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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특.서한 前.現 대주주 주식 위장 분산..차명계좌 은닉 적발

전·현 대주주가 차명계좌를 통해 주식을 은닉해온 사실이 잇따라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22일 동특의 전 회장인 김상훈씨가 지난 99년12월께 장내매수와 무상증여를 통해 취득한 9만3천여주를 차명계좌를 이용해 위장분산해온 사실을 ...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한 50.73%중 34.88%를 외국계 투자회사인 H&Q에 매각하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현재 김씨는 14.8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금감원 지분관리과 관계자는 "김상훈씨가 차명계좌지분을 매도한 내역을 ...

한국경제 | 2001.08.22 17:34

동서산업 회생 기대 .. 존속가치가 더 높아

...)가 청산가치보다 높게 나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동서산업의 계속기업가치는 1천1백억여원으로 청산가치(9백80억여원)보다 약 1백20억여원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내달 6일로 예정된 제1차 채권자 집회에서 회생을 전제로 한 정리계획안이 마련될 가능성이 커졌다. 동서산업은 고 정주영 현대회장의 장손녀인 은희(지분율 2.95%)씨와 유희(6.65%)씨가 대주주로 등록돼 있는 회사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8.21 22:50

[호텔 정보화] (스트롱 벤처) '루넷'..국내 호텔업계 정보화 선도

루넷(대표 지광현)은 국내 호텔 업계에 정보화 바람을 일으킨 주역이다. 지난해 3월 설립된 이 회사는 "TBIS(관광 및 비즈니스 정보시스템)"라는 호텔 정보화 솔루션을 개발,사업 초기부터 전국의 특급 호텔들과 잇달아 공급 계약을 ... 기술전시회(HITEC)에 참가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루넷은 최근 해외마케팅 전문가인 정희주 전 대우상용차 대표를 회장으로 영입,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열을 정비했다. (02)2104-6786 이정호 기자 dolph@hanky...

한국경제 | 2001.08.21 16:56

[불황을 넘자...비상경영 리포트] (1) 딜로이트 컨설팅..루니 부회장

... 대기업들의 부채비율도 불안한 수준으로 올라가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미완성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전형적인 증상이다. 한국정부는 1997년 외환위기를 계기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천명했고 실제 몇 가지는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볼 때 구조조정이 제대로 이뤄졌다고는 보기 어렵다. 구조조정은 한국에만 부여된 특수상황이 아니다. 미국은 1960년대 중반부터 누적된 산업의 비효율성의 심각성을 뒤늦게 깨닫고 82년 구조조정을 시작했다. 무려 16년이 ...

한국경제 | 2001.08.20 17:52

삼화페인트 상반기 영업익 43억

... 이상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7% 감소한 43억원을 기록했다. 정귀수 현대투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영업이익은 가격하락 및 환율상승으로 감소했지만 공정효율화로 지난 3월이후 실적이 개선되고 ... 공급하는 바스프와의 합작으로 GM의 대우차 인수가 확정되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삼화페인트는 윤희중 회장과 김장연 사장이 공동경영중으로 지분분쟁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석 기자 realist@...

한국경제 | 2001.08.20 17:06

고종독살 약사발 추정사료 등 공개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장광영 목사)는 20일 일제의 사주에 의한 고종 '독살'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약사발과 최초의 태극기,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의 화병과 명함, 윤치호 자필 편지 등의 실물 및 사진자료를 공개했다. ... 사료들을 박물관에소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감리회는 이를 위해 애국지사이자 정동제일교회의 5대 담임목사인 현순 목사의 4남 데이비드 현씨에게 건축을 맡기기로 했다. 데이비드 현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한 테마파크인 '리틀 ...

연합뉴스 | 2001.08.20 16:38

대현, 신현균 회장 경영권방어위해 추가지분매수

기업개선작업이 진행중인 여성복 업체 대현의 신현균 회장이 경영권방어를 위해 보유지분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현은 20일 신현균 회장과 아들인 신윤황씨가 지난 6월하순부터 이날까지 8차례에 걸쳐 5만3천여주의 지분을 매입, ... 대현의 지분율을 높이며 적대적 M&A 가능성이 제기되자 자신과 아들의 명의로 대주주 지분율을 꾸준히 늘려왔다. 현재 공식적인 대교의 대현지분율은 18%선으로 집계돼있다. 대현은 고강도의 기업구조개선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지난해 ...

연합뉴스 | 2001.08.20 14:29

日우익교과서 "4년후 복수하겠다"

...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 대해서도 자학사관 타파를 위해 검정에 참여하겠다고 공언했다. 니시오 간지(西尾幹二) 모임 회장은 "우리는 이번 교과서 채택이 정상적인 판단에 기초해 이성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문부성에 재심의를 ... 협의회에서 돌연 채택되는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다면서 교과서 채택 절차의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 특히 에히메(愛媛)현의 경우 문부성 간부 출신인 가토 모리유키(加戶守行) 지사가 영향력을 행사, 현 교육위원회가 일부 양호 학교에서 사용될 ...

연합뉴스 | 2001.08.17 08:48

언론사주 구속영장청구 각계 반응

... 언론개혁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하는데 정치권은 그런 쪽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언론문제를 정략적으로 이용하면 안되며, 현 정권은 1년여 밖에 남지 않은 다음 대통령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인위적인 노력을 자제해야 한다. ▲최문순 전국언론노동조합 ... 정치외교학과 4년)씨 = 비리 사주들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당연한 결과이다. 그러나 지난 99년 중앙일보 홍석현 사장(현 회장)이 탈세로 구속됐다가 곧바로 풀려나 사면복권된 것처럼 이번에도 다시 타협이나 쇼에 그쳐서는안된다. ...

연합뉴스 | 2001.08.16 12:09

[언론사 탈세고발사건 일지]

... 특수1.2.3부에 사건 배당. ▲7.1 - 피고발인 12명 전원 출국금지 확인. ▲7.2 - 디지틀조선일보 전광판 납품업체 R사 회장 조사. ▲7.3 - 언론사 자금관리자 등 13명 추가 출금. ▲7.4 - 민주노총.사무금융노련, 조선일보 고발. ▲7.5 - 언론노조, 한국일보 대주주 11명 고발. ▲7.7 - 언론사 전.현직 회계.자금담당 실무자 등 6명 첫소환. ▲7.15 - 동아 김병관 명예회장 부인 투신자살. ▲7.19 - 중앙 김상택 ...

연합뉴스 | 2001.08.16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