킨 연해주 지사와 유리 코필로르 블라디보스토크 시장 등이다. 김 위원장은 ...

연합뉴스 | 2002.08.23 00:00

"김위원장 남북 회담 재개에 긍정적" .. 푸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정상회담을 마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김 위원장이 남북회담 재개조치에 "긍정적 희망"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이봉준 특파원

연합뉴스 | 2002.08.23 00:00

김정일-푸틴 정상회담..경협 확대 방안 논의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3일 블라디보스토크 소재 연해주(州) 정부 영빈관(돔 페레가보로프)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협력 확대 방안과 한반도 상황 등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오후 5시(현지 시간)부터 시작된 회담에서 한반도 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연결 사업과 러시아의 대(對) 북한전력 지원문제 등 경협 확대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북한과 러시아는 TKR-TSR ...

연합뉴스 | 2002.08.23 00:00

북-러 정상 `철도연결' 집중논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23일 저녁 열린 북러정상회담은 남북관계나 한반도 주변 정세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특히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에 연결하는 문제가 핵심 의제로 논의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북러 정상회담 직후 기자회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TKR-TSR 연결 계획을 다각적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주한 러시아대사관도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북러 정상회담에서는 남북한 ...

연합뉴스 | 2002.08.23 00:00

김정일-푸틴, 한반도 평화 노력 합의

...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또 한반도횡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연결 프로그램을 비롯한 북-러간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두 정상은 이날 블라디보스토크 소재 연해주(州) 정부 영빈관(돔 페레가보로프)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양국 경협 확대 방안과 한반도 상황 등 주요 현안을 논의,이같이 합의했다. 푸틴 대통령은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는 그동안 남북 관계 증진을위해 기여해 ...

연합뉴스 | 2002.08.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