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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F서 北-美회동 가능성 거의 없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18일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미국 측 대표인 콜린 파월 국무장관과 북한 측 대표인 허종(許鍾)외무성 순회대사간 회동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믿을만한 워싱턴 외교소식통이 17일 전했다. 프놈펜에서 16-17일 열린 아세안 외무장관회담에 이어 18일 열리는 10차 ARF 회담에는 윤영관(尹永寬) 외무장관을 비롯해 파월 미국 국무장관, 허종 북한 순회대사등 23개국 고위 외교당국자들이 참석해 북핵 현안을 주요 ...

      연합뉴스 | 2003.06.18 00:00

    • 김 부총리, 조흥銀 관련 입장발표 회견

      김진표(金振杓)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8일 오후 조흥은행 매각 및 조흥은행 노조의 파업에 대해 정부 입장을 밝히기 위한 기자회견을 과천 정부 종합청사에서 갖는다. 재경부 관계자는 "김 부총리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리는 은행장 회동에 참석한후 조흥은행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며 "회견내용은 정부의 파업대책과 대응방향이 주요 내용이 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

      연합뉴스 | 2003.06.18 00:00

    • 여 신당 물밑대화 난항

      ... 한다"고 말하고 구주류 중심인 박상천(朴相千) 최고위원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입장표명을 요구한 데 대해선 "당정을 분리한다면서 매번 청와대에 요구하고 나서면 안된다"고 비판했다. 이에앞서 17일 오후 정 대표는 노 대통령과 회동후 김원기(金元基) 김상현(金相賢) 고문, 신상우(辛相佑) 전 국회부의장, 이용희(李龍熙) 최고위원과 시내 모처에서 신당갈등 조정방안을 논의했으나,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것으로 알려졌다. 모임 후 김상현 고문은 기자들과 만나 ...

      연합뉴스 | 2003.06.18 00:00

    • [취재여록] '5천억원짜리' 만남

      ... 노조측에 '기대'를 증폭시켰다가 신뢰만 잔뜩 잃고 파업의 빌미까지 제공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노조는 제3자 실사결과를 들어 "독자생존이 충분한 것으로 나왔는데도 매각을 진행한다"며 '약속파기'를 파업의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다. 회동 당사자인 노 대통령은 침묵하고 있고 이제 정부는 "독자생존 여부와 정부 지분 매각은 별개의 문제"라고 딴 소리를 하고 있다. 경제학에 '학습효과'라는게 있다. 시행착오를 통해 깨달음을 얻어나가는 것을 말한다. 경제논리로 풀 ...

      한국경제 | 2003.06.18 00:00

    • 박지원씨 측근들, 특검직전 줄줄이 출국

      ... 지내던 사이"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또 김씨의 부하직원인 임모씨가 새 정부 출범 직전인 지난 2월말 출국한 뒤 지금까지 귀국하지 않고 있는 점 등에 비춰 출국 배경이 특검 수사와 무관치 않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특검팀은 한편 박 전 장관이 김씨와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 등과 함께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을 전후해 수차례 회동을 가진 정황을 확인했으며 박 전 장관도 회동 사실을 시인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용 기자 ksy@yna.co.kr

      연합뉴스 | 2003.06.18 00:00

    • 統獨 주역 부시.고르바초프.콜 회동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대통령,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가 독일 통일 13주년인 오는 10월3일 미국 조지아주애틀랜타에서 회동한다고 주미 독일 대사관이 16일 발표했다. 대사관은 성명을 통해 애틀랜타주 독일-미국 상공회의소의 주관으로 이번 회동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90년 독일 통일의 정치적 틀을 짠 주역으로, 통독이후 개인적인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kskim@...

      연합뉴스 | 2003.06.17 00:00

    • 盧 대통령- 정대표 회동

      민주당 정대철(鄭大哲) 대표는 17일 오후 청와대를 방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을 면담하고 대북송금 특검수사 기간연장에 반대한다는 당론을 전달한다. 정 대표는 오는 19일 중국 방문에 앞서 출국인사를 겸해 요청해 이뤄진 이날 면담에서 민주당 신당 창당 추진 상황에 대해서도 보고할 것으로 알려져 노 대통령이이에 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할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노 대통령은 지난 14일 부산지역 인사들과의 만찬에서 "(내년 총선에서) 10석밖...

      연합뉴스 | 2003.06.17 00:00

    • 與野 '北송금 특검' 대립 격화

      ... '현대상선 등 대북송금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으로 하고 수사대상에서 대북송금부분은 제외시켰다. 또 북한 관련 사항은 공표치 못하도록 하고 1차 수사연장기간을 현행 30일에서 10일로 단축했다. 정 대표는 노 대통령과의 청와대회동에서 "남북관계 등을 감안해 특검수사기간 연장은 안된다"고 건의했고,노 대통령은 "충분히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노 대통령 측근들과 정 대표 등의 대북송금 특검에 대한 압력과 방해가 도를 넘고 있다고 지적,더이상 ...

      한국경제 | 2003.06.17 00:00

    • "美.濠 등 11개국 北 WMD 거래 차단 계획 합의"

      ... `마드리드 제안'으로 불리는 이 방안을 지지, 논의를 계속하기로 한 나라는 미국, 호주, 일본 이외에 프랑스,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폴란드,포르투갈, 스페인이다. 11개국은 지난 12일 마드리드에서 불법 거래에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에대한 정선, 항공기에 대한 강제 착륙 등의 조치가 포함될 이런 계획을 승인했으며다음 달 다시 회동, 심층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캔버라 AFP=연합뉴스) economan@yonhapnews

      연합뉴스 | 2003.06.17 00:00

    • 盧 "특검연장 반대당론 참고할터"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7일 오후 청와대에서 민주당 정대철(鄭大哲) 대표와 30여분간 단독 회동을 갖고 특검시한 연장 문제를 비롯한 정국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회동에서 1차 활동시한 마감을 앞둔 대북송금 특검팀의 시한연장 논란과 관련, 정 대표가 특검시한을 연장할 경우 남북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민주당 입장을 설명한 데 대해 "충분히 참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윤태영(尹太瀛) 대변인이 전했다. 이와관련, ...

      연합뉴스 | 2003.06.17 00:00