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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말기조작 100억인출은행대리등 5명영장

      ... 당좌담당대리 김성종(34.제주시 노형동 936),영업부 당좌담당 한경열(32.여.제주시 이도2동 1257의7),영업부 수납 담당 김혜선(26.여.제주시 일도2동 149의22),영업부 어음교환담당 강은선씨(23.여.제주시 삼도1동 851의1)등 4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세기여행사 대표 한갑용씨(37.제주시 이도2동 1257의7)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국경제 | 1992.09.19 00:00

    • 올들어 정부-재벌기업간 갈등심화로 5대그룹 사채발행 난항

      ... 재벌기업간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5대그룹 계열사들이 사채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5대그룹계열사는 2조1천4백36억원어치의 사채발행을 증권당국에 신청했으나 1조2천2백18억원만이 발행허가됐다. 이에따라 같은 기간동안 5대그룹이 발행한 사채규모는 신청금액의 55%인 1조1천8백34억원에 불과해 회사채 발행차질 규모는 9천6백2억원(신청규모대비 45%)에 달했다. 그룹별로는 ...

      한국경제 | 1992.09.19 00:00

    • 정부, 북한산 한약재 450만달러어치 반입 승인

      북한산 한약재 1천4백여t 4백50만달러어치가 직교역방식으로 국내에 반입된다. 통일원은 19일 한국약업사와 코오롱상사 정진한방등 국내 3개사가 북한산 한약재를 반입하기위해 신청한 직교역신청을 승인했다. 이들 기업은 최근 조선청길합영회사 조선능라도무역총회사 조선광명무역회사 조선청봉국제개발주식회사등과 한약재 반입계약을 체결,금년중 모두 반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반입이 승인된 품목은 반하 백출 복령 창출 애엽 음양곽등 6종의 자연생약품이다. ...

      한국경제 | 1992.09.19 00:00

    • 중소기업 창업위해 절차등 간소해야 .. 중소기업학회 발표

      ... 어윤배)주최로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추계연구논문발표회에서 황일청 한양대교수는 "중소기업가 발굴시책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황교수는 창업절차가 아직도 복잡하다고 지적,중소기업이 해당지방자치단체에 창업을 신청하면 세무서의 사업자등록신고나 법원의 법인등기까지 일괄처리되는 원스톱서비스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현행 창업지원법이 지원대상을 기술집약형창업이나 농어촌지역창업등으로 국한해 나열하고 있으나 이같은 포지티브시스템이 그동안 ...

      한국경제 | 1992.09.19 00:00

    • 농협중앙회 도시주부 편의위해 김장 예약 담가줘

      ... 주문에따라 젓갈은 새우젓이나 멸치젓을 선택토록하고 염도와 맵기드을 요청대로 담그워 주기로 했다. 최소주문량은 1인당20 정도인데 20인이상 단체에한해 예약을 받는다. 단위는 20 (10포기)30 (15포기)40 (20포기)등 10 단위로 나누어 신청받기로했다. 농협은 자체김치공장에서 담근 김장을 공급해주나 주부클럽연합회등 7개단체의 김장일손을 필요한 가정에소개해주고 두산농산등 김치생산업체의 제품도 소비자의 요구에따라 공급해주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2.09.19 00:00

    • 법률심판 위헌판결 10.7%...헌재집계, 헌법소원은 4.3%

      ...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헌법재판소(소장 조규광재판관)는 18일 창립4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처리 한 사건통계를 분석조사,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헙법재판현황통계를 발표했다. 헌재에 따르면 법원의 직권이나 제청에 따라 신청한 2백32건의 위헌법률 심판사건의 경우 위헌 17건(7.3%) 한정합헌 5건(2.2%) 일부위헌-한정위헌 등 위헌취지의 판결이 10.7%에 이르며 합헌판결은 1백2건(44%)이고 나머지 1백5건은 기각 또는 취하된 것으로 ...

      한국경제 | 1992.09.19 00:00

    • 10억대 사설경마 낙첨금챙긴 6명에 영장...서울경찰청

      서울경찰청은 18일 불법마권을 발행, 8천여만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임영수 씨(45)등 6명을 마사회법위반(사설경마)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등은 지난 1월부터 송파구석촌동 한국마사회 송파장회 TV발매장에 사설경마장을 차려놓고 입장객들을 상대로 마권을 무단발행, 낙첨됐을때도 발행액을 모두 편취하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10억4천여만원의 사설경마를 벌여 8천만원의 부당이익을 취했다는 것이다.

      한국경제 | 1992.09.19 00:00

    • `흑색선전' 안기부원에 2-1년 구형...항소심 25분만에 끝내

      ...부 흑색유인물사건과 관련, 1심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됐던 전국가안전 기획부 대공수사국사무관 한기용피고인(37)등 4명에 대한 국회의원선거법 위반항소심 첫 공판이 18일오후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김대환부장판사) 심리로 열려 한피고인에 징역 2년, 김일환피고인(32)등 3명에 대해서는 징역 1년씩이 구형됐다. 이날 공판은 피고인들이 범죄사실을 시인하고 검찰및 변호인측이 따로 증인 등을 신청하지 않음에 따라 25분만에 구형까지 진행됐다.

      한국경제 | 1992.09.19 00:00

    • 헌법재판 고의 지연 항의 변정수 재판관 사퇴서 제출

      ... 한명인 헌법재판소 변정수 재판관이 18일 " 심리가 고의로 지연되고 있다"며 주심 사퇴서를 내 단체장선거 연기조처 의 위헌여부를 둘러싼 파문이 계속 커지고 있다. 또한 청구인중 한 당사자인 민주당이 지난 17일 재판부 기피신청을 낸 데 이어 18일 열린 변론공판에 청구인들이 심리지연을 이유로 대부분 불참해 앞으로 정상적인 심리진행도 어렵게 됐다. 변 재판관은 이날 이 사건 첫 공판이 2차 변론기일을 정하지 못한 채 종결되자 변론 뒤 곧바로 헌법재판소장에게 ...

      한국경제 | 1992.09.19 00:00

    • 남북 화섬합작생산키로...정부,고합그룹 방북승인

      통일원은 19일 고합그룹측이 북한과의 화섬원료 합작생산등을 목적으로 제출한 방북신청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장치혁회장등 고합그룹관계자 8명은 빠르면 이달말 북한을 방문 하게 된다. 고합그룹관계자들의 방북은 지난달 기업인방북 제한조치해제이후 최초의 민간기업인 방북으로 남포조사단방북이 사실상 무산된 시점에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고합측은 지난 8월중순 북한의 최정근고려민족산업발전협회 회장으로부터 초청장을 받아 지난달 25일 통일원에 ...

      한국경제 | 1992.09.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