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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마하면 두사람 모두 공멸할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텐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면서 "정대표와 김회장이 손을 잡도록 하든지 두사람 가운데 한사람은 나오지 않 도록 하든지 무슨 수를 쓰지 않고서는 정말 어렵다"며 어두운 표정. 김정남 총무도 직접적인 언급을 회피한 채 "신당추진 인사들이 3~5갈래로 갈려 있어 김씨 영입문제에 서로 절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안다 "면서 "이런 상황을 잘 이용하면 김씨의 정치참여가 우리 당에 매우 보탬이 될 수 있을 ...

한국경제 | 1992.10.28 00:00

... 전대통령 은 오는 25일 민자당의 김영구사무총장, 김용태총무, 황인성정책위의장등과 서울 근교에서 골프회동을 가질 예정이어서 주목. 전씨는 최근들어 민자당의 이한동.이해구 의원 그리고 장경우의원과 골프 회동을 가졌고 또 최근엔 김정남 국민당 총무등과도 골프장에서 만났는데 이와 관련 민자당 주변에서는 "전씨가 민자당쪽으로 기운 증거"라는 식으로 해석. 그러나 전씨의 한 측근은 이런 정치적 해석을 일축하면서 "민정당때 같이 일했던 사람들의 한번 만나 달라는 ...

한국경제 | 1992.10.24 00:00

... 범위내에서 단계적으로 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외무부에대한 외무위감사에서 이상옥외무장관은 "인사제도개선 용의가 없느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내년중 외무부내에 외무공무원인사 심의위원회를 설치,특임공관장제도와 정년제도등을 종합 검토케하고 외교인력의 질.양적 충원보강작업도 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김정남의원(국민)은 "노태우대통령의 방일계획이 정상적인 외교채널을 통하지않고 청와대에 의해 극비리에 추진된 이유가 무엇이냐"고 추궁했다

한국경제 | 1992.10.23 00:00

... 이같은 발언은 민주당이 지난 19일의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당의 "금권선거" 문제를 공식 제기하면서 각 지구당별로 금권선거사례를 수집 보고토록 결정한데 대한 첫 공식반응이라는 점에서 주목. 특히 이날 회의에서 양순직최고위원과 김정남총무등은 "국방위 소속인 정몽준 이건영의원을 통해 간첩단사건을 좀더 심도있게 따지도록 하자"는 강력한 주문을 했다고 변정일대변인이 밝혀 대선체제 돌입과 함께 간첩단사건을 정치쟁점화할것임을 시사. 한편 국민당은 22일부터 당내...

한국경제 | 1992.10.21 00:00

국민당은 14일 박태준최고위원에 이어 현역의원 5명이 탈당하자 신당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계속 사태의 추이를 관망키로 결론. 이날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김정남총무와 차수명대표비서실장등은 "사태가 사태인만큼 우리도 적극적으로 나서자"고 주문. 정주영대표는 이에대해 "각자 자기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되 공개되는 언동에 신중을 기하라"고 지시,계속 지켜보자는 입장을 견지

한국경제 | 1992.10.14 00:00

... 7일낮 국회에서 박준규국회의장 주재로 총무회담을 갖고 오는 12일 새해 예산안제출에 따른 국무회의시정연설을 듣고 13일부터 15일까지 오전엔 3당대표연설,15일오후부터 국 정감사를 실시키로 하는등 국회일정을 재조정했다. 김용태민자 이철민주 김정남국민총무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합동 감사반의일정과 정수는 운영위가 주관상위의 견해를 들어 조정키로 했는 데 주관상위이외의 다른 상위에서 배정되는 위원수는 상위당 5명을 초과 하지 않도록 했다.

한국경제 | 1992.10.07 00:00

민자 민주 국민등 3당은 2일오전 국회에서 박준규국회의장주재로 총무 회담을 열고 미합의 의사일정을 논의, 오는 15일께부터 10일간 국정감사 를 실시키로 합의했다. 민자당의 김용태, 민주당의 이철, 국민당의 김정남총무는 또 정치특위 는 오는 10월31일까지, 환경특위는 전반기 상임위 임기까지 각각 운영키 로 합의하고 대전EXPO 특위 위원수도 17명으로 1명 늘리기로 했다. 3당총무들은 지방자치단체의 국정감사포함문제도 논의, 민주당측이 ...

한국경제 | 1992.10.02 00:00

...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너무 심한 발상"이라며 혹평. 율사출신인 차수명대표비서실장은 "각료임명은 법으로 대통령에 맡겨진것"이라고 전제,"대통령고유권한존중"이라는 정주영대표의 입장을 강조. 김정남총무도 "조각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은 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하는것과 마찬가지"라며 "그쪽은 너무 획기적인 생각을 잘해 큰 일"이라고 개탄. 한편 국민당은 이날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법원과 헌재를 포함한 사법권의 실질적 독립을 ...

한국경제 | 1992.09.25 00:00

국민당의 `9-18후속대책위원회''(위원장 김정남총무)는 24일 회의에서 노태우대통령의 `9-18조치''가 실효를 거두려면 정원식총리를 포함한 전 각료가 일단 사퇴하고 3당합의에 의해서 새로운 `거국중립내각''이 구성 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국경제 | 1992.09.25 00:00

... 무조건적인 야권공조의 시대는 지났 으며 시시비비를 가려 민자당에도 협조할것은 해야 한다"고 주장. 조순환의원도 "야권공조에도 불구, 김대중민주당대표가 일방적인 타협선언 을 한뒤 공을 독차지하고 있다"면서 야권공조에 문제를 제기. 김정남총무는 이에대해 "국민당과 민주당은 분명히 노선과 입장이 다르다" 고 전제, "민자당이 여당은 아니지만 다수당인것은 분명하므로 수의 논리로 서 국회를 장악하려할 때에는 야권공조밖에 길이 없다"며 사안별 공조 필요 성을 설명.

한국경제 | 1992.09.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