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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제시대 리더십' 토론회

      손길승(孫吉丞) SK회장은 5일 "기업의 구조조정은 무자비하게 하는 것 보다는 합리적이고 규범에 맞춰 해야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날 오전 시내 한 호텔에서 한국정학연구소(이사장 조세형.趙世衡)초청으로 '신경제시대의 리더십'이란 주제의 강연을 갖고 "시대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이 남아 있으면 회사가 발전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정치적 리더십도 기업과 마찬가지로 국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IMF위기 극복의 가장 큰 힘으로 ...

      연합뉴스 | 2001.06.05 10:13

    • '민족정기의원모임' 창립

      일제잔재 청산과 민족정기 회복을 목표로 하는 '민족정기를 세우는 의원모임'(회장 김희선.金希宣)이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모임에는 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과 윤경빈 광복회장이 참석, 각각 축사를 했으며, 민주당 김중권(金重權) 대표는 모임 소속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환담을 나눴다. 이 의장은 축사에서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으로 민족의 자존심과 정기가 훼손된 상황에서 국회의원들이 민족정기 회복에 ...

      연합뉴스 | 2001.06.05 07:07

    • [한장상의 '골프 비사'] 故 이병철 삼성회장 <7> '그린박사'

      고 이병철 삼성 회장은 안양골프장을 만들면서 골프에 더 깊숙이 빠져들었다. 안양골프장의 페어웨이 잔디인 ''중지(中芝)''가 이 회장 부자의 작품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안양골프장은 처음에 한국산 금잔디를 심었다. ... 잔디를 개발토록 했다. 수원의 삼성전자단지 옆에 잔디를 연구하는 실험실까지 뒀다. 그 잔디개발 과정은 이건희 삼성 회장이 진두지휘했다. 이건희 회장은 ''그린 박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린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

      한국경제 | 2001.06.05 00:00

    • 노사분규 대책이 없다

      ... 소극적 대응에 대해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에서 벌어졌던 경찰과 노조원의 충돌 이후 정치적인 파급효과만을 우려해 불법파업 장을 외면하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전경련 대한상의 경총등 경제5단체장들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긴급 ... 김각중 전국경제인연합회,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김창성 한국경영자총협회,김재철 한국무역협회,김영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등 경제5단체장과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조남홍 경총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효성과 여천NCC 관계자가 나와 파업상황을 ...

      한국경제 | 2001.06.04 17:04

    • 포드차, 경영진 개편 모색

      ... 파열 사고로 인한 곤경에서 헤어나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미국 포드자동차가 자크 내서 대표이사 사장의 책임을 분산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포드 이사회가 재 약 24명 임원진이 ... 다른 경영진과 책임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하길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창업자의 손자인 윌리엄 클레이 포드 회장도 내서 사장에게만 보고하는 몇몇 임원들이 자신에게도 보고해 줄 것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대섭 기자 ...

      한국경제 | 2001.06.04 13:10

    • 6월 총파업 중단촉구...경제5단체장 시국성명

      ... 대한 엄정하고 신속한 법집행을 정부에 요청했다. 경제5단체장은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노사문제 간담회를 갖고 ' 시국에 대한경제계 성명문'을 발표했다. 재계는 성명에서 "경제회생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강성노동계가 ...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국가기강확립에 나서야 국민과 기업이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촉구했다. 경총 조남홍 부회장은 효성과 여천NCC 파업과 관련, "정부가 노사간 대화조정을하고 있으나 근로자복귀 전에 협상부터 하라는 것은 사용자에게 ...

      연합뉴스 | 2001.06.04 13:02

    • 포드, 위기극복 방안 마련중

      ...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포드 자동차가 파이어스톤 파열사고로 인한 곤경에서 헤어나오기 위해 대대적인 최고경영진 개편을 서두르고 있다며 이 가운데 자크 내서 대표이사 사장의 책임을 분산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자동차는 최근 내서 사장과 창업자의 손자인 윌리엄 클레이 포드 회장이 경영권 행사및 회사 전략방향을 놓고 갈등을 빚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경영진개편이 이뤄질 경우 내서 사장의 일부 역할을 포드 회장이 맡을 것으로 ...

      한국경제 | 2001.06.04 10:05

    • 미국은 벌써 `선거정국'

      ... 올 4대 선거란 L.A. 및 뉴욕 시장선거와 버지니아 및 뉴저지주 지사 선거를 말한다. L.A.뉴욕.버지니아는 시장과 지사가 연임제한으로 출마를 못해 새 후보들끼리 선거를 치르고 뉴저지주는 크리스티 휘트먼 지사가 지난 1월말 ... 치열하다. 민주당 후보로는 빌 클린턴 전대통령 등이 거명되고 있으며 공화당에서 경제뉴스 전문통신사인 블룸버그 회장인 마이클 블룸버그(58)가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 모두 당선 가능성을 제일로 염두해둔 것임에 틀림이 없다. 뉴욕은 ...

      연합뉴스 | 2001.06.04 08:33

    • 투자신탁협회 신임회장에 '양만기 전 수출입은행장' 선출예정

      투자신탁협회는 5일 회원사 총회를 열고 양만기 전 수출입은행장(56)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투신협회는 이에앞서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고 양만기 전행장을 회장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내년 1월이 임기인 박종석 투신협회장은 상임고문으로 임명될 것으로 전해졌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6.03 15:02

    • [기업규제 완화] 두산중공업 출자초과 인정 .. '기업별 효과는'

      ... 예외로 인정받아 내년 3월말까지 헐값 주식매각에 따른 부담을 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기업중에선 한국중공업( 두산중공업) 인수로 출자초과주식 매각 처지에 몰렸던 두산그룹이 가장 큰 혜택을 입게 됐다. 반면 LG SK 한화 ... 8백억원 등 모두 3천3백억원 정도가 출자총액규제에서 빠져 30대 그룹중 최대의 실익을 챙겼다.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신규 핵심역량에 대한 출자를 총액규제에서 빼줄 경우 두산그룹이 두산중공업을 발판으로 ...

      한국경제 | 2001.06.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