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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野총무 '원내공조' 논의

      ... 이재오(李在五) 총무, 자민련 이완구(李完九) 총무는 21일 오후 국회 한나라당 총무실에서 회담을 갖고 원내협조 방안을 논의한다. 두 총무는 이날 회담에서 2야 수뇌회동 5개 합의안에 따른 후속조치로 ▲방송법개정 ▲남북교류협력 관련법 개정 ▲'이용호(李容湖) 게이트' 특검제 도입 ▲교육공무원법 개정 등 구체적인 원내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두 총무는 특히 '이용호 게이트' 특검제 도입 문제에 대해 "오는 25일 검찰의 감찰결과를 들어보고 미흡하다고 판단될 ...

      연합뉴스 | 2001.09.21 10:17

    • 與 '2야공조' 대책 부심

      ... 강행할 경우의 부담도 간단치 않은게 사실이다. 민주당은 '신여소야대' 정국이 조성돼 원내 제1당으로서의 책임이 커진 만큼 한나라당이 물리력을 동원해 무리한 법개정에 나서지는 못할 것이라는데 내심 기대를 걸면서 자민련과는 사안별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수(李相洙) 원내총무는 "아직 두 야당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 없는 만큼 야당의 목표가 구체화하면 그때가서 생각해도 늦지 않다"면서 야당을 자극하지 않겠다는 신중한 ...

      연합뉴스 | 2001.09.21 10:11

    • 日 미군 지원 특례법 무엇이 문제인가

      ... 문제시돼 왔던 자위대 활동 내용 등을 담고 있어, 고이즈미 정권이 이번 미군 후방지원을 빌미로 자위대 활동을 둘러싸고 그동안 제기돼온 걸림돌을 일거에 해소하려 하고 있다는 지적도 높다. 이는 일본이 과거 유엔 평화유지 활동(PKO) 협력법 제정을 둘러싸고 엄청난 진통과 난항을 거듭했던 것에 비해 일본의 국내 정치 상황 변화와 '격세지감'을 실감케 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특례법안이 오는 27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자위대로서는 처음으로 미군의 전투 작전 ...

      연합뉴스 | 2001.09.21 09:51

    • 유엔 "홍수, 가뭄으로 북한 식량위기 심화"

      올해 북한 곡물 생산은 예상치보다 크게 떨어져 지난 6년간 연속된 식량난이 최소한 1년간 더 지속될 것이라고 유엔이 20일 발표했다. 유엔 인도주의 지원협력사무국은 이날 보고서에서 "세계식량계획(WFP) 구호요원들이 지난 7월과 8월 북한 현지 조사를 한 결과 밀, 보리, 감자 등 초기 곡물 수확은 지난해보다 35-80%나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WFP가 현지 조사를 근거로 2000년 11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1년간 ...

      연합뉴스 | 2001.09.21 09:42

    • 북미대화 재개지연 장기화 우려

      ... 대북대화 재개선언을 하면서도 핵.미사일을 비롯한 대량살상무기 개발, 재래식 군비 등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요구해온 데다 향후 테러지원 부분에 대해서도 더욱 엄격한 잣대를 들이댈 수 있어 설득력이 있다. 이럴 경우 남한의 대북 화해.협력정책도 직간접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북한 역시 이번 테러와 관련한 입장표명을 매우 자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외교소식통들은 이와 관련, 지난 15-18일 열린 제5차 남북 장관급회담에서 '반테러선언' 채택의 불발은 못내 아쉽다고 ...

      연합뉴스 | 2001.09.21 09:14

    • "부시, 메가와티에 수억달러 지원 약속"

      ... 지지를 얻고자 하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한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인도네시아대통령에게 수억달러 상당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자카르타 주재 미국대사관이 20일밝혔다. 미 대사관은 성명을 통해 부시 대통령이 의회와 협력해 내년에 법률.사법 개혁지원을 중심으로 한 대(對) 인도네시아 지원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미국의 무역금융 지원기관들이 인도네시아의 무역 및 투자진흥을 위해 4억달러를 지원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부시 대통령은 ...

      연합뉴스 | 2001.09.21 08:37

    • 테러참사로 한미 민간경제교류 타격-동남부경협 무산

      한국과 미국의 동남부 지역간 민간경제협력 채널인 한-미동남부 경제협력위원회 연례회의가 테러 참사 여파로 16년만에 처음으로 열리지 못하게 되는 등 한미 민간 경제교류도 차질을 빚고있다. 한미경제협의회는 21일 "동남부 7개주가 이번 테러 참사로 인해 모두 불참을 통보해와 연례회의를 취소했다"며 "지난 86년 회의가 창설된 이래 연례회의가 무산된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례회의는 내달 4∼5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며 미국에서는 앨러배마, ...

      연합뉴스 | 2001.09.21 08:30

    • "남북협력기금 편법 저리대출"

      수출입은행이 금강산 관광사업과 관련해 지난 6월말 1차로 450억원의 남북협력기금을 관광공사에 대출하면서 남북협력기금법의 규정을 어기고 이자율을 낮게 책정했다고 한나라당 안택수(安澤秀) 의원이 21일 주장했다. 국회 재경위 소속인 안 의원은 이날 관광공사가 수출입은행에 제출한 남북협력기금 대출신청서(900억원)를 공개하고 "기금 가운데 경협자금은 연리 6%로 대출돼야하는데 관광공사는 3%로 요청했고 수출입은행은 4%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안 ...

      연합뉴스 | 2001.09.21 08:28

    • 미 FBI, 여객기납치범 명단 일부에 의문 제기

      ... 테러사건 수사와 관련해 심문대상에 오른 나빌 알 마랍이라는 용의자가 전날 시카고 교외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FBI의 메리 무하 대변인은 이민귀화국(INS)의 요청과 보스턴 당국의 체포영장발부로 체포된 마랍이 그의 명의의 집에서 발견된 가짜 여권, 비자 및 신분증과 항공사 운항일정표와 관련, FBI의 용의자, 용의자들의 잠재적 협력자 또는 증인 명단에 올라있다고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신기섭특파원 ksshin@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1.09.21 08:13

    • IMF, 10-11월중 국제통화금융위원회의 개최 계획

      ... 개최할 계획이라고 호르스트 쾰러 IMF총재가 밝힌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IMF가 이날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쾰러 총재는 전날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IMF는 뉴욕과 워싱턴에 대한 동시 테러에 따른 위기와 관련,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따라서 어떤 형태로든 IMFC회의를 개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말했다. 쾰러 총재는 테러위기 후 국제적인 협력필요성 때문에 "10월말 또는 11월초께"IMFC회의 또는 이와 유사한 회의를 개최하는 데 큰 관심을 ...

      연합뉴스 | 2001.09.21 0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