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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었고 조인성과 고소영에게 `최악의 배우'라는 불명예를 안겨주었다. 장르별 최고의 배우로는 △김선아ㆍ차승원(코미디) △조승우(멜로) △양동근(액션) △염정아(공포) △권상우ㆍ이미숙(섹시) 등이 뽑혔다. 송강호는 제작자와 프로듀서가 뽑은 `가장 흥행력 있는 배우'와 감독이 뽑은 `가장 다양한 캐릭터 소화가 가능한 배우'에 선정됐고 설경구는 `감독들이 가장 캐스팅하고 싶은 배우'로 꼽혔다. `스태프가 뽑은 최고의 포토제닉 배우'로는 김희선, `기자들이 가장 인터뷰하고싶은 ...

연합뉴스 | 2003.11.24 00:00

...크부산은 다음달 13일부터 28일까지 갱스터 영화의 원조인 「스카페이스」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의 거장인 `하워드 혹스(Howard Hawks)'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영화제를 개최한다. 하워드 혹스는 20년대 초 무성영화 시대 프로듀서와 각본가를 거치며 감독으로데뷔한 후 작품 구성과 연기의 명료한 처리, 빠른 속도와 연속 편집에 대한 집중적인 노력으로 갱스터 영화에서부터 서부 영화, 필름 누아르, 스크루볼 코미디 등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장르에 걸쳐 걸작들을 양산했다. ...

연합뉴스 | 2003.11.23 00:00

가수 겸 프로듀서 서태지가 내년 1월 말 7집 신보를 들고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서태지컴퍼니는 "서태지가 설 연휴가 끝나는 내년 1월 마지막 주쯤 컴백해 7집 활동을 개시하며 대규모 컴백 콘서트 등 왕성한 국내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서태지는 이날 새벽 0시를 기해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인 서태지닷컴(www.seotaiji.com)을 통해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7집 음악이 완성됐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띄웠다. 서태지는 ...

연합뉴스 | 2003.11.20 00:00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모니터 가정을 매수해 물의를 빚은 니혼(日本)TV는 18일 해당 프로듀서를 징계해고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하기하라 도시오(萩原敏雄) 사장을 부사장으로 강등시키고 후임 사장에 마나베고헤이(間部耕萍) 부회장을 임명했다. 니혼TV는 편성국 프로듀서가 자신이 제작에 관여한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높이기위해 흥신소에 부탁해 모니터 가정을 알아낸 뒤 부당하게 타낸 제작비의 일부로 상품권을 구입해 모니터 가정에 돌려 물의를 빚었다. ...

연합뉴스 | 2003.11.19 00:00

... `Get Back'이란 가제가 붙어 있었으며 영화로도제작될 계획이었다. 그러나 멤버들의 의견차 등으로 작업에 차질을 빚었고, 나중에 기획된 앨범 `Abbey Road'가 이듬해인 69년에 먼저 발표됐다. 이후 70년 3월 명망있는 프로듀서 필 스펙터가 기용돼 멤버들의 의견차가 심했던 3곡을 오케스트레이션과 코러스 더빙을 덧입히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그해 4월 비틀스는 돌연 해체를 선언하고 만다. 앨범은 바로 5월에 `GetBack'에서 `Let it Be'로 ...

연합뉴스 | 2003.11.19 00:00

총 제작비는 18억원에 달했지만 충무로 투자자들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한 채 부산에 기반을 둔 제작사 마오필름이 지역 업체와 지인들로부터 힘들게 자금을 끌어 모아야 했다. "지난해 3월 종로의 여관방에서 콘티를 짜고 있는데 프로듀서가 들어와 '이윤택 영화에 아무도 투자 안한다더라'고 말을 전하더군요. 몇번씩이나 수정한 시나리오를 들고 투자자들을 찾아갔지만 그들이 하는 말은 '이제 어디 시나리오를 써 봅시다'라는 식이었죠.이 영화가 엎어지면 다시는 내 이름 석자가 ...

한국경제 | 2003.11.17 00:00

김진민 감독의 데뷔영화 `안녕! 유에프오'가 지난 1일 안면도 기지포 해변에서 진행된 이범수와 이은주의 러브신을 끝으로 3개월간의 촬영을 마쳤다. 시각장애 여자와 시내버스 기사의 사랑을 그린 멜로영화 `안녕! 유에프오'는 `처녀들의 저녁식사', `화산고', `정글쥬스' 등의 김재원 프로듀서가 설립한 우리영화의 창립작으로 튜브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아 내년 1월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heeyong@yna.co.kr

연합뉴스 | 2003.11.07 00:00

... 있는 우리나라와 달리 프랑스는 공동제작협정을 맺은 나라와의 합작영화만 자국영화로 인정하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이승재 LJ필름 대표, 박경신 변호사, 김홍준 영진위원이 협정의 의의와 초안의 내용 등을 설명한 뒤 김형준 한국영화제작가협회장, 김광수 청년필름 대표, 이한나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프로듀서, 안지혜 전 영화인회의 편집실장, 노종윤 싸이더스 이사 등이 토론에 참가한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heeyong@yna.co.kr

연합뉴스 | 2003.11.05 00:00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 조선일보반대시민연대,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 등 8개 언론단체는 4일 오전 서울역 앞 민중연대 농성장에서 `손배가압류ㆍ노동탄압 분쇄,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언론계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선언문에서 "잇따른 노동자들의 자살과 분신은 정부의 반노동자적정책과 비인간적 처우를 일삼는 자본의 횡포, 언론의 `노조 죽이기' 보도 행태에 ...

연합뉴스 | 2003.11.04 00:00

내년 3월 개국을 준비 중인 사할린 우리말TV방송국(국장 김춘자)이 카메라맨, 프로듀서, 편집 등 방송요원을 모집한다. 김 국장은 3일 "정부 기관과 단체 그리고 독지가들의 도움으로 예산을 마련, 계획대로 내년 3월 우리말 TV방송국을 개국할 예정"이라며 "방송 개국에 따른 필수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TV방송 제작을 해본 동포가 전혀 없는 열악한 현지 사정을 감안해 1년 정도 사할린에 체류하면서 방송 개국을 돕고, 방송에 필요한 ...

연합뉴스 | 2003.11.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